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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바쁜남자친구, 외로워요

에휴 |2013.04.14 22:20
조회 791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와는 지금 1년째만나고 있는중인데요.
남자친구가 참..많이 바쁩니다.
아니 바쁘다기보다는 일을 밤에해요
나쁜일은 아니고 일특성상 매일 저녁부터일을해서 아침7시 8시에 끝납니다.
저와 정반대인 생활패턴이죠.

그래도 서로 깨어있는 시간동안은 잘연락하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친구는 일주일에 6일을 일해요.
그러니 일요일밖엔 만날시간이 없는데 그마저도 아침에들어와
저녁까지 자니..낮에 만나본 적이없어요

처음엔 그냥 바쁘니 다이해했어요.
근데 요새는 좀지쳐요
다른 커플들처럼 벚꽃도보고 놀러도가고싶은데
힝상 일어나면 해는 다져있고 그시간에 하는거라곤
밥먹고 영화..맨날 똑같다보니 만나기도 싫어요..
추억도없고 왜만나나싶어요..

바쁘니까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니까 이해하려고해도
괜히 요즘엔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너무 외로워요
한번 힘들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나는바람에
그동안 쌓였던 얘기를 했더니 그동안 제가 티를 너무안냈어서인지
많이 놀란 눈치였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일찍 일어나보겠다고 마무리지었는데
지켜지진못하고.. 또반복

항상 일요일날 늦게일어나서 미안해하는 목소리로 전화하는거보면
그냥 한숨만나와요.. 그나마 지금까지 만났던것도
일하다 가끔 보고싶다고 일하다중간에 나와서 한 10분 15분 보고가는
그 정성.. 그냥 그거하나 위안삼았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위안이 안되는 것 같아요..
피곤하고 힘든거 정말 누구보다 이해는가는데
이렇게 언제까지 만날수있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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