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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고등학생인데 임신을 한거같아요..

후회 |2013.04.12 08:01
조회 45,146 |추천 19
남잔데요... 여판에 글써서 죄송합니다....
정말 요즘에는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고민은... 여자친구가 임신을 한거같은데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물론 아직 100% 확정은 아니지만 여친의 증상 (가슴이 커진다, 생리를 안한다 - 생리주기에서 2주일지남-, 피곤해 한다, 살이좀 찐거같다, 가슴이 아프다고 한다)으로 볼때 아마도 임신일 가능성이 높은거같아서요. 이전에는 임신이고 뭐고 그런것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걱정이 되서 찾아보다보니... 정말 점점 여친이 임신을 했다고 생각하게되네요

저희가 아직 고등학생이라... 정말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
조심성없던건 저희둘 다지만... 그래도 남자인 제가 좀더 알아서 했어야하는건데.. 저보다 두살이나 어린 여친한테 미안한 마음만 들어요.. 성지식 없던게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벌써 일어난 일을 어떻게 합니까...

우선 저는 저희끼리 알아보다 정 힘들면 저의 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하자고 했는데요, 여친을 싫다고,
우리끼리만 알자고 하네요.
해결책좀... 실수는 했어도 무책임한 남자는 되기 싫어요..

우선적으로 여친이랑 논의한게 '만약' 임신을 했다면 낳을건가 낙태를 할건가 였는데...
솔직히 저는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지금 마음으로는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으니까요. 아직 어린나이지만 전 결혼까지 해도 후회는 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낳아도.. 여친과 저희집, 둘다 꽤 부유하게 사는지라 돈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만약 아이를 낳으면 여자친구의 청춘, 다 날라가는거 아니에요... 전 여자친구에게 선택권을 줬고
여친은 아이를 지우자고 했습니다, "만약에"아이가  있다면요....

그래서 물론 잘못된일이라고는 알고있지만... 아이를 지우는쪽으로 생각하고있는데요...
학교가기 전에 열심히 썼는데... 조금만 도와주세요. 저희가 앞으로 해야할일들에 대해서, 그리고 책임에 대해서요......감사합니다
추천수19
반대수52
베플살랑살랑|2013.04.12 08:12
임신테스터 해보게. 그리고 임신 맞으면 당장 양가 부모님께 이실직고. 그다음은 부모님들 손에 잘 끌려다니면 됨. 뭐 여친 청춘이 다 날라가? 책임 어쩌고를 입에 올리면서 네 청춘 날라가는 건 전혀 상정 안하고 있단 말이네. 낳는 건 여친이 낳고 육아비는 부모님이 주실 거고? 그런 정신으로 애비가 될 수 있을 것 같나?
베플a|2013.04.12 22:25
학생. 나도 뭐라고 참 나무라고 싶지만 앞으로 왕창 먹을테니 나는 현실적인 조언을 할께요. 우선 여자친구부터 안심시키세요. 생리주기 2주지난건 솔직히 별거 아닙니다. 한달 동안 안하는 사람도 있고 심하면 반년 1년을 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한창 성장기에 호르몬 분비가 왕성하니까 불규칙적일 수도 있구요. 피곤하고,살찌고, 가슴 아프고는 우리가 평소에도 느끼는 흔한것들이구요. 그런뒤에 약국을 갑니다. 임신테스트기 달라고 하세요. 예정일보다 2주가 지났다면 바로 테스트를 해도 정확히 나올겁니다. 더 정확한 결과를 얻고 싶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첫소변으로 하구요. 그리고 나서 만약에 임신이라면 최대한 빨리 어른들에게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혼날거 혼나고 알맞은 조치를 취하세요. 뭐 학생이 돈 모아서 몰래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음지의 의료기간들은 위생적으로도 안 좋거니와 부작용이나 의료사고가 날 수 있어서 아이를 낳는거 보다 더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어요. 임신하기 전에야 낙태를 해야한다 안해야 된다 고민할 수 있는거지 현실이 되게 되면 정말 냉정하게 선택하고 실천해야해요. 그게 여자친구나 학생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에요.
베플|2013.04.12 14:11
집도 잘산대매 애를 왜지워? 형편이나 상황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애가생겼으면 책임을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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