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주먹> Fist of Legend
2013
강우석 감독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정웅인, 이요원, 박정민, 구원, 박두식, 이정혁, 성지루, 강신일, 강성진, 지우, 권현상
★★★★
2013년 들어 본 영화 중 최고의 오락영화!
merit
쉬어 갈 곳 없는 탄탄하고 힘있는 스토리.
소재, 캐릭터, 액션 등 오락적인 요소가 다분한...
오락의, 오락을 위한, 오락에 의한 오락영화!
<신세계>에 이어 이 영화까지 흥행에 성공한다면
황정민은 초특급 대열의 배우로 올라설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역들의 호연.
<파수꾼>에서 이미 검증된 박정민은 발군 그 이상.
그 외 윤제문의 아역을 맡은 박두식의 캐릭터가 기개충만하다.
남녀 불문하고 재미를 느끼겠지만
특히 남성들의 노스탤지어를 자극할 만한 요소들로 가득하다.
자를 것이 없어 러닝타임이 2시간 30분이 넘는다...라고
강우석 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했다고 한다.
단언컨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weak
이 영화에 19금 등급을 매겨준 영등위는
이제 산소호흡기 떼고 조용히 숨을 거둬라.
격투씬이 끊임없이 나오지만 격투를 위한 격투가 아닌,
배우들의 감정 가득한 호연으로 빚어진 장면들이다.
하여 큰 폭력성이 느껴지지 않음에도 불구,
영등위는 또 다시 자폭하며 무개념을 재증명 해보였다.
comment
이요원의 신경질적인 연기가 다소 거슬리지만
간만에 보는, 줄곧 평면적인 캐릭터였다.
황정민의 딸 역으로 나온 지우는
초창기 개성 넘치던 외모의 강혜정을 쏙 빼닮아 조금 놀라면서 봤다.
묵직한 연출의 묘를 보여주며 건재를 과시한 강우석 감독도 좋았지만
웹툰 원작을 빈틈없이 각색한 작가의 힘이 돋보이는 영화.
bbangzzib Ju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