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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y-18X

ㅇㅇ |2013.03.28 02:38
조회 335 |추천 0
나의 18년 삶속에 그녀란 단어는 없었다.

아, 내가 생물학적 불구가 아니냐고?ㅋㅋ
천만에 나는 남다른 발육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털보라고 불리던놈인데ㅋㅋ

동성간의 교류에만 흥미가있던나,
마침내 그녀의 단어를 정의해준 여자를 만난것이다.

그날은 2007.3.5 새로배정받은 고3 교실에서 말이다. 여느때와같이 장난으로 친구와함께 교실문을 들어서던 나는 함께 들어오던 친구에 의해 넘어져버렷다. 창문가에 앉아있던 그녀의 광채에 눈멀어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날이후로 나는 마치 표적이하나인 저격수인 마냥 그녀를 내 눈의 오직하나의 표적으로 삼아버렸다..

그녀와 그때 소년의 감수성 차 0y-18X 나는 어렸다. 짖꿎은 장난으로만 환심을 얻으려햇던 나, 잘보이기위해 머리를 식초와 달걀으로 감고 립스틱도 바르던 나,

결국 사랑은 이루어지지못했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그녀도 나에게 호감이있었다고한다. 지금은 어떻게 정의할수 있을까? 차이가 없는 =0인 완전한 방정식을 유도해낼수 있을까..
아니면 그대로의 불완전 방정식으로만이 아름다운 것일까.

첫만남이란 단어에 영원한 풀리지않는 하나의 방정식 0y-18X를 떠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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