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직장인이지만
말이 취업란이지...
일하는 사람 입장에선 구인란입니다.
대기업이나 취업란이지... 중소기업은 사람한번 구하려면 정말 완전 상전 취급
회사의 우리 부서에 일이 많아져서 사람충원을 하려고 했고 또 몇번 했습니다
신입은 더 구하기 힘들어서 일부러 경력직을 뽑았습니다...
경력직이니까 저희쪽 사원보다 나이도 다들 많았어요
평균 82년생...
길어야 한달일합니다.정말 어이없어요...
저희 직원이 인수인계를 해주면 나갑니다...
일을 한꺼번에 많이 주면 부담되고 힘드니
당연히 해야할일을 조금씩 나눠주고...인수인계때는 아시다시피 기존 직원이 더 힘이 듭니다.
인수인계 하랴 자기업무 하랴...
그리고 나서 나가네요...나가는것도 참...
업무가 어려운것도 아니고 ... 사무보조라..처음에야 회사 업무에 익숙치 않겠지만
이미 면접때 어떤 업무하는지 다 얘기했고...같이 일하는 실무자도 면접을 보고 하는데...후...
출근안하고 바로 카톡질이네요...
카톡도 아니고 카톡질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직접말하는건 한사람뿐...전화도 아니고 카톡이라뇨..그것도 윗사람이 아닌 그 사원에게...
대체 왜들 그러는지...그리고 뒤엔 꼭 이러죠
월급은 왠만하면 일 계산하여 빨리 줬음 한다고
여기서 정말 헛웃음이 나와요.....
면접을 오히려 2번정도 봅니다.. 사장님은 인성보고 실무자들은 업무 공지하고...
할수있겠냐고 여러번 묻고...열심히만 하면 된다 합니다
그럼 다들 그런다고..자신있다고 하죠..
자긴 일도 오래 쉬었다거나 금전적으로 필요하다거나..등등 하다며
일을 오래할 자신은 있다고 합니다.
(업무도 물론 다 할수있다고 하죠..근데 이건 거의 70% 정도 사실인경우가 많아
이렇게 대답해도 ...그래 어느 정도만 할수있겠지...합니다)
근데 막상 일을 시작하면...이제 좀 인수인계 했다 싶으면 관둡니다...2일째 관둔사람은 뭐 말할 여지도 없네요...업무설명만 듣더니 간 꼴이네요...
다들...대체 그전에 직장에서 얼마나 쉽고 얼마나 편하게 일했는지 모르지만
주6일에 무슨 12시간 근무도 아니고...
자기가 할 일을 숙지하기전까지는 스스로도 무슨 노력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경력이래도...모든 회사가 업무가 조금씩 다르고...다 다른 사람들과 부딪혀야 하는것을...
저도 다른회사 이직할때 첫 1-2달은 그곳분위기 익히고 업무 익히느라
오히려 더 많이 긴장하고 또 설레이고 그런 마음으로 일을 하는데...
혼자 낯선 환경이 더 그럴까봐..일부러 더 맞춰주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하는데...
너무 잘해줘도 문제인건가요???처음부터 정직원으로 한게 부담되나요?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그렇다고 연봉이 낮은것도 아니고 대기업 만큼은 아니지만
평균 중소기업 정도는 되고... 연봉이란게 이전 직장에서 책정된 금액이니만큼
이직하고 1년 열심히 하면 다음해에 엄청 올려받을 수 있는데...
너무 낮게 쓴 사람은 일부러 높게 책정해서 주기도 했는데...뭐가 문젠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첨엔 그러려니 하다가 이젠 화도 안나고 한숨만 나옵니다...
이젠 아예 신입을 구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신입들은 마음가짐은 열심히 인것 같아서...저희 직원도 작년에 온 신입인데
열심히 일하고 해서..이번 연봉협상땐..보람을 얻어갈 것 같은데...
그런 신입이 온다면 정말 좋겠네요...
다들...어떻게 사람을 구하시나요? 어떡해야 좋은 직원을 구할 수 있나요???
요새 너무 구인때문에 힘들어...넋두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