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처먹도록 솔로인 절친이 하나 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서 써봅니다
키 185에
몸도 좋구요 어깨 넓고 조금 마른 체형입니다
군대 현역으로 잘 갔다왔고
소위 명문대 다니고 지식도 많고 애가 그냥 머리가 좋아요
학생이라 돈 많은 편은 아니구요
애가 성실해서 쓸 돈은 지가 벌어 쓰는 놈입니다
얼굴은 괜찮은 편인데 여드름 흉터 자국이 좀 심해서 피부가 좀 많이 별로구요 (이게 문젠가?)
주위에 여자 거의 없고
성격은
배려심도 있고 (밥먹으러 친구들끼리 가면 항상 이놈이 물 따르거나 수저 돌립니다)
좀 과묵한데 친해지면 웃긴놈들 있잖아요 그런 스타일인데
가만 듣고 있다가 한마디씩 툭툭 던지면 빵 터짐
술 거의 안하고 담배도 안하고 클럽도 싫어함
가자고 해도 안가고
아 노래도 잘해요 일반인 상위 10%정돈 될 것 같네요
제가 듣기엔 목소리도 괜찮은 편이네요
ㅅㅅ도 자긴 사랑하는 여자랑만 하고싶다는 보기드문 개념찬 놈인데 (제가 알기론 1년후면 마법사^^)
여자친구 없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겉보기에 약간 차도남 이미진데 알고보면 굉장히 착하거든요
의리도 있고 괜찮은놈인데
밤새고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하는 놈 처음 봤습니다
물어보면 여자들이 자길 싫어하는거 같다는데
여자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저 만나면 외롭다고 자기 짝은 어딨냐고 하소연하는데
뭔가요?
오늘도 만나고 왔는데 하도 이해가 안 되어서 글 써 봅니다
여자 입장에서 별론가요?
걔 주위 여자들이 보는 눈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