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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 경험담 vol.2 -폐쇄의 이유-

봄총각 |2013.04.09 11:33
조회 835 |추천 4

형,누나,언니,오빠,동생,친구들 안녕 ??

 

3일정도 컴퓨터 만질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이제야 들어와 봤더니 세상에 ..

 

조회수 537이 뽱! 추천 6개가 뽱! 반대가 1개 뽱!

 

댓글이 무려 4개 뽱뽱!

 

그리하야 .. 2편을 쓰러왔어

 

관심 받는건 조..좋은거구나 .. 고마워들 >_<

 

2편의 주제를 놓고 무엇을 쓸까 고민을 하다가

 

1편 댓글에

 

대대괴담도 내용으로 풀어줬으면 더 재미있을뻔 했어여~

 

라는 상상하기님의 의견을 수렴해서 대대괴담 얘기 하나 해주고 가려고해

 

이 이야기는 내가 1편에서 근무를 나가기전에 들었던 이야기는 아니고

 

(사실 그 이야기도 같이 쓸까 했는데 뭔 얘기였는지 도무지 기억이안나 ;;)

 

내가 자대배치를 받기 얼마전에 폐쇄된 한 초소에서 있었던 이야기야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터무니없는 다른 대대괴담들 과는 다르게 여러 고참들이

 

전부 알고 있는 이야기 일 뿐더러 이야기를 해줬던 고참들도 일관되게 당시 상황을

 

얘기 해줬다는점에서 99.9% 실화를 모티브로 하는 내 경험담들 중에

 

직접 겪은일은 아니지만 이정도라면 써도 되겠다라고 판단됬기 때문이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내가 겪은 일은 아니고 그저 들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실화라고 확실하게 이야기 하진 못하겠어.. 그러니까 1편과 마찬가지로 '킬링타임'!! 하면서

 

재미로 봐줬으면 해. 그럼 시작할께~

 

 

 

 

 

 

 

이번 이야기는 어느 덧 여름도 다 지나가고  짧은 가을을 지나 겨울로 접어들던

 

10월의 마지막 주 어느날에서 시작해.

 

(강원도의 겨울은 아주 빨리 찾아와 .. 하루아침에 계절이 바뀐다랄까. .? 겪어본 형,친구,동생들은 공감하겠지?? )

 

신병위로휴가도 다녀왔겠다 다음달이면 일병으로 진급도 하겠다

 

의욕넘치는 매일을 보내던 날이었어.

 

평소와 다름없는 일과를 마치고 난 근무편성표와 오늘의 암구호를 보기 위해

 

행정반으로 향했지. 암구호를 숙지하고 근무편성표를 보는데 ..

 

근무지가 탄약고에서 동초로 바꼈더라구

 

(아.. 여기서 동초란.. 특정 지역에서 근무를 하는게 아닌

 

정해진 루트대로 대대를 한바퀴 순찰 하는 일을 말해

 

우리 대대는 '탄약고,위병소,동초' 이렇게 세개의 외곽근무가 있었는데

 

알파,브라보,차리,본부 이렇게 네 개의 포대중에

 

본부포대를 제외한 나머지 세 개의 곡사포대가 3~4개월에 한번씩

 

근무를 바꿔가며 섰어)

 

1편의 그날이후 2달 가량 지나면서

 

내밑으로도 후임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함께 근무를 나가는 사수도 자연스레 바뀌게 됬지.

 

새로 바뀐 사수는 이제 막 상병이 된 사람이었는데

 

착하고 일잘하고 싹싹해서 선임들도 이뻐하고 후임들도

 

잘 따르는 그런 사람이었어.

 

무튼 바뀐 근무지를 사수에게 가서 보고를 했더니 사수가 엄청 좋아하더라구

 

"동초근무라고? 아 ~ 앞으로 3~4달은 편하겠네 ㅋㅋ"

 

"?????? 왜 이렇게 좋아하십니까?"

 

"야 총각아 ㅋㅋ"

 

"이병 봄.총.각!"

 

"내가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궁금해? 오늘 밤에 알게될꺼다

 

근무라고 다 똑같은 근무가 아니야 동초는 꿀이야 임마 ㅋㅋ 알았어?"

 

"예 알겠습니다."

 

난 동초근무가 처음이 였기에 이사람이 왜이렇게 좋아하는지 몰랐지

 

하지만 딱 한번 나가보니까 알겠더라구 정말 말그대로 꿀이었어.

 

일단은 인솔간부가 없다는점, 빠르면 15분에서 길어봐야 25분안에

 

대대 한바퀴 돌고 복귀해서 다시 잘 수 있다는점, 또 동초 돌다말고

 

사수와 함께 숨어서 해먹는 '뽀글이'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이었고

 

면이 익을때까지 기다리면서 피는 담배는 정말 꿀맛이었어.

