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토요일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희 결혼준비 패턴이 조금 특이합니다
스드메,허니문 비용을 시어머님이 해주셨고
전세자금은 양가분담(예랑이 비용부담을 더 했습니다..)
주방가전은 친정엄마
나머지는 제돈으로 했습니다(TV는 예랑이..)
예단,폐백,이바지를 모두 생략하면서
예복은 각자 준비하는걸로 결론났지요..
예랑은 중요한 날에만 입는 양복이 따로 있었지만
출근할때나 평소에나 세미정장,캐주얼 위주인 저는
아울렛에서 해결을 했습니다..
이것 자체로는 사실 속상한 건 없습니다..
다만
제 예복 못해주시겠다던 부모님이
여동생에겐
70만원짜리 정장을,
그것도 흰색 자켓 투피스를 사주신 건 조금 신경질 나려고합니다..
본식때 입는 드레스가 아주 하얀색이 아니라 더 신경쓰이네요..
몇달전
결혼식 하객은 흰색 상의 입는 거 아니라더라 했을때
엄마가 왜 안되냐며
이해할 수 없다 하신게
이렇게 돌아올 줄이야..
동생과 투닥거릴때
30년간 한결같이 동생편만 들어주셔서 서운했던게
이 일로 더 커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