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제글을 이렇게 많은분들이 읽으셨다니,,,,놀랐어요!!!!ㅠㅠ
혹시 어디 톡이라도 올라갔던 걸까요??기념인데 못봐서아쉽네요ㅠㅠ
그리고 지워진 댓글들도 궁금하네요...무슨내용이였을까요??
여러분들이 자기 취향을 숨기지 않고 댓글 달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ㅠ
이곳에 글 남기기를 정말 잘했나봐요^0^ 감동적이예요ㅠ0ㅠ
저뿐만이 아니라 특이취향인 분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위로가 됩니닷!!!
우리 모두 힘내요!!!
그리고 우리남친이 이런 성향이 있다고 하는분들... 절대 아닙니다...제생각으로는...절 사랑하는 마
음이 커서 맞춰주고 있는 것 같아요...울남친 만큼은 정상적으로 봐주셨음 합니다!!!^^*
다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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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성적취향이 있잔아요?
남자로 치면 다리가 이쁜 여자라던가 뭐그런...
전 여잔데 성적취향이 좀 남다릅니다...에휴
남친을 만난건 학교고 당연히 CC로 시작했습니다.
제가 컴퓨터가 고장나서 남친이 고쳐준적이 있는데 그때 제 컴퓨터의 야동을 봤나봐요;;
전 하필 쉬멜물을 보거든요?하....어디서부터 꼬인건지 모르지만 전 쉬멜물만 거의 봅니다.
어느날, 남친이 문자로 [우리 애기는 터프한 남자는 싫은가봐?] 이러길래 무슨소린가 싶어서
[그게 무슨소리야?] 했더니 [나 봤어ㅋㅋㅋㅋㅋ애기는 나보면서 무슨생각해?]이러고 그렇게 문자를
몇번 주고받다가 다봤다는데 모른척 하기 뭐해서 날 사랑한다면 이해하라는 식으로 문자를 보냈어요.
어휴...그게 시작입니다.ㅠㅠ 남친은 저를 위해서 여장까지도 마다않고 해줍니다;; 저도 안신는 망사스타킹도 신어주고 하이힐 신고 다리도 막 꼬아주고...헥헥...야동이 현실이 된 기분이랄까요???
더웃긴건 평소의 남친모습으로 저한테 스킨쉽을 하면 잘 응해주지 않게되는데...
남친이 저희집에서 여장하고 방에 단 둘이 앉아 있으면 저가 먼저 스킨쉽도 하고 그래요...
한번은 남친이 가발쓰고 원피스입고 망사스타킹신고 다리를 꼰 상태에서 멍하게 거울을 보고 있더라구요
그모습이 맘에들었는지 저도 모르게 남친 턱잡고 돌려서 딥키스해버림ㅠㅠㅠㅠ
남친이 저더러 여장만 하면 제가 적극적으로 스퀸십해준다고 마법의 여장이라고 그럽니다.
그걸 줄여서 '마장'이라고 하는데 학교에서도 저한테만 들리게 [마장 가고싶다 우리애기 마장가고싶어]이럽니다. 남들이 들으면 뭐 말타러가자는건줄 알겠지만...사실은 그게 아닙니다ㅠㅠ
제가 고민인거는 이런 남친이 정말 정말 사랑스럽고 고맙고 뭔가 말 못할 정도로 소중한데
제가 정상이 아니라는 거...그게 자꾸 가슴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어서 남친한테 여장시키는게
양심에 가책이 느껴집니다. 남친은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물들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나중에 혹시라도 사랑이 식으면 나를 변태여자로 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헤어지면 만약 그러면
난 이남자를 절대 잊지도 못하고 그리워 하겠구나 싶고...에휴 가슴 한구석이 너무 불안합니다.
성적취향이 다 다양하지만 저처럼 여잔데 쉬멜물에 빠져 있는사람 드믈거라는거 저는 압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남친이 날 위해 그래줄지 모른다는 것도...
결혼하면 이취향을 그대로 간직한채 숨기며 살아야하나 아니면 남편하고 이런 관계를 유지해야할까
고민입니다. ㅠㅠ 사실 무서운면도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