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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 남자친구에게 새 핸드폰 선물.

뭐지.. |2008.08.19 16:57
조회 498 |추천 0

대학교 1학년때 3개월 넘게 사귀다가 걔는 군대를 가게 되고, 저는 대학을 계속 다녔습니다.

그러고 2년 후 3학년 말부터 4학년 초까지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최근 다시 만나게 되고..제가 고백을 했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제가 하는 행사에 남자친구 집 근처여서 일을 마치고 왔습니다.

 

근데..걔가 핸드폰 액정이 깨지고 전화도 잘 안되고 문자를 하려고 해도 자판이 잘 안 눌려진다고 하더군요.마땅히 전역선물 해주려고 해도 갖고 싶은게 있는데 말을 하지 않고 그래서 제가 핸드폰을 사준다고 했더니 흔쾌히 승낙을 하더군요.

남자친구와 알고 지낸지는 7년이 넘었고 사귄건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남자친구를 좋아했으니까 좋아하니까 요즘은 방학중이고, 아르바이트를 몸이 안 좋아서 쉬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핸드폰을 사서 보냈습니다.(장거리 연애)

 

보고 싶다고 만나자니까. 남자친구는 일이 바빠서 8월은 못 만나겠다네요.

9월에 일을  하루 빼서 만나겠데요.9월은 개강하고 바빠서 그리고 마지막 학기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너무 속이 상하네요...보고 싶은데 못 만나는 것도..

 

전역한 남자친구에게 새 핸드폰을 선물하고 예전에 자신이 쓰던 끝번호는 다들 번호가 어렵고  번호가 별로라고 제 번호 끝번호로 폰을 개통했습니다..

그게 불만인가요?

 

제가 잘 못한건지..아니면 속이 좁은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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