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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남자친구가 사람을 죽였었대요..

12312 |2013.04.06 09:48
조회 12,730 |추천 35
사귄지 1년 조금 넘은 남자친구인데, 평소에 진짜 웃는 모습 귀엽고 착해요.잘하는 것도 많고, 말도 센스있게 잘하는..
못난 저에 비해서 한없이 감사한 남친님인데 ㅠㅠ 
어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남친님 친구들이랑 술자리 가서 재밌게 노는데, 중간에 남친 친구랑 남친이랑 말싸움이 붙어서 이게 나중에 서로 막 소리지르고 싸우고 그랬거든요?
근데, 남친 친구가
"야이 X발 새끼야. 사람 죽여놓고 잘먹고 잘사니까 좋냐? 살인자 새끼야?"
이러는거에요.
전 술취한 상태에서 벙쪄서 오빠얼굴 쳐다봤는데, 오빠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거에요.

이야기 계속 들어보니까. 고등학교 때 어린 아이를 죽였는데, 지금까지 안들키고 조용히 산다.뭐 이런 내용이였어요.
진짜 저 지금 멘붕와서 .. 남친 전화 계속 오는데 다 씹고, 카톡 이런거 다 씹고 방에 정신줄 놓고 있다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ㅠㅠ

나 어떻게 해야해요?

솔직히 황당한거 반, 무서운거 반이에요.
남친 집착 완전 강하고 질투 심한데, 헤어지자고 했다가 저 해꼬지 하면 어쩌죠?경찰에 신고해야하는건가요 ㅠㅠ?
평소에 공부도 잘하고, 경제관념도 밝아서 (지금 대학교 4학년인데 자기 아파트 두 채 있어요..) 진짜 맛있는 요리도 잘해주고, 동물도 좋아하고.. 말도 센스있게 잘하고 착하고 웃는 모습 이쁘고 옷도 잘입는데..진짜 나한테 과분한 남자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살인자라니..
어떻게 해야해요.. 나 밤새 잠 한숨도 못잤어. 도와줘요..
추천수35
반대수6
베플나비|2013.04.06 23:40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제관념이 뚜렷해서 집이 두채래 어이구야 자작나무 태우겄다 그만 불꺼라 이냐나
베플26흔남|2013.04.06 11:27
소설을 쓰세요 이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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