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헤어지자한여자입니다
사귄지오백일이넘었고
서로너무사랑했었고
어떤시련이와도다견뎌냈던 장한커플이였어요 싸우기도많이싸우고
다행인지모르겠지만 일주일에 일때문에한두번 못볼땐 이주삼주씩 못보는사이여서
떨어지면 사이가괜찮아지는 서로더애달파지는 그런커플이였어요
처음사귈땐 그남자가 나를정말많이사랑해줬어요
사소한건다됐고
연락을 자주잘했어요
그런대 한 작년십일월달부터 서서히연락이뜸해지더니 하루에전화한통?어쩔땐아예안하고 제가먼저연락안하는것도아니에요 항상 일때문에 어쩌고 누구때문에어쩌고 자기가조금만 신경쓰면 되는대 말도안되는 핑계대는 그를보며 저사람보내줘야겠구나 나의대한 사랑이식었구나 하다가도
나를안심시켜주고..그러다또 반복되고
어쩌면내가 그한태 너무큰사랑을 달라고하는게아닌지 라는생각도들고
하루는그사람앞에서 진심으로 우리서로바빠 잘못보니까 전화라도잘받아라라고 목놓아울어보기도하고 별짓다해봐도 달라지는건 그다음날하루뿐이더라구요
그리고더열받는건 하루종일 연락이안되다가 그다음날 내가먼저해서 연락이되면 왜전화안받았어? 라고물으면 엄청화났다는목소리로 왜 뭐 근대 이런식으로 나와요
내가너무익숙해저버려서 그런것같기도하고 미안해하는 마음이전혀없어요 하루종일난 연락만기다렸는대 점점내가직찹녀로변하는것같고 지치고힘들어서 오늘헤어지자했습니다
엊그제만났을때만해도 사랑한다고 무수히 말해주었던그였습니다 근대왜 헤어지면 연락이뜸할까요 제가너무많은걸바라는걸까요?
지인들도그러더군요 뭐하러만나냐고 널사랑해주는사람만나라고
저도암니다 저도사랑받고싶습니다 그에게서 그의옛모습 저를사랑해주던 옛모습 찿고싶어 이별을택했습니다 항상제가잘해주고 받아만주어서 너무 기고만장해진것같기도하고해서 제빈자리느끼고 다시 신경써줬음하는대 저잘한일인가요? 아니면 사랑이식은걸까요
정말어렵네요 연애하다보니 어린아이가된것같고... 폰으로두서없이쓴글이라 서툴지만 남자분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