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판에 들려 기웃기웃 거리는 중3 여학생이예요
지금 아직도 충격으로 손이 부들부들거리니까 음슴체로 편하게 가겠음
일은 오늘 아침 9시 10분경 생일을 맞아 근처 읍에서 놀기로 약속을 정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을 때였음
버스 시간이 9시 20분으로 바뀐지도 모르고 9시 10분 차가 15분인데도 왜 이렇게 안오지 아
영화 시간 늦겠네 등등으로 기분이 굉장히 띠꺼웠음
우리 동네는 큰길가 가운데에 CU가 크게 들어서있고 그 옆에 나름 큰 문구점이 있는 구조임
읍으로 가는 버스는 CU쪽으로 오므로 그 옆에 문구점 쪽 인도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음
버스는 왼쪽에서 오기 때문에 당연히 난 왼쪽만을 목 빠지게 쳐다보고 있었음
근데 오른쪽에서 경적이 되게 시끄럽게 빵빵하고 울리는 거임
나는 무의식적으로 뒤로 피함 딱 한두발짝 뒤로 갔음
근데 피하자마자 내가 안피했다면 치였을만한 거리 , 그러니까 내 바로 앞으로 검은색 차가
진짜 빠르게 슉 지나가는 거임 그래서 보행자 표지판 들이받고 CU랑 문구점 사이 들이 받은 후
한 블록이 끝나는 지점인 반대쪽 꽃집까지 차가 갔음
나는 완전 화들짝 놀라고 사고나서 뒤에오던 금색 차도 놀라서 서고 검은색차(사고낸차) 주인이
내려서 이쪽으로 옴 난 당연히 내쪽으로 올 줄 알았음 물론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 놀랬고
치일 뻔 했으니까 근데 왠 일????? 내 정 반대편의 회색차 쪽으로 가는거임
그니까 회색차가 잠시 도로가에 정차했음 검은차는 못보고 속도 내서 달리다가 뒤늦게 회색차 보고
핸들 팍 꺽어서 글쓴이를 칠 뻔한거임
나는 보이지도 안나봄ㅋㅋㅋㅋ 내쪽 한번도 안봄ㅋㅋㅋㅋ 오히려 놀래서 섰던 금색차에서
아줌마 아저씨 내리셔서 학생 괜찮냐고 저차는(검은차) 애를 칠 뻔 했는데 사과도 안 한다고
뭐라고 하셨음ㅋㅋㅋㅋ 나 새됨ㅋㅋㅋㅋㅋ 지들끼리 싸움ㅋㅋㅋㅋ
회색차는 검은차보고 니가 빨리 달려서 그런건데 왜 나보고 뭐라고 하냐고 하고
검은차는 회색차가 거기 서있던게 잘못이라함ㅋㅋㅋㅋ 내가 똑바로 들었음ㅋㅋㅋㅋ
회색차주인은 맛폰만 만지작거리고 검은차 주인은 여자였는데 계속 머리만 쓸어넘기고
ㅋㅋㅋㅋㅋ 어쩌자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버스와서 타가주고 엄마한테 전화할 생각을 함 사람이 놀래면 암말도 못한다 하지않음???
난 그걸 오늘 처음 겪음ㅋㅋㅋㅋ 엄마목소리 딱 듣고 그제야 눈물이 줄줄줄 나옴ㅋㅋㅋ
그때 버스에 있던 사람들 저 여자에 집에 초상났나 생각했을 거임ㅋㅋㅋㅋ
안심+짜증+두려움이 뒤섞여서 눈물이 계속 남ㅋㅋㅋㅋ
진짜 검은색 차주인 언니 놀랜 내가 봐도 언니가 잘못했던거 같던데 물론 불법정차한 회색차주인도
잘못한건 맞지만ㅋㅋㅋ 그일이 그렇게 막 그쪽이 거기 서있어서 내가 박은거 잖아요 하고 소리칠 만한
상황은 아니잖아요? 여튼 운전 좀 똑 바로 합시다 네?
여튼 판여러분 절대 인도에 서있다고 안심하시면 안되요 방심하시는 순간 저처럼 됩니다
아시겠죠? 꼭 차조심 하세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