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저녁에 남편이랑 대판 한 판 하고 글쓰는 새댁입니다 결혼 7개월차에요
매일 결시친 눈팅하다가 이렇게 글쓰네요 정말 화딱지 나서 더 이상은 못참겠어요 ;;
일단 저는 남편이랑 둘이서 살구요 시댁이랑 친정 모두 다른 지역에 있어요
시댁 식구들도 니네끼리 잘 살겠지~ 이런 분위기라 딱히 시월드 이런거 없는데 문제는 철딱서니 없는
제 남편이에요 ㅡㅡ 정말 남편말대로 제가 오타쿠인지 좀 읽어봐주세요
저흰 맞벌이 부부에요, 워낙 어릴적부터 제 손으로 뭐 만들어서 해먹는거 좋아해서요
시간내서 틈틈이 요리하고 사진이나 과정을 블로그에 남겨서 이웃분들이랑 공유도 하고 제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하는 취미의 한 방법이에요. 근데 남편이 제가 요리 블로그하는게 자꾸 오타쿠라네요;;
파워블로거 이런것도 아니면서 그냥 인터넷에서 뭐 활동하는게 쪽팔리고 오타쿠같다네요
그러면서 제가 해주는 음식은 어찌나 잘 받아쳐드시는지 놀라울 따름이구요 ~.~
문제는 남편이 제 친구들 앞에서도 저보고 오타쿠라고 흉보는데 진짜 창피해요
미영이(제 가명) 원래 학교다닐때부터 오타쿠였어요? ㅋㅋ 인터넷에서 아주 살던데
이런 식으로 깐죽거리고 열받게 해요 ㅡㅡ
오늘 저녁에 저녁 먹고 또 저 소리하길래 진짜 정색했더니 남편이 오타쿠를 오타쿠라 하지 뭐라하냐고
되려 큰 소리네요 ;; 진짜 취미 블로그 하는 것도 그 오타쿠에요?? 제가 정말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