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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추억으로 남았어 고마워 첫사랑아!

쀼힝 |2013.03.23 20:44
조회 400 |추천 0

일단 저는 제목그대로 첫사랑에게 고맙다고 전해주고싶네요

 

지금도 아직 어린나이긴 하지만 그때는 회원가입을 할때도 부모님의 동의가 있어야지 가입을 할수 있는 나이였답니다! 어떻게 좋아하게 된건지는 몰라요. 중요하지않죠~

1년이란 짧은시간동안 좋아했어요. 짧죠.

다른사람들처럼 그리 화려하지도 않고 오래 좋아한것도 아니예요.

무슨 특별한 인연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릴적이라 표현하는 방법을 잘못했어요.

잘 못 한게 아니라 잘못했죠.

좋아하자마자 홈피 찾아서 일촌신청하고 번호 알아내서 전화하고, 학원앞 찾아가서 계속 기다리고있고 그러다가 못봤다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그의 스케줄을 알아내고 그를 쫓아갔죠. 첫만남은 아무래도 저희지역에 작은 행사에 그아이가 초대받아서 축하발표를 한 것으로 기억나네요~ 저는 그때 그 아이가 했던말들을 외우고 풍선을 주고...

대놓고 좋아한다고 표현을 했으나 저의 적극적인 모습이 그에게는 너무나 부담스러웠나봐요~

그래서 저를 싫어하고 피하고, 그땐 많이 슬펐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후, 저희학원에 다닐때쯤 더욱 좋았죠. 저는 선물도 주고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갔어요. 선생님들도 알정도로요.

하지만 끝내 그는 제게 마음을 단 한번도 열어주지않고 학원을 끊었어요.

어차피 잊으려고 마음도먹었고, 학원을 끊은터라 얼굴도 보지못하여서 저에게는 점점 잊혀졌죠.

그러다가 연락이 안되고 중학교 입학도 2년이란 시간이 흐른뒤, 캠프에서 또 다시 만나서

머리속에 혼란이 오긴했지만 한편으론 기뻣지요!

 

하지만 변함없이 그는 저에게 상처만 줬어요. 그의 친구들까지도요.

그아이는 제게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있겠죠?

그아이때문에 울었던것들을 생각하면 슬프긴 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기에 지금의 나로 좀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좋은추억으로 남았네요.

그아이는 아직도 절 싫어할테지만 저는 고맙네요. 그냥 조금 밉기도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입가에 웃음이 지어질정도로 이쁜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요.

 

또한, 저는 다른사랑을 찾았고, 그아이도 내가 아닌 다른사람과 연을 맺고있으니..

현실이란게 바로 이런게 아니겠어요?

아- 저에겐 언제쯤 영화속에서 일어날듯한 일들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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