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흔녀입니다
맨날맨날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음슴체로쓰고싶지만... 전임자가있으므로..
그냥쓸게요ㅎㅎ..!
글솜씨가 없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이렇게 판을쓰게된 이유는다름아닌..
같은 한국인으로써도 이해하기힘든 행동때문인데요
두서없고 맞춤법 틀려두 잘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전지금로마에있구 한국을 들어가기위해 공항에있습니다
아버지가 출장을많이 가시는데 이번에 현지 거래처와 통역을하기위해 유럽땅을 밟게됬구요.. 파리 베니스 피렌체 로마 그리고 토스카나까지 겸사겸사 유럽여행까지 하게됬습니다..
요새 한국분들 유럽여행 참많이가시죠
허니문도 많구 단체관광들도 많이 하시고..
이 먼나라에서 한국말이 들리면 참반갑고 그런데
얼굴이화끈한순간들도 있네요..
우선 첫번째론.. 루브르박물관을 갔을때 있었던 얘깁니다
아시다시피 루브르박물관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
모나리자가 있죠..? 유명한만큼 정말 엄청난 인파가 그 그림을 보거나 혹은 사진을 찍기위해 몰려있는데요
저역시 이것만은 꼭 찍어야겠다 싶어서 사람들 사이에 낑겨서 앞으로 가고있었는데 그때 뒤에 한국남자분들이 계셨어요
속으로 그냥 '오 한국인이다' 이러고 제 갈길가는데 뒤에서 들리는.. 들어버리고만 한문장 ..
'이 씨x 양키새키들 ㅈㄴ다쳐나와서 ㅈㄹ이야'
듣는순간 저도쳐다보게 되더라구요.. 물론 주변의 외국인들은 못알아들은것 같았구요 근데 정말 너무 창피하더라구요..
진짜 아무리 못알아 듣는다구 해서 그건 경우가 아닌것같은데
참... 괜히 제가 창피했어요
그리고 두번째는 약국에서 있었던 얘기에요
파리에는 약국이 많습니다 약국에 약만파는게 아니구
화장품도 많이팔구 유레아* 립밤이나 록*땅같은 브랜드 제품의 가격이 일단 국내보다 싸서 많이 사가시더라구요..
제가 간 약국은 프랭땅백화점 이라는 곳에서 멀지않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약국이었어요
약국을 들어갔는데 한국인 단체손님들이 있더라구요..
그분들이 한 열명정도 됬던거 같구.. 외국분들이 서너명.?
정도 계셨는데.. 이분들이 타지라서 그런지 아니면 한국에서도 그러시는건지.. 목소리가...쩌렁쩌렁 하더라구요..
이것좀 보란말부터 시작해서 가격이 어쩧다는둥..
얘기하시는거 좋습니다. 근데 약국안에 그 단체분들만 계신것도 아니고 딴손님들도 계신데 그렇게 큰 목소리로 대화를하고 멀리있는 누군가를 부른다거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지나가거나 할려하면 잘 안비켜주시고..
전 참다참다 '익스큐즈미 excuse me' 하고 지나갔어요..
그러니까 뭥미? 요런표정 지으시면서 비켜 주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민감한 건가요?..
마지막으로 방금 있었던 일이에요
제가 어쩌다가 한국가는 비행기를 비지니스석을 타게 됬어요
자랑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설명을 돕기위해 하는거니
판님들이 이해해주세요
비지니스는 탑승전에 쉴수있는 라운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탑승시간이 많이 남아 라운지에 가게 됬구요.. 한국분들은 거의 안계셨구요
외국분들이 거의 다였어요
그렇게 한 10분쯤 됬나? 한국인 단체분들이 줄줄이..
들어오셨어요, 근데 분위기도 좀 조용하고 다들 신문이나 핸드폰만지는 그런 분위기였거든요
근데 이분들이 뭐...거의 장악을 하시더라구요
라운지가 8석 정도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하필이면 제가 있는쪽으로 오시는데 딱8명..
그니까 제자리 때문에 한분이 자리가 없으시더라구요
그러니까 그분이 다른일행분들 한테 '난 자리가없네'
이러시고 한자리가 부족하네 이러시면서 절 쳐다 보시더라구요... 일단 앉아 있었어요
오시자마자 음료수며 맥주며 가져오시고
신발..벗으시고 크게 얘기하시더라구요..
제가 이어폰 꼽고있었는데 다들리는 정도니..
그래서 웃으면서 여기 한분 앉으시라고 하고 일어났는데 '고마워 학생' 이러시더라구요
거기까진 좋았어요 어차피 그사이에 있어봤자
주변에서 하는소리 다 들릴거같구 해서 전 옆칸으로 옮겼어요.. 칸막이가 낮기때문에 그분들이 보이고 딴데는 사람이 다차서 그쪽으로 갈 수밖에 없었구요
근데 이분들이 자리를 제대로 잡으셨는지...
그 조용한 라운지에서 얘기를 쩌렁쩌렁...
술 드신분은 정말 크게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 주변에 계신 외국인들은 이어폰 안끼다가 끼고..
통화하다 인상찌푸리고.. 보다가 이건좀 아니다 싶어서 이렇게 판을씁니다.
같은 비행기 탈것 같은데 열시간동안 그런소리 들으면서 갈까봐 걱정이 되네요..
제가 지금 해외에있어서 현지에서 한국분들 많이 보는데요 정말..더한경우도 많구요.
같은 한인이라는점이 눈치보인적도 정말 많았어요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나라에선 더 예의있고
매너좋은 한국인을 보고싶습니다.
물론 다 그렇다는거 절대 아니에요~!
근데 몇몇분들 때문에 한국인 이미지 망치는건 좀 아니잖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