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 18개월 연년생 남매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둘째는 계획에 없었던 사이 갑자기 생겨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흐뭇하고 뿌듯합니다.
연년생이라 고생도 많았지만, 키운 고생보다 보람이 훨씬 더 크답니다.
처음에는 첫째가 많이 질투를 하다가,
요즘은 어찌나 살뜰히 동생을 챙기는 지요.
둘째 아이 돌 때.
"엄마가 사진찍잖아,~~아인아~저기 봐야지~~."
아인아~~오빠가 아인이 많이 사랑해!!
찜질방.
동생이 오빠 시계 차보고 싶다고 하자, 손수 시계를 채워주고 있어요^^
아인아~약을 먹어야지 감기가 빨리 낫지!~~~
오빠가 먹여줄게~~~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이제는 둘이 아주 잘 논답니다.
둘째 낳기를 망설이시는 분들께,
저는 꼭 강추하고 싶습니다.^^
동생에게 많이 양보하고, 네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는 너무 의젓한 우리 아들
오빠를 잘 따르는 우리 딸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