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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같은 만남 5개월만나고 차였습니다...

쩝... |2013.04.06 18:50
조회 280 |추천 0

그 여자와 저는 첨에 같이 일하는 곳에서 만났습니다.

그 여자가 가게에 일한지 얼마안가 그 여자가 같이 밥먹자고 그랬을때 왜 밥먹자했는지 이해못했는데, 같이 있다보니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날 사귀게 되었죠.

 

문제는...

다같이 가게회식으로 술집갔다가 노래방을 갔는데, 어느정도 취한 여자친구가 갑자기 어떤 남자사이에 가서 앉더니 A라는 남자 볼에 뽀뽀를 하는겁니다. 그것도 제가 뻔히 자리 지키고 있는데...

너무 화가 나서 노래방에서 나와서 집에 갔다가, 도저히 이건 아닌거같아서 다시 갔더니 다 집에 갔더군요. 근데 문제는 여자친구가 너무 취해서 연락을 안받더군요. 가게사람들한테 물어보니 B라는 남자차타고 갔답니다. 그래서 B한테 전화를 했는데 아예 핸드폰이 꺼져있더군요...

나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 배터리가 얼마없어 꺼놨다고...그것도 차안에서...

여자친구는 그날 부모님한테 엄청난 꾸지람듣고 저한테도 한소리 듣고 하더니, 자기가 정말 술마시면 안될꺼같다고 그러더군요. 부모님한테도 미안하다고...

 

어떤날은 가게 사람들 몇명하고 술자리를 가졌는데, 제가 다른 약속이 있어서 늦게 합류했습니다. 술에 좀 취한 여자친구가 A라는 남자애를 팔을 테이블에 걸치고 빤히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그 A라는 남자애가 계산한다고 계산서 잡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같이 내자고 그러면서 계속 그 남자애 손목을 잡고 쳐다보기만 하더군요. 제 눈앞에서 그런모습을 보는데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근데 그자리에서 뭐라 말을 못했던게 가게에선 저희 둘이 사귀는걸 모르니까요.

다음날 얘기했습니다. 그러지말라고... 자기는 관심이 있고 그런뜻이 아니라고 그러는데..

 

 

 

그일이 지나고...

어느날, 일 끝날시간이 됐는데, 연락이 안되더군요. 저는 가게에서 5분도 안되는거리에 살기에 가봤습니다. 가게에서 신는 신발이 따로 있기에 갔는지 안갔는지 확인할수 있었죠. 가게에 신는 신발이 락커룸에 있더군요. 나간겁니다. 10시 끝나야될 애가 10시반쯤? 카톡으로

"나 지금 일끝나서 아빠차 기다리고 있어" 

 

그러는겁니다 ㅡㅡ 내가 가게에 있는데...

그래서 너 거짓말하지 말라고 어디냐고 물었더니, 무슨 소리냐고 말하더니 나 지금 가게에 와 있는데 너야 말로 무슨소리냐고 그랬습니다. 그러더니 그제서야 말하더군요. 같이 가게에 일하는 남자 A랑 술집에 와 있다고... 그때당시만해도 아니 저를 찰때도 가게에 알리진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안좋게 볼까봐.

그 남자애를 밖으로 불러서 얘기했습니다. 사실 나 얘랑 사귀고 있다...놀래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여자친구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엄청 욕했습니다. 거짓말한것도 열받는데 다른 남자랑 말도 없이 그런게 화가 나서 있는 욕은 다 했습니다. 자기가 잘못한건 아는듯 고개숙이고 있더군요. 제가 너 이런식으로 하면 너 카톡 연락처 다 검사할꺼라고 너 기분좋겠냐고 그랬더니, 자긴 그건 절대로 싫다고 하더군요. 바로 카톡확인해보니 자기 친구들하고 같이하는 단체톡에 "야, 나 사고쳤어" 이러더군요. 진짜 화가 제대로 났습니다.

A라는 남자애가 분위기를 알아채고 집에 가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고, 가라고 그랬습니다.

 

A라는 남자애가 갔습니다.

여자친구가 다시 그 남자좀 다시 불러달라고 해명해야될게 있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불러서 다같이 다시 술집에 들어갔죠. 그래서 저랑 그 A가 여자친구한테 해명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 좋아하는 마음은 어쩔수가 없었어"

라고 하는겁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그 남자도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나가버리고 그렇게 저희 둘다 집에 갔습니다. 그날 새벽은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내가 얼마나 못해줬길래 저럴까..

