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산모미역뺏아가는시부모

ㅁㅊㄴ |2013.03.15 09:57
조회 21,845 |추천 123
작년에 아기출산했구요,
그때도 참어이없었지만 시간이 흘러도
그황당함, 서러움이 잊혀지질않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풀어보려합니다.
아기낳고 친정엄마가 한달을 몸조리를 해주셨어요.
저희집에오셔서요~
주말마다 시부모님도 아기보러 집에오시고는 하셨죠
한달이 지나고 친정엄마가 집에가신후 주말에오셔서
대뜸 그전에는 어머니가 계셔서 말못했는데 아버지가 사다주신
미역아직있냐? 물으시는거에요
그게무슨말이냐하면 친청아버지가 몸조리할때 먹으라고
아시는분통해서 자연산돌미역을 사다주셨는데
그미역 남았냐고 어디서 그게 좋다는소릴듣고와서는
자기네들 먹어보게달랍디다.
나 원참 기가막혀서 ㅡㅡ아니 몸조리하는 며느리한테
미역을사다주지는못할망정 자기네들 먹겠다고 좀달라니요!!
이게 말이됩니까?미역 그뭐 대단한거라고
그거좀 못나눠주는 제가 속이좁은건가요???
아니 자기들도 말도안되는 얘긴걸 아니까 울엄마 내려가시고나니
없을때 얘기한것같은데 아무리 제상식으론 이해가안가네요
근데 미역달라는말 끊나기무섭게 신랑새끼란놈은
베란다가서 미역을찾고있데요....미역여기없냐여 왜안보이냐여
신랑새끼진짜 죽여버리고싶었어요..
아무리 자기부모라도 이말도안되는상황을 신랑이라도 내편에서서 어머니아버지 안민망하시게끔 자기가 잘해야지
지가 미역찾으러가는게 진짜 더어이없었네요
그래놓고 미역싸줫더니 울엄마가 김장김치담아준거 맛있다고
좀 싸달래서 싸줬네요,
일년이 다되가는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때만 생각하면 너무화나네요
남들은 애낳고나면 시부모님들이 고생햇다고맙다 그러며
돈도준다는소리듣고 물론 다그렇지는않겠지만
제주변사람들이나 네이트판봐도 대부분글터라구요
근데 전꿈도안꿨었네요 그치만 아기내복한벌은
적어도 입원해잇을때 꽃바구니하나정도는 사오실줄알았는데
여전히 지금도 저희집오시면 김치남앗냐하시며
뭐가져가시려고만 하네요~....진짜소름끼쳐요..
추천수123
반대수4
베플|2013.03.15 10:10
신랑이 더 ㅂㅅ이네요.....
베플그냥한마디|2013.03.15 11:21
담부턴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저희부모님이 저희들 먹으라고 주신거라 나눠드리는건 아닌것 같네요 필요하시면 저희돈으로 사다드릴께요 하고 님네부모님꺼해서 두개 사서 보내드리고 친정서 반찬주시면 안받는다고하더라도 돈 꼭드리고 김치달라하면 저희도 없어서요 친정서 더 얻어오라하면 저희집이 반찬가게인가요 늘 만드시진않으세요 웃으면서 여우짓하세요 시댁가서 똑같이 이거저거 샴푸라도 달라하세요 그러다보믄 시댁서두 더 안하겠죠ㅡㅡ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