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키는 173cm..
대한민국에서 키가 큰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쉽진않다..
그저 길거리를 지나다니기만 해도 너도나도 할거 없이 힐끗거리는 시선들이 불편하기만 했다.
무슨 동물원 원숭이 보니??
"여자는 아담해야 여자다"
왜?! 키크면 여자도 아니니?
다들 이렇게 이야기 한다..
여자가 키크면 부담스럽다 / 징그럽다/ 무섭다 ..
나도 마찬가지로 그런 생각으로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징그럽고 무서웠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난 어찌할 수도 없이 대한민국 평균남성의 키를 가진 여자인걸..
그래서 난!!
역으로 시선을 즐기기로 했지..
생각을 변화시키고 세상밖으로 나가니 내가 그렇게 따갑게만 느꼈던 시선들도 즐기게 되더라..
지금도 난 내 키 때문에 나를 힐끗거리는 사람들 앞을 당당히 지나간다..
왜!?
난 대한민국에 사는 키가큰!! 멋진여성이니까!!
"키큰녀들 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