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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에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다는데요..

퓨퓨 |2013.04.26 17:14
조회 12,566 |추천 3

1년 반 정도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저도 33이나 됐고, 당연히 결혼 생각하며 만났구요.

 

너무나 성격도 잘맞고 서로 좋아하고, 부모님께 다 인사도 드렸고,,

 

그런데 남친이 36인데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답니다.. 농담으로 하는말 아니고 평소에 하는거 보면 정말 없는게 맞는거 같아요.. ㅡㅜ

 

30대 초반에 일반 회사 2년 정도 다니다가 나와서, 공무원 시험 준비하느라 2년 반 넘게 공부만 했구요.

지금 공무원 생활한지 3년 좀 안됐습니다.

 

회사다니면서 벌은 돈은 다 어쨌냐 하니까 공무원 준비할때 다 썼데요..

 

저는 회사 다니면서 팔천 정도 모아서 20평 안되는 작은 아파트 하나 구입해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남친이 사천 정도만 있어도, 제 집 팔고 남친 돈 합쳐서 20평대로 가고 싶었죠. 왠걸.. 500만원도 없데요.. ㅡㅜ

 

남친은 결혼할떄 부모님 도움도 전혀 안 받겠다고 해요.. 부모님 노후에 쓰셔야된다고..

 

그 나이에 부모님한테 손 벌리는것도 좀 그렇다고 저도 생각이 들지만..

 

이건 머... 진짜 몸만 온다는거 같아서 솔직히 속상하고 섭섭하네요.. ㅡㅜ

 

남친을 많이 서로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온다니까.. 이런맘에 드는데..

 

남친이 아무것도 없다하니까 우리 부모님도 좀 싫어하는 눈치구요..어디가서 우리 부모님 사위될 사람이 아무것도 안해왔다고 말도 못하실거구..

 

돈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남친한테 섭섭한건 사실이에요.. ㅡㅜ

 

추천수3
반대수20
베플귤e|2013.04.26 18:51
공무원 3년 하면서 돈 어디로 샜는지 알아보고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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