 

단 한번의 근무에 동초라는 녀석의 메리트를 다 알수 있었지.

 

그렇게 몇 일을 신나게 보내면서 11월이 되고 난 일병으로 진급을 했어

 

그리고 그날밤도 어김없이 사수와 함께 근무를 나갔어

 

"야 총각아 일병되니까 좋냐?"

 

"일~병 봄.총.각 좋습니다"

 

"좋기도 하겠다. 너 일병이 왜 일병인줄 알아? 일만해서 일병이야

임마 군생활 일병부터 시작이야 에휴 앞으로 니 6개월이 훤하다 고생해라 ㅋㅋ"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느때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대대순찰을 마쳐갈때쯤

 

'뽀글이'를 먹을수있는 우리들만의 아지트에 도착했지

 

그곳은 대대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오물장이었어

 

먹고남은 증거들은 인멸하기에는 최적의 장소 였거든

 

그날도 수통에 받아온 온수로 뽀글이를 만들어놓고

 

기다리는 동안 몇일전부터 궁금했던게 있던 나는

 

이때다 싶어 사수에게 물어보았어

 

"저 000상병님 궁금한게 있는데 말입니다"

 

"야 이새끼 일병됬다고 말입니다 라네 ㅋㅋ 뭔데?" 

 

"그 왜 11번 순찰패 있지 않습니까?"

 

"11번? 그게 왜 ?"

 

"아니 .. 다른거는 누가 봐도 몇년씩 쓴것처럼 헌건데 11번만 새거라서

 

별거 아닌데 그냥 궁금했습니다"

 

순간 당황한듯한 사수의 얼굴에 나역시 뭔가 말을 잘못 꺼냈나 싶어

 

당황했지만 이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얘기하는 사수의 모습에 그냥 그러려니 했었어.

 

"새끼 난 또 궁금한게 뭔가 했네 ..별거 아냐"

 

"네? 아 .. 알겠습니다"

 

"그런게 있어 몰라도 돼 ㅋㅋ 아 그나저나 왜이렇게 춥냐 날씨가

 

이제 추워서 라면도 못먹겠네 야 우리 라면 먹지말고 그냥 막사 올라가자"

 

"물 다 부워놨는데 말입니다?"

 

"야 그거 얼마나 한다고 ㅋㅋ 아깝냐? 형이 나중에 또 사줄께 그냥 버려

 

그리고 임마 너 맨날 이렇게 라면먹고 들어가서 바로자면 돼지되는거 순식간이야 ㅋㅋ"

 

'이정도 추위때문에 라면을 안먹는다고? 이사람이?'

 

난 내심 아쉬웠어. 하지만 나만큼이나 뽀글이를 좋아하는 사수의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그냥 올라가기로 했지. 그리고 그후로 몇 일 동안이나 뽀글이는 먹을수 없었어

 

'춥다, 피곤하다' 등의 이유로 사수가 그냥 들어가자고 했기때문이지

 

그렇게 몇 일이 더 지나고 난 주말이었어.

 

오래간만에 근무가 없는날이라 아침부터 기분좋은날이었지

 

빨래도 하고 티비도 보고 하면서 이것저것 하고 있었는데 같이 근무나가는

 

사수가 점심먹기 전에 뽀글이 하나 먹으러 가자면서 부르더라구

 

나는 신나서 알겠다고 대답하고 따라나섰지.

 

PX에 가보니 옆 생활관에 있는 내 동기 녀석이랑 사수의 동기 두명이 와 있었어 

 

어떻게 하다보니 다섯명이 같이 라면을 먹게 됬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도중에 옆 생활관에 있는

 

내 사수의 동기한명이 나한테 말을 걸었어

 

"야 총각아 너 얼마전에 00이한테 11번 순찰패 물어봤다며?"

 

"예? 그렇습니다"

 

"궁금하냐? 내가 가르쳐줄까?"

 

그때 내 사수가 동기를 말렸지

 

"야 그런걸 뭐하러 얘기해 쓸때없이 신경쓰이게.. 고참들 알면 우리 혼나"

 

"뭐 어때? 사실인데 우리끼리 비밀로 하면 되지"

 

사수의 동기는 나에게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비밀이라고 신신당부했고

 

얼떨결에 옆에 같이 있던 내 동기에게 까지도 비밀를 지킬것을 반협박식으로

 

강조했어. 나는 절대 얘기 안하겠다고 다짐을 여러번 하고 서야 '11번 순찰패'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지.

