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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족은 분열위기입니다.

아이 |2013.03.20 00:58
조회 255 |추천 0
친구고 누구고 창피하고 부끄럽고 말을 못하겠는데..
너무 답답해서요..
방탈같기고 하지만 그래도 여기가 가장 관련이 있네요.

일단 저희집은 4인가족 아빠 엄마 저 남동생이에요.
동생은 지방대 1학년으로 기숙사를 쓰고
저는 어학연수를 가고싶어서 휴학하고 알바중이에요
엄마는 얼마전에 그만두시고 쉬고계시지만 능력도 있으니고 오라는데도 많으세요.
아빠는.. 어릴때부터 사업을 엄청나게 말아먹으셨죠.
엄마가 이일저일 잡일.닥치는대로 하시면서 저희가 컸구요. 잠깐 직원으로 저 고등학생때 1 2년 일한후 지금까지 백수세요. 일자릴 알아본다곤 하지만 나이도 많고 ..
자존심이 굉장히 쎄서..... 다 핑계지요..
구한다면 뭔일이든 못구하나 싶은데 그냥 의지가 없어요.
자신감은 넘치구요.
보수적이고.. 자기중심적.. 이기적..
남편으로 최악.. 아빠로도 좋진않아요.
오늘 일이 터졌네요.
엄마를 때렸대요.
엄마가 굉장히 화가나고 이상해보여서 계속 물어보니까 그러네요..
아빠랑 엄마랑 방에서 싸워요 제방문열고 들었어요..
엄마가 절 부르길래 안돼겠다 싶어서 들어갔어요.
아빠는 자꾸 나가라고 했는데 나가면 안될거같았어요.
저한테도 화내고 개한테도 화내고.. 욱하고 성질더럽고..
엄마가 이혼할거래요. 찬성이에요.
하...뭘 말하려고 쓴게 아니라 누구한테라도 털어놓고 싶어서 .. 아 저는요.. 원래 아빠랑 많이 싸우고 혼나고 ..
아빠랑은 여러모로 안맞는 타입이었어요..
공장들어가려구요. 빨리벌어서 빨리 외국가고싶어요
기숙사로 도망가고 외국으로 도망가고..
너무 답답해요. 벌써 공장쪽하고는 얘기가 됐네요..
친구가 공장에 있어서 바로 말이 됐어요...ㅎㅎ
절대 때리는건 용납할수 없다는 마인드로 살았는데
우리아빠가 ... 아빠가 달라보여요.... 짐승같아요...
싫어요.....
ㅡ 엄마의 잘못이 아니라 아빠가 욱한거였어요...
하... 4가족인데 4집에서 살게됐네요
더이상 이런꼴 안보는게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동생한테 상황을 전해야할지 말아야 할지도 고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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