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 판을 자주보는 20대 초반이라고 믿고싶은 23살의 여성입니다 ..ㅋㅋ
동물판을 보던 중 저도 저희집 복덩이를 자랑하고 싶은 맘 에 사무실에서 몰컴을 하며 ..ㅎㅎ
저희집 복덩이 '다로'를 소개합니다!!!!! ㅋㅋㅋㅋ
다로는 원래 유기견이였어요
<처음 다로를 보게된 사진 >
사실 예전부터 강아지를 정말 간절히 키우고 싶었으나 어머니의 반대, 집안의 여건 과 환경으로
엄두조차 못내고 있었죠.ㅜㅜㅜ
그러던 중 1월 중순쯤 여느때와 같이 자주가던 강아지카페에서 유기견 입양게시글을
보던중에 -1살 추정의 푸들 수컷 초코- 를 보고 옆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동생에게
(가족의반대가 너무심해 데려올생각은 못했으므로 별 기대없이) 얘 너무 불쌍해보인다며
보여주니 한참을 보던 동생이
"언니야 얘 우리가 데려오자" 라고 말한것이 우리가족과의 인연이 시작 된거였죠.
항상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했던 맘은 저뿐 이였고 그다지 관심 없어하던 동생을 시작해 아버지,어머니께 보여주니 신기하게도 일사천리로 허락을 얻어낸 후,
< 처음 다로를 보러 간 동생에게서 받은 카톡사진입니다 .>
당시 다로가있던 곳 은 울산의 임보처에 있었고 저희집은 부산인데다 일하고 있는 저를 대신해
휴학생인 동생과 아버지가 시간을 내서 다로를 보러 울산에 2번이나 왔다갔다하시며 ㅜㅜ
다로를 식구로 맞이하게 된것이죠 ㅋㅋㅋㅋㅋ
참 신기한게 다로 사진을 처음에 보시던 어머니는 그렇게 강아지를 키우는 것 을 싫어 하셨으나
왠지 얘가 우리집에 오겠구나 라는 느낌을 받으셨다고 하셨어요
반려동물도 인연이 있다고 하던데 정말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저희집은 동물과 전혀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로가 저희집으로 온것을 보니.. ㅋㅋㅋ
입양첫날의 다로 모습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키우고 싶어했던 저는..ㅠㅠㅠ 일을 하느라ㅜㅜ
입양 후 저 날 처음으로 다로를 보게 됬는데요
감기에 중성화수술까지 한지얼마 안됬고 떠돌이 시절 많이 굶었는지 체격은
일반 토이푸들보다 조금 더 컸으나 3.2키로 밖에 되지 않는 그야말로
뼈에 가죽 뿐이라 안는 것 조차 미안할정도로 말라깽이 였습니다 ㅠㅠㅠㅠ
거기다 낯선곳이 스트레스였는지 오전 11시부터 먹지도 화장실을 가지도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요
새벽3시에 갑자기 일어나더니 제방으로 쏜살같이 달려가 한강같은 오줌을.........
그러곤 미안했는지 구석으로가서 숨더라구요 ㅋㅋㅋ이때 푸들이 똑똑하다는걸 알았어요
미안함을 느끼는구나 ㅋㅋㅋㅋㅋ
그렇게 3개월이지나 완전 적응 완료의 상태로
우리집의 막내로 온가족의 애정을 받으며 살도 많이 찌고(지금은 3.9키로)
완전 발랄하게
특히나! ! 처음 반대 하셨던 어머니의 사랑을 제일 많이 더욱 더 !!! 듬뿍 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ㅎㅎㅎ
처음 사진에 비해 다로의 눈빛이
다르다고 느낀건 저뿐일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다로를 보고 느낀건 눈빛을 비롯해 행동도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기가 많이 죽고 눈치를 많이 보며 ㅠ 큰소리에 특히 꼬리 말고 자기집에 들어가기 일수였습니다 ㅜㅜ
근데 요즘은 자기가 더 난리 난리 치고 사고쳐서.. 왠만큼 혼을내도 기세등등 ㅋㅋㅋㅋ
동물병원에 첨 갔을땐 자기몸에 누가 손을 대든 가만히 ~ 누가 자기를 데려가도 멍하게 ~있고
주사를 맞아도,아파도 깽!! 소리 한번 내지않을 정도로 기가 죽어있던 다로가 ㅠㅠㅠ
얼마 전 예방접종 겸 해서 병원에 갔더니 저만 보면 앵기고
집에서 제가 닦아주는 것보다 더섬세 한 손길로 귀 닦아주시는 의사쌤의 손길에도
아프다고 깽깽애애ㅐ앵ㅇ!!! ... 이런 엄살이 엄살이 엄살쟁이...ㅠㅠㅠ 이젠 밝다 못해 지랄?할 정도로 반겨주고 짖어주고 ㅋㅋㅋㅋ 애교가 나날이 늘어 갑니다 ㅋㅋㅋ
이걸 어떻게 마무리 해야 할까요? ㅎㅎㅎ
윙크 '0~
우리 다로 많이 이뻐해주세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