 

"총각아 그 11번 순찰패 말이야 새거 말고 원래 있던거..저기에 있을꺼야"

 

고참이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에는 한 초소가 보였어. 그 초소는 막사 뒤편 언덕위에

 

위치해 있었는데 낮에도 나무들로 가려져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고

 

나무들 사이사이로 어렴풋이 보이는 곳이었어.

 

"저기 말입니까? 저기에 왜..저기는 저희 근무 안서지 않습니까? 동초 순찰지역도 아닌데 .."

 

"그게 원래는 저기도 근무서던 초소였어 지금은 폐쇄됬지만 .."

 

"폐쇄 말입니까??왜 폐쇄 됬습니까?"

 

"귀신나와서"

 

".........에이 무섭게 왜 이러십니까?"

 

"진짜야 임마 거짓말 하는것 같냐?"

 

"괜히 겁주실려고 .. 저 그런거 안 믿습니다"

 

"새끼 진짜라니까.. 간부들도 저 초소 가는 길쪽으로는 근처도 못가게 하자나"

 

"진짭니까?"

 

"그래 임마 .. 무튼 입다물고 들어"

 

그 뒤로 한참동안 고참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기만했어. 이야기가 다 끝나갈 무렵에서야

 

아주 약간의 소름과 함께 새로 만들어진 11번 순찰패의 비밀을 알 수 있었지.

 

고참이 들려준 이야기는 이랬어.

 

원래 우리 대대에는 탄약고,위병소,동초 외에 2초소라고 불리던 그 초소까지 총 4개의 근무를

 

네 개의 포대가 번갈아가며 섰다고 했어. 당시 2초소 담당포대는 우리포대였는데

 

언제부턴가 근무자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들이 오고갔다고해.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봤다던지, 여자 울음 소리가 들린다던지,

 

길이 없는 쪽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던지, 멀쩡하다가 갑자기 심한 두통을 느낀다던지..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병사들 사이에 공통적으로 나타났던 일은

 

근무중에 빽신호가 와서 받아보면 아무 말 없이 끊기고 다시 역으로 빽신호를 걸면

 

지휘통제실에서는 빽신호 한적이 없는데 무슨 소리냐 라는 반응을 보였다는거야.

 

(빽신호라는건 초소마다 구비되어있는 전화기? 같은건데 내가 통신병 출신이 아니라

 

정확한 명칭은 나도 잘 모르겠네 .. 그냥 근무교대시나 상황발생시 지휘통제실에 빠른보고를 위해서

 

 설치되어 있는 통신장비야)

 

일이 이렇게 되다보니 간부들 귀에도 들어가게 되고 한두명이 아닌 여러명이

 

동일한 일들로 매일 같이 보고를 하다보니 회의끝에 생각보다 일찍 근무지를 바꾸게 됬나봐

 

물론 병사들은 좋아했고 .. 그런데 우리포대를 제외한 다른포대 병사들도 2초소 근무만

 

서면 같은 일로 보고하는 병사들이 많았다는거야 .. 그렇게 대대 전체에 2초소 소문이 돌때쯤

 

사건이 터졌대 2초소 담당포대였던 본부포대 병사 두 명이 근무를 서다가 귀신을 봤다는거야..

 

사수는 기절하고 부사수는 너무 무서워서 초소를 뛰쳐나와서 막사까지 미친듯이 뛰었대

 

그리고 지통실에가서 보고를 했나봐 귀신을 봤는데 사수가 기절했다고 자기는 너무 무서워서

 

근무 못서겠다고 .. 그 말을 들은 당직사령은 귀신이 어딨냐며 기절한 사수를 데리러 보초 인솔간부와

 

함께 2초소로 올라갔는데 위에서 뭘 봤는지 기절한 사수를 데리고 내려오긴 했는데 그 다음날 부터

 

대대에서 2초소에는 근무인원을 투입하지 않고 그냥 동초로 순찰만 돌기로 결정이 됬나봐

 

그 후로 본부포대는 완전히 외각근무에서 열외됬고 막사 내부 근무만 하게 됬다는거야.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였어 .. 그 일 이후에 동초 근무 포대가 돌고돌아 우리 포대가 됬을때 일이

 

한 번 더 터졌지. 당시에 기절사건으로 2초소 공포는 극에 달해 있었는데 그때문인지

 

사수들이 자신은 2초소까지 올라가지 않고 부사수만 올라가서 순찰패 바꿔가지고 오라고 시켰대

 

(여기서 순찰패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 순찰패는 동초근무를 하면서 내가 여기

 

왔다갔음. 이라는걸 표시해주는 도구야 그러니까 ..대대에는 총 13곳의 정해진 지역이 있는데

 

첫번째 근무자가 지휘통제실에서 순찰패 14개중 14번을 제외한 13개를 가지고 나가서 1번부터 13번까지

 

정해진 지역에 걸어두고 오면 다음 근무자는 순찰나가기 전에 지휘통제실에 들려 14번을 들고

 

그걸 1번패가 있던곳에 걸어두고 다시 1번패를 가지고 2번패가 있는곳에 가서 걸어두고

 

다시 2번패를 들고 .. 이런식이야 이해가지? 그렇게 가장 마지막 근무자가 다 수거해 오는거고..)

