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결혼을 약속한 30살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얼마전 남자친구의 메일에 들어가보고 알게된 사실
고등학교 1학년때 사고쳐서 아이를 낳았고 그 아이를 입양 보냈다는걸 알았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힘들고 괴로웠지만 용서하고 지금의 남자를 믿기에 넘어가기로 했는데
하지만 머릿속에 남자친구의 과거 모습이 떠나질 않네요
모든게 다 의심이 됩니다. 정말 내가 지금 바라보고 있는 이사람이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속고있는지도 모르겠고
남자 친구 말로는 자기 아이가 아닐수도 있다고 항상 먼가 찝찝했다며
먼가 이상한게 있다고 미숙아라고 돈달라고 해놓고 그돈으로 유흥업소에서 쓴 여자라고
하는데 그말도 믿기 힘들고 남자친구랑 같이있을때는 생각이 안나다고 저 혼자 있음 그생각이
머릿속에 떠나질 않네요 저도 잊고싶습니다.
이미 그여자도 결혼해서 애낳고 잘살고 있는데 알지 말아야 할 사실을 알게돼서
저는 너무 괴롭기만 합니다. 헤어지지도 잊지도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요?
제가 이걸 잊어야 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