카테고리가 맞지 않지만 마땅히 쓸곳이 없어 이곳에 글을 올렷습니다.
긴 이야기 이지만 끝까지 보시고 조언좀 부탁 드릴께요
저는 저의여자친구와 2년넘게 사귀고 있는 사이입니다.
여자친구는 직장생활을 8년정도 한 상태이고
저는 이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게되어 곧 출근하는 상태입니다.
저만 여자친구 부모님을 몇번 만나뵈었고 여자친구는 저의 어머님만 한번 만난 상태였습니다.
한달전쯤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였고 임신이 된 사실을 안지는 5일정도 지났습니다.
저와 저의여자친구 모두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 풍요롭게는 아니지만
그렇타고 부족하게 자라지 않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평소 결혼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엿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엇지만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임신사실을 알았을때 제 여자친구는 혼자 많이 힘들어했고
그사실을 하루정도 지나고 나서 저에게 알렸습니다.
혼자 많이 힘들어했을거라고 생각해 많이 미안했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의 축복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일단은 다음날 병원을 가보고 정확한 진단을 받은후에 얘기하자고 하였습니다.
병원가서 진단을 받고 서로의 부모님에게 알리기로 하였습니다.
양쪽 부모님 모두 화는 많이 안내셧지만 서운해하시는거 같았습니다.
일단 여자친구 부모님을 모시고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여자친구쪽 부모님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였고 저는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전 집에가서 부모님에게 이런저런얘기를 편안하게 햇다 그러니 내일 여자친구 만나면 이렇케 해줫으면 좋켔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처음에 화를 안내시던 저의 아버님은 이때쯤부터 화가 많이 나기시작하셧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여자친구 만나기전 어머니와 얘기를 했는데
어머니와의 대화도중 저는 화나고 답답해서 어머니께 큰소리를 쳣고 어머니 또한 많이 화가나셧습니다.
눈물도 보이셧고 저를 다시 안본다는 식으로 말씀하셧습니다.
여자친구와의 법먹는 자리에서 많은 얘기는 하지 않았고 식사가 끝난뒤 같이 저희집에 왔습니다.
집에와서 얘기를 시작하엿고 제가 여자친구 부모님과 했던 이야기와 다른게저희 부모님은 현실적인 이야기만 하셧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이제 막취직햇으니 회사생활 눈치도 많이 보일것이고
그래서일단 결혼을 미루자고 하셧고 천벌을 받을일인걸 알지만 낙태를 권유하셧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때부터 많이 울었습니다.
못난 저를 만나서 그런눈물 보는게 참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또 큰소리 친다면 집에서 쫓겨날 그런 상태여서 아무말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계속 여자친구가 눈물을 보이니까 저도 모르게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흘럿습니다.
어머니는 저의 눈물을 보시고 더욱 화가나셧습니다.
그렇케하다가 이야기가 끝낫고 여자친구를 집에데려다주러
밖에 나왓는데여자친구의 눈물은 끝날줄 몰랏습니다.
너무너무 미안햇고 저때문에 이런 상처받는게 너무 미안해서 같이 울었습니다.
아버지가 했던말은 그냥 흘려듣고 난 그럴생각 절대 없다
너혼자 이상한생각하지말고 힘들면 얘기하라고 대화로 풀자고 하엿습니다.
하고싶은말 있으면 하라고 정 힘들어서 집에가고 싶으면 가라고 하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이런 상태로 집에들어가서 어떻케 부모님 뵙냐고 하며 더 울었습니다.
저도 같이 울면 더 힘들어질까봐 강한 척 햇는데
그런 여자친구를 보니 죽을죄를 지엇다는 생각이들었고 또 눈물을 흘렷습니다.
한시간정도 여자친구는 더 울었고 조금 안정이 되어 집에보내고 저도 집에 들어왓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낫지만 평소 아버지가 너무 무섭습니다
욱 하는 성격에 화가나시면 자주는 아니지만 물건을 던지는 것을 몇번 보았습니다.
저는 아버지에 무릎을 꿇었고 얘기하고 싶다고 하엿지만 아버님은 꼴 보기 시르니까 나가라고 하셧습니다저는 그러면 제 할말만 하고 나가겟다고 하엿고 말씀을 드렷습니다
이제 취직했지만 회사일로도 많이 힘들겟지만 여자친구와 저 모두 낙태하는 일은 절대없을거라고그러니까 이제 이얘기 다시는 꺼내지 않았으면 좋켓다고 말씀드리고 나왓습니다.
평소저는 어머니와 많은 대화를 하엿지만 그날은 화가너무나서 그냥 방에 들어와버렷습니다.
다음날 어머니가 한 말씀인데 너랑 얘기하려고 거실에서 두시간이나 기다렷는데
방문닫고 나오지 않는 저의 모습을 보며 많이 실망했다고 하엿습니다.
집에 보낸 여자친구에게 카톡을 10번이나 보냇지만 여자친구는 확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해고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책임지지 못하는거같아 울며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게 어제입니다.
여자친구에게 출근햇냐고 연락을 햇는데 어제보낸 모든 카톡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여자친구와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연락을 하엿고
출근을 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너무 미안했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오후 2시쯤 연락이 왓습니다
내가 왜그런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너무 분하고 화가난다
우리모두 잘못했지만 니네 부모님께서 꼭 그렇케 까지 말씀하셔야 햇나..
너만 믿고 살기 힘들거같다..등등
그러고나서 여자친구는 기분좀 풀리면 연락한다고 한뒤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싸워도 서로 연락안하고 그런사이는 아닙니다.
연락이 안되니 너무 미치겟고 보고싶엇습니다.
안아주고 싶엇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엇습니다.
오늘 저녁 어머님은 저녁을 차려주셧는데 평소 먹고싶다고 한 백숙을 해주셧습니다.
그것도 저 혼자만 밥먹는데...저는 너무 죄송스러우서 이거 안먹고 싶다고 아버지랑 같이 드시라고 햇고
어머님은 아빠 그거 안조아하니까 그냥 먹으라고 하셧습니다.
꼴 보기 싫어서 진짜 내쫓아 버리고 싶다고 한게 몇시간 전인데
저는 뜯어주신 닭다리를 보고 눈물을 흘렷습니다.
많이 밉고 꼴보기 시러서 내쫓겟다고 하셧는데 저 혼자만을 위해서 차려주신 밥상을 보고
너무 죄송했고여자친구에게는 못난 남자친구가 되는거같아 너무 미안햇습니다.
다먹지 못하고 저는 배가 불러서 못먹겟다고 하고 화장실에 들어가 소리 없이 울엇습니다.
지금 저는 너무 힘들고 이 상황을 어떻케 해쳐나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돈에관한 이야기는 쓰지 않았습니다.
톡커님들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