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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길, 애교부리던 길고양이. 왜이러는거죠?

초코 |2013.04.10 22:16
조회 5,521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학생입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고 마음이 찝찝해서 글을 남겨봅니다ㅠㅠ


때는 4월 10일 방금 전 저녁 8시 50분에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아파트가 많은 동네라 길 사이사이에 골목이 많아요.
달다른 골목은 어두워서 대형마트 앞골목으로 다닙니다. (그다지 중요하진 않으니 그냥 읽어만주세요.ㅠㅠ)

이어폰을 끼고 길을 걸어가고있는데



밑을봤더니 흰색털에 회색 점박이 털이 달린 고양이가 지나가는 겁니다.


처음엔 그냥 별 신경안쓰고 제 갈길 가는데



원래 길고양이라면 사람을 경계하며 도망가야 하는데 그 고양이는 오히려 저에게 다가와서 발밑에서 부비적 대더군요.



당황해서 그냥 보고만 있다가 야옹야옹 거리더라구요.ㅠㅠ



그러다가 갑자기 누워서 배를 보이며 뒹굴거리고요 (뭔지아시죠?)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버려졌나?" "집을 나왔나?" "길고양이가 아니구나!"



이러면서요ㅠㅠ




생긴건 정말 길고양이 같이 생겼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와도 도망가지않고



계속따라오길래 어떻게 해야될지는 모르겠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마음이 찝찝하길래 친구를 불렀습니다.




제일 근처에있던 상록스토아라는 큰 매장으로 가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는 그냥 쳐다보지 말고 걸어가보자고 해서 뒤도 안돌아보고 걸어갔는데 계속 쫓아오는거에요ㅠㅠㅠ




길지나가던 사람들도 의아해하고, 사람들이 몰려오길래 친구가 그냥 가자고 해서 그냥 집으로 곧장 왔습니다.



계속 생각나고찝찝하네요.



정리 해서 야옹이의 행동은


사람에게 애교를 많이부림.
경계를하지않음.
행동이 잽싸지않음.
덩치가 컸음. (배가 불렀음)


뭐 이정도에요.


가끔 판 읽을때마다으
추천수0
반대수6
베플빅맥은죄가...|2013.04.11 16:01
고양이 키우는 사람으로서 글을 읽고 댓글 남깁니다 도대체 뭐가 찝찝하다는거죠? 고양이가 불쌍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엽기호러란이여서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 싶기도하네요 우리나라는 고양이에 대해 안좋은 인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불길한 동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고양이는 절대로 불길한 동물이 아닐뿐더러 겁이 많으며 온순하며 애교가 많은 동물입니다. 님이 보신 고양이는 집안에서 기르던 고양이인데 어떤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인을 잃어버린것같아요 사람손을 탔기 때문에 사람을 잘 따르는 것이고 계속 쫒아온다는것도 그이유일뿐이지 더 이상의 의미부여는 없습니다. 집에서 살았던 고양이들은 밖에서 살기에는 너무 가혹하죠 고양이의 평균수명은 15년이라고 하지만 밖에서 사는 고양이들의 평균수명은 길어봤자 2년입니다 집에서 보호받으면서 자랐던 고양이가 밖으로 나가면 바로 동물보호소에 잡혀가서 주인을 만나면 다행이지만, 어느기간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백프로 안락사를 당하거나 동물보호소에 잡혀가지 않으면 길거리에서 치여죽게 되겠죠. 저는 글 읽으면서 고양이가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찝찝하시다고 계속하시니까 좀 마음이 아프네요 고양이는 절대로 불길한 동물이 아닙니다 키워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로 겁이 많고 온순하며 애교가 많은 동물입니다,.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조금 덜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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