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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의 무서운 이야기(단편) 40

라바 |2013.04.12 10:21
조회 15,213 |추천 63

 

 

 

 

 

 

오늘은..좀 바쁘네요..

오늘은 두편만..적고 가야겟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모두들 주말 잘 보내시고요

혹시 오후에 시간이 되면..오도록할께요

더위

 

그리고 이거 전편 39편에 이야기의 해석을

다시 올려놓았습니다~

 

 

 

 

제가 올린 전편들은 요기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http://pann.nate.com/talk/318131046

 

 

 

 

 

 

 

 

 

 

 

 

 

 

 

 

 

 

 

 

- 오지은 님의 실화제보

 

 

 

 

 

 

 

 

 

 

 

 

 

 

 

 

 

 

 

 

저는 대학생인데 집이 시골에 있었기 때문에

부산에 합격한 대학교에 왔다갔다 할수가 없어서

근처 자취방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와 죽마고우인 친구도 같은 대학에 진학하게 됬습니다.

둘다 잘 사는 편이 아니였죠.

 

 

 

 

전 둘이서 돈모아 같이 살려 했는데 친구는 이미 값싼 1인 오피스텔을 얻었더군요

말이 좋아 오피스텔이지 완전 단칸방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현관에서 들어오는 문이 하나 더 있고 방은 사각형인데 미니 냉장고와 작은 책상하나 두니

방안에 건장한 남자 두명 사이에 좀 큰 배게두고 누울 수 있는 작은 방이었죠

 

 

 

 

어쨋든 이친구가 운이 좋았다며 막자랑하더군요

결국 따로 살게 됬고 학교는 같은 곳에 진학했지만 서로 학과가 달라 자주 못봤습니다.

한 3개월쯤 지나고 둘다 강의가 다음날 없기에 밤에 술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올라올때 말쑥하고 잘생겼던 녀석이 헤쓱해졌더군요

술을 계속 마시다가 친구 녀석이 말을 꺼냈습니다.

귀신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계속 자다가 가위 눌리고 그것때문에 죽을 것 같다고요

 

 

 

 

아니 실제로 겪었다고 가위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계속 술잔을 기울이다 돈이 꽤바닥났고 결국 집에 가려는데 자기집에 가서 같이 자달라더군요

예전부터 같이 커서 함께 잤기에 거부감이 들지 않았지만 그 좁은 집에가서 잔다는게 불만이었습니다.

 

 

 

 

제 하숙방은 그래도 누나가 돈을 벌어 보내준 덕에 그집보단 넓었거든요

친구놈이 계속 부탁해서 결국 둘이 돈을 합쳐서 몇천원가지고 술좀 사들고 꽐라가 되도록 마셨습니다.

그리고 자는데 친구가 자다 토할까봐 친구발쪽에 머리를 두고 잤습니다.

 

 

 

 

자다가 새벽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 깼는데 비몽사몽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몸을 못움직이겠더군요

술기운 때문인가 했는데 갑자기 벽에서 시꺼먼 물체가 나왔습니다.

 

 

 

 

말그대로 스르르 하고요

그런데 그 모습이 사람이었는데 말 그대로 코난의 범인모습처럼 눈과 이빼고 다 까맸습니다.

코난은 진짜 만화적 요소가 있으니 별 신경 안쓰는데 직접 보면 정말 기이합니다.

 

 

 

 

가위는 아닙니다.

손가락은 물론 몸이 움직였으니까요

그런데 그게 그대로 제 몸위에 눕더니 목을 졸랐습니다.

 

 

 

 

전 평소 귀신 가위 이런건 믿지도 않았고 그때는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처음엔 제 숨소리만 들려왔는데 목이 졸리고 숨이 쉬어지지 않으니 정말 무섭고 죽는다는 생각에

발버둥을 쳤습니다.

 

 

 

 

하지만 꿈쩍도 안하더군요 도중에 알았는데 남자였습니다.

온몸이 까만에 어떻게 알았는가 하면 체격이 건장했고(당시에는 이것에 대해선 생각을 안했지만)

다리라도 치우면 움직여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리 근처를 움켜쥐었는데 털이 덥수룩 했습니다.

 

 

 

 

그러다 저쪽에 있는 제 시계를 봤습니다.

당시에 대체 뭘 어쩔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시계를 잡기위해 필사적으로 손을 뻗었습니다. 그런데 닿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30분쯤 지났을까요? 힘이 풀리면서 죽는구나 하는 느낌이 오는데

갑자기 그게 필 웃고는 일어났습니다.

 

 

 

 

입술도 혀도 시꺼먼 상태에서 눈과 이만 새하얗던 그 얼굴은 잊지 못하겠습니다.

어쨋든 그 후로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는데 겨우 일어나서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나중에 들었는데 친구가 제가 목졸리는 것을 봤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겠더랍니다.

 

 

 

 

 

 

 

 

 

 

 

 

 

 

 

 

 

 

 

 

 

 

 

 

 

- 출처 무늬만 토끼님의 블로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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