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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한테 고백했는데 차였다..... 조언좀

fffffffff |2013.04.05 13:50
조회 2,128 |추천 0

나는 대학생이고 1학년이다
학교에서는 이미지가 클럽죽돌이로 쓰레기가 되있다
그러나 그것은 헛소문이고 별로 가보지도 않은게 증폭된것
거두절미하고 마음에 드는 여자애가 있었다
처음에는 호감만 가지고 있다가 점점 좋아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둘이서 만나기엔 어색하지만 꽤 친한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우리과 애들도 대부분 내가 걔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다
어느날 걔가 과팅을 나갔는데 걔가 계속 톡으로 과팅 잼잇다 이러면서 질투심을 주는데
질투가 폭발해서 1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를 할증붙은 택시타고 걔찾으러 갔다
그리고 할말이 있다고 나오라 했다
나름 마음 굳게 먹고 고백할려고 했는데 난 용기가 없었다
결국 고백은 못하고 대충 사람의 눈치로 걔도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알게 된것 같다

그리고 어제 난 친구와 1대1로 술마시고 걔는 과애들이랑 바로 옆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난 친구 고민도 들어주면서 나름 심각한 분위기에서 얘기하는데 걔가 술이 취했는지 계속 내가 있는 술집에 들어와서
스킨쉽하고 어깨감싸주고 그때 할말이 뭐였냐면서 계속 물었다
그러나 나는 친구가 울고있었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말 못하겠다고 하고 2차가면 그때 말해준다고 했다
근데 계속 졸르면서 얘기하라 얘기하라 했는데 안된다고 먼저 2차가있어라하고 떠미는 식으로 내보냈다
기분 상해보이긴 했는데 난 계속 친구랑 얘기하다가 10분있다가 2차에서 애들이랑 합석했다
근데 2차분위기가 졸라 시끄러운 주막같은 곳이라서 고백할 타이밍이 나오질 않았다
걔가 집에 간다는데 우리과남자애 한명이 데리다 준다하고 지랄했다
난 아무말도 못하고 지하철역까지 걔둘따라 갔다
그리고 썸녀랑 지하철안에서 아무말없이 썸녀가 사는 집앞역까지 갔다
버스를 한번 더 타고 가야된다고 버스정류장까지 나의 이미지에 대한 얘기하면서 걸어가다가(속이는 걸로 들렸을 수도 있다)
버스왔는데 못가게 잡고 고백했다
그런데 걔는 잘모르겠다고 못들은걸로 하겠다하고 떠나갔다

그리고 우리 단톡방에 사랑을 싹틔우고 싶다느니 지랄같은 멘트를 올리면서 히히덕거리더라
그거보고 졸라 울었다

요약하자면
술 1차때와 2차때의 걔의 반응이 너무나 다르고 그래서 당황스러웠고
나름 걔도 나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해서 고백했는데 차였다
처음 이런마음이 드는거라 너무 설레고 긴장한만큼 상처가 크고 같은 과라 맨날 볼껀데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다시 좋은 상황으로 돌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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