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생활한지 6년된 반려견을 잃어버렸어요...벌써 4번째...
주인을 찾아줘야한다는 생각을 아예안했는지 찰랑거리던 긴털을 바로 밀어버리고..
목에걸린 인식표를 떼서 버리고 입고있던 옷도 벗겨버리고...
그래도 우여곡절끝에 정말 운좋게 찾았었는데...
이번에도 분명 목에 인식표도 있는데 혹여 전화해주지않을까 벨소리울릴때마다 가슴이 철렁거리는데...
3일이 지나도 아직연락이 없어요. 유기견 보호소에 주인을잃거나 버림받은아이들이 넘쳐나는데
왜 남의 소중한 반려견을 탐하는지요...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정말 자식처럼 잘 키워준다면 슬프지만 그나마 정말 다행이지만 남의 강아지 쉽게 탐해서 며칠 데리고 놀다가 귀찮으면 또 연락처도 없이 길에 버려질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심장사상충약도 발라줘야하고 소간증이 있어 정기적으로 치료도 받아야하고
스스로 사료도 잘 안먹는 아이인데 데리고 가서 사료는 잘먹이는지 목마를 때 먹을 물은 자주 주고있는지
혹여 학대당하고 있진않은지 너무걱정입니다....잃어버릴당시 사진과같은 디자인이지만 핫핑크색상올인원을 입었구요...앞머리는 살짝 옆으로 묶어줬어요. 남자아이이고 이름은 찐이라고 인식표에 적혀있답니다. 제발 저희 강아지를 찾아주세요....하루하루 견디기가 너무힘겹습니다.
집에 두고 다니면 잃어버릴일없을것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침에 출근했다 밤열두시쯤 퇴근을 하는데 하루종일 그시간까지 집에 혼자있게 하기엔 그아이에게 너무불행한일일것같아 같이출근하고 같이퇴근하고 여행도 함께다니는 아이에요...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