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저녁마다 지금은 연애중 판들을 훓어보다가 눈물로 잠이드는 남친음슴의 흔녀입니다.
오늘 제 흔흔동생이 또 병맛코드로 우울했던 저를 지 병맛에 취하게한 일이 있어서 나누려고 왔어요!
맨날 남얘기에 히죽거리면서 보기만하다가 제 얘기를 쓸라고 하니 떨리네요ㅋㅋㅋ
다른 솔로부대동지들과 같이 남친이 음슴으로...
아 그리고 지금 제 정신도 남친이 없는만큼 가출중이라 음슴체... 고고할게요..
그런날이 있음...
잘 살다가도 어느순간.. 삶의 회의를 느끼고서는
아.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나에게 미래란 있는것일까.. 하면서
쓰나미처럼 감정이 폭풍처럼 몰아치는 그런 날이 있지 않음??
바로 삼십분전까지 나에게 그런 감정의 쓰나미가 몰려왔었음..
그래서 우울한 심정을 디어 마이 다이어리군에게 풀어놓으려 다이어리를 딱 꺼내고
우울해질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이 동생이... 아니.. 그냥 편하게 븅 이라고 부르겠슴
갑자기 이 븅이 내방에 들어와서는
한심한 눈으로 날 처다보더니 쯧쯧쯧 거리는거임
그래서 이 간나색...가 왜 나를 건드리는가.. 왜 지금일까하며 그냥 똑같이 쳐다봐주고 있었슴
근데 한다는 말이 "누나.. 누나의 미래가 나는 보여" 하더니
눈을감고 "아 아 보인다 보여 사람들이 보여!!" 그러는거임
그래서 나는 이 미친게 어디까지 하나보자 하고 들어주고 있었슴
"아아 누나! 누나는 브로콜리대학에 들어갔다가 떨어질거야!" 그러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로콜리라니ㅋㅋㅋㅋ 브로콜리라니ㅋㅋㅋㅋ
대뇌의 전두엽까지 전해지는 이 신선한 그린색 야채의 포근함은 뭐지ㅋㅋㅋ
마음이 편안해져ㅋㅋㅋㅋㅋ
생각을 해보니 버클리 대학을 브로콜리라고 한거였슴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너의 언어능력이란ㅋㅋㅋ
그 대학이름을 이렇게 신선하게 바꿔버릴 수도 있다니ㅋㅋㅋ
결국 아까 이거 듣고 다이어리 쓰는내내 술 취한 사람처럼 나를 실실 웃게 만들어 버렸슴ㅋㅋㅋ
이런 병맛에 나를 취하게 한 너란사람ㅋㅋㅋ 나쁜사람 나쁜사람ㅋㅋㅋ
꼭이런 남매 자매 형제 판중에는 편지를 꼭 쓰드라??
그래서 나도 한번 해봐야지이이이
to. 븅
우리 븅아 안녕 니 누나야
내가 너 판 쓴다니까
이모티콘을 많이 써야 된다는둥
글쓴이 란 말을 많이 넣어야 된다는 둥
별의 별 너같은 참견을 하는 내 동생아
니 누나를 닮아서 사람들의 관심에 목멘 내 동생아
표현없는 삭막한 우리집에서 그나마 가장 귀여운척 발광떠는 내 동생아
너의 그 백치미.. 너의 그 병끼.. 너의 그 콜레스테롤 가득한 배..
내 작고 여린 아스팔트 껌딱지같은 가슴과 곁주어도 지지않는 너의 닭가슴살..
갑자기 눈에서 땀이... 잠깐 땀좀...
암튼 모두가 사랑스러.,,ㅂ 단다......... 거짓말을하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안주시는거 나도 알..
하지만 지금처럼 밝게 자란것처럼 앞으로도 밝고 씩씩하게 자라다오
운동도 좀 하고.. 그리고 이제 나이를 먹었으면 그만 좀 까불어라..
내가 벼르고있다.. 자꾸 나보다 키크다고 웃기는 소리 하는데 너 아직 나보다 2센치 작다.
자꾸 내려다 볼려고 발 뒤꿈치 올리지마라.
꼭! 니가 나보다 키크기 전에 널 굴복시키겠다.
암튼.. 동생아 사랑한다. 이건 진심이야 아하앟아항하
그럼 빠이
음.... 끝임..
참 끝내기 어렵네ㅋㅋㅋ
이 형편없는 스크롤 길이..
저는 상처를 잘 받는 그런 여리디 여린 건장한 대한민국 아낙네이므로
판 애청자로서 그런 마음아픈 댓글..
서취에스, '자 이제 병맛을 보여줘', '끝까지 ㅇ-ㅇ 이 표정으로 봤다', '재미없으면 쓰지마라' 등등..
이런 마음 아픈 악플은 정중히 다시 대뇌 전두엽에 보관해두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신 반대를 살짝쿵 눌,,ㄹ.. 아니.. 음..
암튼 원하는 분이 있긴 하다면... 2탄ㅋㅋㅋ 고고싱할 마음도 있어요..아하아하앟아
이런병맛 에피소드가.. 한 개? 쯤 더 있어요ㅋㅋㅋㅋ
기억력이 안 좋아서ㅋㅋㅋ 기억이...
관심에 목마른 소녀를 자비와 긍휼로 보살피사 세상의 참된 추천수를 보게 해주실 분 없.. 겠죠
댓글도!!! 음.. 없겠죠..
그럼 세굿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