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린지 몇년이 지나서야 후기를 쓰네요
그때는 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놀랐고 속상한 마음에 후기 쓸 생각도 못했어요
댓글로 안쓰러워도 해주시고 똑똑히 알려주셔서 제가 그동안 이상한 생각을 하고 살았다는것을 알았어요. 글 보고 당시 만나고있던 폭력적인 남자친구랑도 헤어졌고 저 자신을 조금 더 챙기게된것 같아요.
지금은 결혼을 약속한 정말 착하고 성실한 남자친구가 생겼답니다.
술/담배도 안하고 취미가 사진찍기인 건전한 남자에요.
저 글을 썼을때가 25살이였네요
지금 다시봐도 눈물이 나요.. 그 나이까지 기본상식도 없이 맞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살았다니..
어렸을때부터 학습되어서 그런지 다들 그러고 사는줄만 알았는데 그런 생각으로 결혼했으면 제 아이들에게도 똑같은 생각을 심어주는 못난엄마가 되었겠죠.
댓글달았던분들이 다시 이 글을 보시긴 어렵겠지만 정말 감사하다고 늦게나마 전하고싶었어요.
행복하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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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때부터 폭력가정에서 자라서 그런지..
제 주위 친구들도 한두번은 엄마가 뺨 맞는걸 봤거나 머리한대 맞는걸 봤다던가... 그렇다던데...
정말 한대도 맞지않고 결혼생활하는 여자가 있긴있는건지
그게 대부분인지 아니면 한대쯤은 맞아본적 있는게 대부분인지... 솔직하게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