 

그래서 당시 모든 부사수들은 무서운거 참아가며 울며겨자먹기로 혼자 올라가서 순찰패를

 

바꿔 내려왔는데.. 그러다 일이 벌어진거야  일이 일어난 날도 사수는 밑에서 기다리고

 

부사수 혼자 순찰패를 바꾸려 올라갔다가 귀신을 본거지 그리고는 기겁을 하고 도망쳐 내려온거야

 

물론 순찰패는 바꿀 생각도 못했지.. 그 일이 윗선에 보고되고 당시 대대장 지시로 다음날 저녁에

 

대대 주임원사가 본인 밑에 간부를 데리고 확인하러 갔나봐 그리고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병사들은

 

아는 사람이 없어 다만 주임원사가 다녀온 다음부터 2초소는 물론 2초소로 가는 길목까지

 

폐쇄조치가 내려졌다는거 밖에 .. 고참에게 이 얘기를 들으면서 가장 놀랬던건 당시 귀신을 봤던

 

그 부사수가 지금 상병이 되어 나랑 같이 근무를 나가는 내 사수 였다는거지

 

내 사수에게 들은 얘기로는 당시에 얼른 다녀오자라는 생각으로 휴대용 렌턴 하나를

 

들고 초소로 향했대 근데 멀리 2초소가 보일때쯤 초소 근처로 나뭇가지에 검은천이 걸려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는거야 내 사수는 '이상하다? 2초소 근처에 왠 검은천이? 원래 저런게 있었나?'

 

생각을 하면서 계속 올라갔는데 초소 5M정도 앞까지 다가가니까 그 검은색 천이 뭐였는지 뚜렸하게

 

보였대 나뭇가지에 걸려 바람에 휘날리던것은 검은천이 아니라 머리는 산발을 하고 눈동자는 새빨갰던

 

여자가 나뭇가지 위에 걸터 앉아서 자기를 보고 웃고있는 모습이었대

 

한손에는 바꿔가야할 순찰패를 들고.. 그걸 보고서는 순찰패고 뭐고 미친듯이 도망쳐 내려온거지

 

어쨋든 이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난 내가 병장이 되고 당직근무를 들어가면서 외곽근무나 동초근무를

 

나가지 않을때까지 비밀을 지켰어 아니 기억하지 못했다고 하는게 맞는 표현이겠다..

 

그러다 행정보급관 님과 근무를 서게 됬던 어느날 어떤 계기로 갑자기 생각이 났지 ..

 

(근데 그 계기가 뭐였는지는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 어차피 이제 포대에서 내 위로는

 

4명밖에 없겠다 그사람들도 그 당시에는 여기 없던 사람들이라 그 일에 대해서는 모를테니

 

생각난김에 한번 물어보자라는 맘에 행정보급관에게 조심스레 그당시 일에 대해 물었지..

 

그랬더니 그런소리는 누구한테 들었냐면서 질책을 하시더라구..

 

이래저래 얘기했더니 자기도 올라가 보지 않아서 잘 모른다 그냥 그때 그런일이 있었긴 했는데

 

그게 귀신때문에 폐쇄가 됬겠나? 그냥 이것저것 종합해서 굳이 보초투입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이 드니까 대대에서 폐쇄시킨거겠지 라고 하시면서 ..

 

괜히 밑에 애들한테 쓸때없는 이야기 하지말라고 당부까지 하셨지만

 

난 전역하기 전에 그 얘기를 우리 생활관은 물론 최대한 많은 포대 병사들에게

 

전해주고 왔어 .. 대대괴담 같은걸로 신병들 놀리는 맛을 알아버렸거든 ..

 

그 뒤로 한 1년쯤까지는 내 밑에 있던 후임들을 통해 그 괴담은 계속 전해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어 .. 아직도 전해지고 있을지 아닐지는 ...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 쓰고 나니 생각보다 길어졌네 ;;

 

다 쓰고 한번 읽어보니까 2편은 정말 무섭지 않은것 같다 ..

 

올릴까 말까 고민 조금 했는데 이왕 썼으니

 

올려야되지 않겠어? 재미없어도 용서해줘 ㅠ

 

3편은 다시 내가 겪었던 이야기로 돌아올께

 

그때까지 안녕들 하시고 곧 점심시간인데 점심들 맛있게 잡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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