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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과 시작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푸른 |2013.04.05 14:02
조회 73 |추천 0

오랜만에 한동안 깊은 생각에 빠져 들게 만드는

영화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잔잔한 호수에 던진 돌 하나가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는지 보여준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4월 4일 어제 개봉하자마자 본 <끝과 시작> 영화로!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섬세한 감정 표현의 대가

민규동 감독님이 연출을 맡은 작품입니다

 

 

 

간단한 스토리를 말씀드리자면!

 

이민을 함께 준비하던 남편이 갑작스런 사고로 곁을 떠나게 되고

상실감에 힘들어하는 아내 정하 앞에

남편과 몰래 밀애를 즐긴 후배가 집으로 찾아오게 된다는 스토리!

 

 

민규동 감독님의 작품을 꼭!꼭! 챙겨보시는 분들이라면

우선 색다른 전개 방식으로 신선해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는 동창회에서 몰래 빠져 나온

'정하(엄정화)'와 '재인(황정민)'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와인 한잔과 함께 '재인(황정민)'은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시나리오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이야기는 5년 후 부부가 된 그들의 실제의 이야기가 되면서

또 하나의 액자 속으로 들어가는 것 처럼 플래쉬 포워드 형식을 보여줍니다!

 

 

그동안 다른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스토리 텔링 방식이라

신선하게 느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꿈속에 있는 듯한 영상은

과거와 현재를 자유롭게 넘어가는 전개 방식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였나 싶네요!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꼽자면 개인적으로 황정민 + 김효진의 파격적인 씬이 이 영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 '나루'(김효진)와 지독한 사랑에 빠져새로운 창작의 욕구를 채우게 되면서더욱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하게 되는 이 둘의 관계는  

  

그들 내면에 숨겨진 상처를 서로를 향한 가학적인행동을 통해 치유를 받고 싶어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왜! 제목이 <끝과 시작>일까?"라는궁금증이 많을텐데요  

민규동 감독님은

T.SEliot의 시 [East Coker] 중  

‘In beginning is my end. In my end is my be ginning.’(내 시작에 끝이있고, 내 끝에 시작이 있다)  

구절에서 영감을 받아서 제목을 지었다고 하시네요!  

  

"시작할 때 이미 끝이 예고된 관계, 그리고 그 끝에 시작이 있다는 것을..."이라는 감독님의 해석처럼 영화를 보신다면 이 말을 100%로 공감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무섭도록 캐릭터에 빠져 열연을 보여준 배우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모두가 영화를 볼 때 느끼는 의미는 개인차가 있겠지만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 건  

다른 생각들은 버리고 마음 편하게영화에 몰입해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지루한 일상에 자극제가 될 수 있는 영화임에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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