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보다가 제 친구 이야기가생각나서 판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른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서 쓰기도 합니다..
제 친구는 작년 9월에 24살의 나이로 결혼을 하였습니다 신부는 22살이구요 서로 알고지낸지 6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혼전임신이 LTE급으로 결혼하게된 계기가되었습니다 친구중에 처음으로 결혼 한 친구라 마냥 축하해주었던걸 지금은 뼈저리게 후회를 하고있습니다ㅠ
그것은 바로 신부쪽 가족의 태도인데요 태도는 바로 이렇습니다 신부측 가족이 집안이 망해서 결혼식때 신부 몸만 딸랑왔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쪽이 결혼식비용, 혼수비용, 신혼여행, 각종 들어가는 돈을 제 친구쪽에서 100% 부담했습니다 저는 그당시 사랑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이제부터 웃긴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번째 신혼여행을 세부로 갔는데 제 친구와 신부, 신부의 엄마 아빠, 신부의 할머니 할아버지, 신부의 삼촌ㅋㅋ 까지 다 따라갔습니다 모든 비용은 제 친구가 냈습니다 가족여행을 다녀온것이죠 그렇게 결혼생활을 판타스틱하게 한 친구의 고충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친구가 월 250씩 버는데 신부가 약 200정도를 자기 부모에게 보낸다고합니다(22살의 신부가 돈관리는 여자가해야된다고 하면서 꼬박꼬박 신부에게 돈을주고 있다고 하는데 그 돈이 통장을 찍어보니 지 엄마에게 그대로 바치고있었습니다)
2.신부쪽은 강남 사이비교를 종교로 믿고 있습니다
3.신부쪽 엄마는 왕년의 잘 살았던 생활을 기억하셔서 지금 타는 마티즈에 굉장한 불만을 품고계시며 제 친구차를 빌려달라고 한답니다(친구는 보험이 안되있어서 거절했더니 신부가 우리엄마 못믿냐면서 싸왔다고합니다)
4.신부 엄마가 제 친구 아버님 정년퇴임만을 기다리시고 있다고합니다 퇴직금을 일시불로 받길 원하시며 그 돈으로 차나 자기이름으로 된 집을 기대하고있다고 합니다(굉장히 기대중)
5.제 친구 어머니 아버지는 아직도 태어난지 한달된 손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신부쪽 가족이 집에 데리고나올 생각을 안하고있습니다 더 대박인건 개념말아먹은 신부가 카스(제 친구 어머님과 아버님과 친구등록된 사이)로 "시댁에서 자꾸 우리애기 언제 보여줄수있냐고 언제 데려올 수 있냐고 스트레스준다 짜증나게 봐주지도 않을꺼면서"라고 글을 업로드도 하였습니다 덕분에 제 친구와 어머님 아버님 셋이 얼굴을 맞대고 어처구니 없어 하셨다 하네요
더 빡침현상이 나타나는 일들이 많지만 이정도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혼해야 하는게 맞지않을가요? 친구가 신혼초기에는 행복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180도 바뀌어서 너무 힘들다고 이혼얘기도 하고 그러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부측 돈 요구가 장난아니라고 하네요 사기단 마냥.. 참고로 신부가 이쁘지도않고 60키로정도 되는 지극히 평범한 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