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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은 친구가 남자를 고르다 결국엔..

직장인 |2013.04.05 14:04
조회 59,447 |추천 13

안녕하세요

올해 28살의 직장인입니다.

저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같이 다닌 동갑내기 친구가 있습니다.

저와 제 친구는 여고와 여대를 졸업했구요

제 친구는 어렸을 때부터 한 미모한다고 소문난 애인데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상당히 콧대 높고 남자 보는 눈이 아주 까다로운 케이스에요.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사귀던 남자는 몇명 있었는데 다들 오래 사귀진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남자 소개는 참 많이 받았던 걸로 기억해요..

진짜 보면 왠만한 남자는 다 한번 만나고 거절하는 타입..좀 재수 없기도 했어요ㅎㅎㅎ

그런데 이 친구가 올해 가을에 결혼을 하는데 결혼 상대를 보고 정말 화들짝 놀랐네요..

와..상대가 45살 남자에요ㅠㅠㅠㅠㅜㅠㅠㅠ

미친건가 싶어서 뭐냐고 했더니 6개월 연애하고 결혼 결정했다 하네요..

더 웃긴 건 제 친구가 그 남자분을 쫓아 다닌 거라 하네요..살다살다 참..

그나마 다행인 건 그 남자분은 결혼은 한 적 없는 노총각인데 들어 보니 남자분 스펙은 좋았습니다.

국내 명문대 출신에 한국과 미국 회계사이고 미국 유명대 로스쿨을 졸업한 사람이더라구요.

혹시 사기꾼이 아닌가 싶어서 저희 사촌 오빠가 그 분이랑 같은 학교의 비슷한 학번이라

좀 알아 달라고 했더니 그런 분 졸업한 거 맞고 공교롭게도 제 사촌오빠 선배와 그 남자분이

잘 아시는 분이어서 그 분의 이력이 모두 맞는 거는 제가 얼떨결에 확인했어요..

(물론 제 친구는 제가 이런 짓 한 사실을 모릅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법조계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 사람이란 건 확실하긴 한데요..

그래도 너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이게 뭐 하는 건가 싶은 마음이 크네요..

물론 전 친구의 행복을 정말 바라고 있어요.

제가 친구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이상한 건가요...?

추천수13
반대수90
베플호잉|2013.04.05 15:35
헐 남자가 스펙이 좋아서 다행이지. 막말로 내친구가 45세의 남자랑 결혼한다고 하면 헐...걱정되지 않나? 요즘 이상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45세이 남자가 그정도 스펙에 미혼이고, 초혼이라는게 한번쯤은 의심이 되는 문제 아닌가
베플24女|2013.04.05 23:08
난 스펙 아무리좋아도 나이 저렇게 많은 남자 별로.. 남자가 눈이높다쳐도 그 나이먹도록 장가 못간게 이상해 성격에 뭔가 하자가있을거같은기분.. 성격아니더라도 분명 어딘가엔 하자가있을거같아
베플22|2013.04.05 14:30
이게바로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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