새벽에 카톡오더군요. 미안하다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앞으로 자기 카톡 이런거 다 확인하라고. 믿음을 주고 싶다고. 자기가 한국에선 남자친구도 술좋아하고 그랬는데, 저는 안좋아하니까 그런거같다고. 근데 그 A라는 남자애가 한국에서 만났던 남자친구랑 타입이 비슷해서 그랬던거같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받아줬습니다. 잘하겠지.

그래도 연락이 안되고 그러면 자꾸 불안해지더군요.

어느날은 자기가 가게에 데리고 온 여자친구애랑 밖에 나갔다가 술마시러 간다고 그러는데, 또 연락이 늦기 시작하더군요. 싸웠죠.. 나는 잘하고 있는데 왜 날 못믿냐...

그러고 나중엔가 저는 가게에서 마감하는 날이라 가게 늦게까지 일하는데, 그날 여자친구가 일이없어서 그 여자친구애랑 둘이 술마시러 간다는겁니다. 그러라고 하고 있는데, 나중에 또 연락이 없더군요. 이상하게 여자친구가 무슨 행동을 하면 멀리 있어도 느낌이 잘 오더군요. 그래서 떠 봤습니다. 나중에 카톡이 연속으로 오는데,

오빠, 오해하지말라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그러는겁니다.

뭔가 있구나 싶었죠.알고 봤더니 그 여자친구애의 남자 친구들 두명이랑 넷이서 술마시고 잇었더군요.

진짜 화가 났습니다.

진짜 카톡이고 뭐가 온갖 욕을 다했습니다. 너가 그때 그러고도 정신 못차렸냐,,,

그랫더니 자기도 욕하더군요. 내 얘기 들으면 오빠가 미안해질꺼라고.

나중에, 그 남자애 두명중 한명은 그 여자친구의 엑스였는데, 이런저런 문제로 그 여자애때문에 온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근데 왜 그런얘긴 카톡으로 안했냐고.

"오빠가 어차피 모를꺼 말할 필요는 없잖아?"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래서

너는 옛날에 안좋은 일있었는데 말 안하고 그러고 싶냐. 그랬더니 자기보고 그 얘기좀 그만 우려먹으라 하더군요.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요점을 모르는거 같습니다..

초반에 만날대 거짓말 치고서 술집가서 저도 의심은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술집가서 남자만난다 그러면 기분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그러더니 여자친구가 열받아서 그만만나자고 그러더군요.

 

 

여기는 미국 한인타운입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 보면 친군데도 술취하면 데려가는 남자애들 많이봤습니다. 친구사인데도... 친구가 아니죠.. 이 여자친구는 한국에서 친척집에 살고 부모님은 미국에 계셨었죠.미국온지 별로 안됐습니다. 한국에서 술 엄청 많이 마신거같습니다.

무슨 러브샷 5단계 이런거 저한테 설명하는거보면...자기말로 여자들끼리 했다는데...ㅡㅡ;;;

암튼 너무 걱정이 되더군요. 그만 만나지만 진심으로 걱정됐습니다. 여기 한인타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렇게 술먹고 다니는게 저랑 만나는게 아니어도 걱정됐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 어머니께 다 말씀드렸습니다.

 

" 제가 지금부터 얘기하는거 듣고 비겁하다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근데 전 진심으로 이 아이가 걱정돼서 하는 말입니다"

 

하고 있던 일들을 다 했습니다. 했던 말의 요점은 한국에서 술을 많이 좋아했던거 같은데 여기가 어떤지 잘 몰라서 술마시고 다니는거 좋아하는거같다고, 여기서도 이러는거 위험하다고.. 제 얘기를 쭉 들으시더니, 여자친구 어머니도 자기 딸이지만 미안하다고 만나지말라고 하시더군요. 미안하실 필요없다고, 근데 저는 걱정되니까 잘 좀 살피라고 그랬습니다.

 

그러고 이틀정도 지나고, 여자친구랑 다시 얘기할 기회가 온겁니다. 여자친구는 왜 엄마한테 고자질하냐고.. 그래서 말했습니다.

 

"너가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하면 나 죽여도 돼. 근데 너 진짜 걱정돼"

아무말 안하더군요.

 

그러고 나선 다 풀고 다시 만났습니다. 아무일없이.....

그러다 어느날인가, 자기가 좀 멀리 사는 여자애가 있는데 주말에 같이 술집을 가겠다는겁니다.

근데 평상시에 그 여자애가 여자친구한테 자기 남자좀 소개시켜달라 그랬었죠.

