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한거죄송합니다
여기카테고리가 가장보시는분도많고
입바른소리해주신다고 알고있어서요...
저는지금대한민국 고삼학생입니다
여고를 다니구있구요
저희학교는 손버릇나쁜아이들이 많은편입니다
자잘하게 몇천원부터 몇십만원까지
여러번 도난사건이 있었고
그이후로 cctv도많이 설치된편이구요
오늘이일요일이니까
이번주목요일에일어난일입니다
제가점심시간에 늘가방을매고
밥을먹으러다닙니다
아이들을 못믿는건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마음편하게 밥을먹고싶어서 조금은불편하지만
가방을매고 밥을먹습니다
그런데그날따라 수업도일찍끝나고 원래
밥을빨리먹던 편이라서 오늘은괜찬겟지
하는마음에 가방을두고 갔습니다
물론 이건제부주의고 제과실입니다
그렇게가방을놓고밥을먹고와서
양치질을하려고 가방을열었는데
핸드폰 충전기가없어졋길래
아 내가또 집에놓고왔구나하며
별대수롭지않게 지나갔습니다
그렇게반에서아이들과 어울리고있을무렵
담임선생님께서 오시더니
혹시지갑을 잃어버렷냐구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직살펴보지않아서 모르겟다고
잠시보고오겟다구한후
찾아봣더니 정말지갑이없어졋더라구요
선생님께말씀드리니 지금교감실로가보라고하시길래
교감실로 갔습니다
창틀에제지갑이 물에젖은채 말려지구잇더라구요
무슨일이냐구 여쭤보니
기숙사1층화장실에서 제지갑이 발견됫다구하시더라구요
기숙사 식당아주머니께서
아이들배식이 끝나시구 볼일을보러가셧는대
변기물이안내려가서 뚜껑을열어보니
제지갑이잇엇다구 하시더라구요
지갑에잇던학생증을보고
저를찾으신거구요
다행히카드는건들지않앗지만
돈은다빼갓습니다
한이만원정두요
전용돈을받지않구 학교를다닙니다
왠만하면손벌리지않구 살려구하구
핸드폰요금도 고등학교때부터지금까지
쭉제가내고 알바를하고 지금은고삼이라
쉬고있는상태입니다
그래서엄마가학교다니면서 배고프면
과자라두사먹구 필요한거사라며주신
돈조금조금씩모아 비상금처럼 가지구다니던걸
도둑맞게됬습니다
다행히 제가잃어버린 지갑이 기숙사
1층화장실을비추는 cctv가 있었습니다
가서돌려봣죠
의심가는아이가 세명정도 잇는대
두아이가같이들어간것과
한아이가 다른시간대에들어간것입니다
두아이는 신원이불확실하고 삼학년이아닌거같아
배제해두고
한아이는.... 저희반 저랑통로하나두고옆자리를앉는
아이엿습니다
그냥화장실에간거라면 저도그냥 넘어가겟는대
화장실에갓다나오면서
안주머니에뭘넣더라구요
화면에잘안보는쪽 앵글로요
그아이가 기숙사아이라 그쪽에 폐쇠회로가
있다는걸 알아이입니다
그러고선 폐쇠회로가없는
1층휴게실로가서 3 ,4분 정도 잇다나옵니다
솔직히이상황에서 그아이가의심가는건사실이고
제일유력합니다
근대같은반아이고 정말열심히공부하는아이이고
저랑같은반되고 한번도대화조차해본적없는아이가
그런짓을햇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제가어떻게해야할까요?....
담임선생님도 우리반아이를 의심하지말라고
하시는대....
물어보기도좀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