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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한국인 !!! 5

슈퍼코리안 |2013.03.27 15:01
조회 17,094 |추천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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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쓸 분이 생각이 잘 안나지만 
생각보다 조회수가 높아서
계속 적어볼께요 방긋













Far East Movement (FEM)
- Prohgress / 노지환
- J-Splif / 정재원
 




 





이 팀도 세계적으로 유명해서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얼마전에 알게 됬고, 
팝에 관심이 없으시면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적어보겠습니다 ^^






 
 



Far East Movement(FEM)에서 Far East는 극동 지역이죠. 
즉 한국・중국・일본 등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 있는 국가들을 칭하는 말인데
FEM는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이루어진 힙합/일렉트로닉 그룹이라고합니다.

팀 이름에서부터 뭔가 휠~이 오시지 않나요?



사실 저도 팀이름 정도만 알았는데
스키장인가? 이 노래 좋다 하고
찾아보니 멤버들 중에 두명이 한국계였다고...?!
(나머지 두 멤버는 일본계/중국계, 필리핀계 미국인이라고 합니다.)




 
 
여기 이 분이 Prohgress 혹은 '노지환'ㅋ 
이 팀의 리더 짱










 
 이 분이 J-Splif, 우리나라 이름은 정재원.






뭔가 상상하면 재밌지 않나요?미국 시상식이나 큰 프로그램에서
FEM의 Prohgress, J-Splif !!!
가 아니라 FEM의 노지환, 정재원 !!! ...... 흠흠...;








 
FEM - Like A G6 (Feat. Dev, The Cataracs)


이 노래 주목하셔야되요.
글 안보셔도 이 동영상은 꼭 한번 보세요!!




이 노래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달성

한국계 미국인으로서는 물론이고 동양인이 
빌보드 1위를 차지한건 이례적인 일로, 
대한민국 주요 9시 뉴스에도 보도
(보도 될 즈음은 한창 훈련소에서 구르고 있을 때였군요 슬픔)

현재 YouTube 조회수 9천 4백만




사실 재밌는건 이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장면들이죠.


첫 장면에서 나오는 술이 우리나라 hite 맥주와 소주.
소향이라는 한국 음식점도 나오고 일동 막걸리(?)도 나오네요ㅋ
등에 한글로 '리사 김'(?)이라고 문신한 여자도 있군요ㅋ


이게 뭐가 대수냐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빌보드 1위한 곡에 우리나라의 정서가 녹아있다는게그리고 그 팀의 멤버 두명이 한국계라는게
뭔가 신기하고 뿌듯하지 않나요? 짱

전 이 뮤비만 몇 번은 본거 같은데ㅋ다른 노래는 잘 몰라요ㅋㅋㅋ 이 노래만 들어요 ^^










 
이 또한 음악에 관심 있으시다면 아실지 모르나,FEM에 대한 얘기를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하자면

저스틴 비버가 피처링한 Live my life라는 곡이 있어요.
이 곡을 리믹스해서 Dirty Bass라는 앨범의 타이틀로 썼는데
Tiger JK와 윤미래가 피쳐링을 했었고 반응도 좋았다고 하는군요 !!




 
 


선글라스 벗고 일상복 보니 그냥 주변에 있을법한 그런ㅋㅋㅋㅋ
이제는 우연히 TV나 길거리에서 FEM 음악이 나오면괜히 관심 가지시게 될껄요? 방긋













우장춘



 



우장춘 박사하면 아실 분들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혹시 아신다면 우장춘 박사가 
씨 없는 수박을 개발했다고
알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일단 본문을 적기 전에 오해를 풀고가자면
씨없는 수박은 일본의 유전학자가 만들었으며 
우장춘 박사가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고 해요. 

옛날만 하더라도
육종학이라는 분야가 생소하기 때문에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직접 만들어 보여줬던거구요.





 




그게 사실이라한들 
우장춘 박사가 대단한건 여전하죠.



자료를 찾는 도중 본 우장춘 박사에 대한 평가를 인용하자면
"일제와 전쟁이 말아먹은 불모지 쑥대밭 한반도를 먹고 살만한 땅으로 바꿔 놓은 구국의 위인."
이라고 표현을 했더라구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표현을 못했지만 저도 200% 동감합니다.




 

 

일단 우장춘 박사를 설명하려면
우장춘 박사의 출생부터 이야기를 해야해요.

그는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 살해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던 
조선인 우범선과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어요.(위의 사진이 우장춘과 그의 부모)

시작부터 뭔가 드라마틱하죠?


명성황후의 원한을 갚고자 했던 고영근에 의해 그의 아버지 우범선이 살해됬고
일본정부의 지원과 어머니가 노동을 해서 버는 돈으로 살았었다고 해요.