그리고 그 술집도.. 부킹 젤 많이 들어오는 그런 술집입니다.

여자끼리 거기 가겠다고 그러는데 좀 싫었습니다. 그래서 또 한바탕했습니다. 왜 그게 싫으냐..

나중에는 저도 미안해서 여자끼리 가는거 가라고. 내가 좀 옛날 일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거 같다고.

 

하지만, 여자친구도 지친모양입니다.

2주 전에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많이 화가 났는지, 저한테 비꼬면서 말하더군요. 근데 저는 그렇게 헤어지는게 싫어서 카페에 불러서 조용히 말했습니다. 헤어지더라도 서로 안좋게 헤어지지 말자, 같이 일하는데 불편하지 않겠냐.. 나중엔 알아듣더군요. 알겠다고.

 

근데 그 말을 했지만, 전 여자친구가 너무 좋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불러서 얘기했죠. 서로 조심하고 다시 만나는거 어떠냐고. 그래서 일주일 만나고, 다시 여자친구가 말하더군요.

미안하다고,,, 다시 날 좋아하긴 힘들거같다고. 그리고 저를 사랑하진않았다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연락을 씹기 시작하는겁니다. 저는 잘해보자고 했지만...

 

나중에 같이 일하는 날이 있엇는데, 제가 일끝나고 잠깐 얘기좀 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표정이 약간 웃는 얼굴로 오늘 약속있어서 안된다고, 아니 여자 친구 만나고 온다고 하는겁니다. 나중에 그 여자애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는 오늘 안만난다고 하더군요. 그 채팅이 끝나자 마자 페이스북 체크인에 한인타운에서 좀 먼 카페에 체크인하더군요...

그래서 제 카톡 씹지만, 다시 보냈습니다. 누구 만나면 만나는거지 왜 거짓말햇냐.. 그랫더니 자기 아빠랑 갔다고 하더군요. 밤에 아빠랑 카페에 갔다고...

 

제 아는 여자 친구애랑 만나서 말했는데, 자기는 정때문에 만나는게 미안하다는겁니다.

근데 제가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그러고 스트레스성으로 좀 몸이 안좋은날이 있어서, 나 오늘 좀 몸이 안좋다고 그랬는데, 연락도 씹더군요. 정마저 없어보이던데...

 

오늘 여자친구가 저한테 그동안 썻던 편지들을 봤습니다... 사랑한다.. 내가 잘못했던거 미안하다고 잘하겠다고.. 이 모든게 거짓같아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편지 다 돌려줬습니다.

 

그리고 어제 여자친구가 락커룸 키를 잃어먹어서 제꺼를 줬습니다. 그래서 같이 쓰는데 어젠 제가 일안해서 가게갈일이 없엇죠. 여자친구가 같이 일하는 형한테 건네줬는데, 그 형이 까먹었던 모양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몰랐기에 먼저 여자친구한테 카톡보냈는데, 몇개 카톡 오더군요. 그래서 알겠어 그랬습니다. 그러고 어떻게 됐냐고 연락이 왔는데 그냥 무시했습니다. 자기가 직접 주기 싫어서 형한테 건네준거같아서, 기분나빴죠. 그랫더니 "답장은 좀 하지..." 이러는겁니다.

 

내가 그렇게 카톡보낼때는 씹더니, 답장 안하냐고 카톡보내는게 너무 이기적인거같았습니다.

항상 싸울때마다 그만만나자고 그랬던것도 여자친구입에서 먼저시작했고, 트러블도 여자친구가 만들고.

저는 여자친구만나서 진심으로 좋아했고 요리도 해주고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절 사랑하진않았다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제가 아는 여자애랑 같이 밥먹었는데, 그 여자애가 말해주더군요. 제가 여자친구한테 너 만나지 말라고 그랬다고...... 정말이지 없는 말이었는데 그런식으로도 말은 한적은 없는데....특히나 굳이 할필요도 없는 말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얘기를 들었는데, 그냥 갑자기 말했답니다.. ㅡㅡ

 

인터넷에 보니 그런말 있더군요.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말...이제 알거같습니다...

여자친구만나고 주변 친구들하고 연락 자주 안했는데, 지금와서 너무 답답하고 억울해서 친구한테 말하고싶어도 미안하고...

 

그냥 여기에다가 끄적여봅니다.....

휴..... 저는 아직도 여자친구가 했던거 생각하면 화는 나지만, 만나고 싶습니다. 아직도 좋아서 그런거같습니다....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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