 


우장춘은 농학실과를 졸업, 농사시험장에 취직했으나조선인이라는 점과 농학실과라는 마이너스 요소를 극복하기 위해일을 하면서 박사학위를 위한 연구를 계속 했다고 해요.(생각해보면 일본에서는 조선인이라 차별, 한국은 아버지의 일. 생각해보면 본인은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박사학위를 따고 나서도 당시 일본인 대졸 은행원 초봉의 절반밖에 안 되는 돈을 받고승진도, 원했던 중국 근무도 안됬다고하네요 폐인



 





시간이 지나고 지방의 농장장으로 재취업, 연구 활동에 몰두하던 우장춘은 여생을 그냥 그렇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던 그가
아버지는 국가의 적이고 가족들은 일본에 있고한국어도 할 줄 모르는 상황에서 귀국하게 된 이유는그의 역량과 재능을 알아본 몇몇 인사들의 제안과 설득의 결과라고 하네요.





<부산에서의 우장춘 환영식>





우장춘은 조국을 위해 그저 그런 행복을 버리고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왔어요.
우장춘은 일본인 부인과 자녀들을 일본에 남겨두었는데이승만 정부는 우장춘을 믿지 못했고, 그의 출국을 금지했다 하네요. 모친상 때 그에게 일본 방문이 허락되었고, 모친상이 끝난 후에 그는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귀국 당시가 전쟁 3개월 전이니 전쟁후에는 정말아무것도 없는 불모지나 다름없었으니 연구나 제대로 됐을까요?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던 채소 종자들을 자체 개발, 재배하게 되어 ‘씨앗 독립’을 이룰 수 있었고 
한국의 재래종 채소들이 한층 맛좋고 질 좋은 품종으로 재탄생되어 한국인들의 밥상을 윤택하게 만든거죠. 지금 우리가 먹는 배추, 무, 강원도 감자, 제주 감귤이 다 그런 것이래요.


 



업적을 요약해놓은 부분인데요.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강원도 감자를 개량 일본 재래 배추와 양배추를 교배, 한국 환경에 맞는 배추를 개발. 페튜니아를 화초로 가꿀 수 있도록 겹꽃 개량종을 개발. 
코스모스를 길거리를 아름답게 하는 꽃으로 권했다. 제주도 환경에 적합한 감귤 재배를 권했다. 
유채를 일본으로부터 도입하여 제주도에서 재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
종의 합성이론을 제창하여 진화론의 새지평-> 이 내용은 현대 유전학교과서에서도 중요한 내용으로 소개되고 있다고 하네요.







요약을 해도해도 글이 길어집니다 통곡







세상을 떠나기 전에 한국 정부는 그에게 대한민국 문화포장을 수여했는데“고맙다. 조국은…… 나를 인정했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 말을 인용한 '조국은 나를 인정했다'라는 우장춘 박사의 일대기가 있어요.


일본에서는 조선인이라 차별아버지가 국가의 적이라는 출신배경가족들은 일본에 있는 상황그럼에도 우리나라로 들어와희생을 감수하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우장춘 박사. 오늘도 많은걸 배웠습니다.

진짜로 정말로 진심으로 난 정말 공부 편하게 하고 있었던거야...통곡왜그렇게 불평 불만이 그렇게 많았지...




저도 사실 우장춘 박사에 대한 정보는 잘 몰랐는데,글을 적기 위해 자료를 찾다보니대단하시다는 걸 알게 됬어요.
제가 그 분의 일생과 업적을 요약한다는게조금 죄송스럽지만
글이 길어지면 읽기가 힘드니글이 산만해지고 빼먹는 부분도 많아지나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추려보았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일대기를 찾아서 읽어보시면아마 많은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짜 저도 한번 찾아서 읽어보고 싶네요.









 



어제는 사진과 동영상 위주라읽기가 편했을 것 같은데,오늘은 요약 요약 또 요약해도 어쩔 수 없이 글이 길어졌네요.
시작은 몇 분 소개하고 업적 적고 끗! 이라고 생각했는데,하다보니 왠지 그렇게 하면 안될 것만 같아서내용이 자꾸만 길어지네요.
아무튼 제가 알지 못하는수많은 분들이 계시겠지만,제가 아는 한에서는 계속 적어보고 싶습니다 :D
다음에 또 볼 수 있으려나......







쥬쥬 윙크





추천수248
반대수2
베플한국인|2013.03.28 14:08
글 잘 읽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실줄 몰랐네요. 전 우리나라를 너무 좋아합니다. 다른나라의 1/3도 안되는 그것마저도 둘로 갈라진 이 조그마한 땅덩어리지만 우리나라는 정말 대단한 국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정말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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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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