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고싶은 동생이 있습니다.
인내심
|2013.04.28 16:31
조회 1,445 |추천 5
어디서 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지만 너무 답답한 마음에 시작합니다.저에게는 2살차이가 나는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물론 저도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고 평범하게 학교생활하는 여학생이었습니다. 동생은 초등학생때부터 형들을 쫓아다니면서 말썽부리고 그랬습니다. 가정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아빠는 공무원이시고 엄마는 저희 클 때까지 집에서 살림만 하셨습니다. 놀러도 잘 다니고 그런데 문제는 이 남동생이 중학교를 들어가면서부터 입니다. 소위 노는아이들에 소속이 되면서 부터입니다.애들을 패는건물론 돈을 갈취하고 담배는 기본이며...기타등등 소위 노는아이들이 한다는 행동들을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하기 시작했고 부모님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셨죠. 결국 고등학생인 저는 전학을 할 수도 없고 다니던곳이 너무 좋았기에 살던곳에 남고 부모님은 그 친구들과 떼어내면 좀 나아질까 전학을 선택하셨죠. 그래서 저는 1년동안 가족과 따로 살았습니다.시간 날 때마다 오셔서 밥해주고 이것저것 신경써주시긴 했고 저도 오히려 고등학생때 야자며 독서실이며 집에 있는 시간보단 학교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불평없이 잘 다녔습니다. 하지만 전학시킨다고, 친구들과 떼어놓는다고 사고치던 아이들이 얌전해지진 않던군여 그쪽 학교에서도 소위 노는아이들과 어울렸죠. 끼리끼리 논다는말 이 때 느꼈습니다. 친구들은 정말 끼리끼리 다녀요. 거기서는 더 심했습니다. 밤에 몰래 아빠차 몰고 다니고 아 이건진짜 지금 생각해도 화가납니다. 저는 극단적이더라도 항상 동생한테 말해요. 죽고싶음 혼자 가서 죽으라고 너가 면허도 없는게 아빠차 몰래 끌고 나가서 행여 죄없는 행인들 치면 그건 너 혼자의 문제가아니라 너의 가족인 우린 무슨죄며 그 행인과 그 행인의 가족들은 무슨죄냐고 죽고싶음 혼자 벽에다가 차박고 죽으라고 항상 그래요 그 때마다 부모님은 저에게 피도 눈물도 없는 애라고 항상 그러세요. 그런데 저는 욱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입니다. 저는 그나마 떨어져 살아서 간간히 소식을 듣긴하지만 가끔 들어보면정말 가관입니다. 지들끼리 대포차는 또 어디서구했는지 대포차를 몰래 숨겨두고 지들끼리 몰고다니고PC방 금고털고 애 한명 패는건 기본이고 결국....고등학교도 다 못다니고 자퇴.....하...근데 더웃긴건 미성년자죠... 저렇게 사고를 치고 다녔어도 지금까지 한번도 소년원?..ㅋ...간적 없습니다.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죠.. 미성년자 보호법... 근데요 제 동생보면 미성년자라서 그 법믿고 더 사고칩니다. 어차피 어리니깐 사람을 죽이지 않고선 빨간줄 안그어진다 이거죠... 나라에서 보호해준다 이거죠..말이 미성년자지....대포차가 말이됩니까?? 미성년자가..면허도 없는 것들이....더 화가나는건 부모님의 태도입니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매번 경찰서로 불려가죠.... 가서 피해자가족들과 합의하고 빌고 합의금내고 또 매번똑같고.....집 안에서는 더 해요. 부모고 누나고 없어요. 무조건 자기가 왕이죠. 부모님께 욕하는건 기본이고 지 화를 주체못하고 주먹이 올라가는건 기본이며(때리진 않아요) 한번은 제가 이러다간 정말 누구하나 죽겠다.. 싶어서 경찰서에 신고한 적이 있어요. 이러다간 정말 엄마가 동생한테 맞을 것 같았거든요. 경찰들 오니깐 엄마는 아니라고 얘가 욱해서 신고한거라고 죄송하다고... 저만 혼났네요... 저는 항상 뭐라고 해요 이게 지금 정상적인 가정이냐....엄마는 그래요 너가 자식 낳아보라고..그래요 저는 아직 부모가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의 마음을 100프로 이해하지 못해요. 그저 제눈에는 다 답답하기만 합니다. 동생이 친구들끼리 바다에 놀러 가다가 할머니댁 몰래들어가서 할머니할아버지 돈도 훔친적이 있어요. 비싼 삼촌 시계 몰래 가져가서 사용한 적도 있구요.. 집안에는 동생으로 인해서 부모님한테 피해가되고 저한테 피해가 오는게 너무 싫어요. 제동생이 감정조절이 잘안됩니다 주위산만 일명 ADHD입니다.부모님은 항상 제게말씀하세요. 동생이 감정조절이 잘 안되니깐 너가 이해해라 이해해라. 이렇게 오냐오냐 타이르고 때리고를 반복해도 나아지지않습니다. 남동생이고 점점 머리가 크니깐 더해요. 남동생이 크면클수록 더이상 동생이 아닙니다 여자인 저보다 키도 크고 힘도쎄고 힘으로는 이길 수 가 없어요. 제동생은 화가나는 일이 있으면 옆에 누가있던 그상대가 엄마든 누나든 위아래라곤 없습니다. 항상하는말이있어요 언제 자기심정 이해해줬냐 언제 자기말들어준적있냐.... 기가막히죠... 무슨말만하면 말같지도않은 말하지 말라고하고 본인은 무조건 욕부터하면서.. 방금도 싸우고 나왔습니다. 욕부터하길래 저도 막말좀 했더니 목을 쪼르더니 눈이 돌아가지고 덤비더라구요. 솔직히 동생이 의자를 던지던 주먹으로 때리던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공포심보다도 분노가 커지죠. 그래서 엄마가 동생을 한대 때렸더니 엄마한테 주먹질을 하면서 팰것처럼 하다가 지 분에 못이겨서 벽을치더군요.. 엄마한테씨X은 기본 저한테는 저미친X 씨X년 아주 가관입니다.이렇게 글로 쓰는것도 한계가 있네요 저는 가끔 동생이 두렵습니다. 저러다 더 크면 그땐 진짜 엄마를 치고 저를 치고 칼로 찔러 죽일것만 같아요 뉴스에 부모를 찌른 자식들...나오죠..남일같지않고 두렵습니다.또 제성격이 동생이 엄마한테 욕하고 저한테욕하면 그 꼴 못봐요.. 제가 두드려 맞는 한이있어도 저는 제가 할 말 하고 끝까지 덤빕니다..그때엄마는매번 애 화돋구지말고 욕을해도 참고 있으라고 합니다. 동생무서운줄모르고 저런대요...하...제가 동생이 덤비는거 무서워서 욕먹어도 가만히 참고 무시하고 그래야 합니까?너무 화가납니다. 밤낮바뀐건 물론이고 밤에 가족들 다 자고있는데 친구들데려와서 집에서 재우고 그럼 저는 매번 방문을 잠그고 자요 혹시나 밤에 친구들데리고올까봐..혹시나 모르는거니깐요 예전에는 동생이 집에 친구를 데리고왔는데 엄마가 친구앞에서 동생한테 한마디 했다고 엄마랑 나한테 아주 욕을 하면서 덤비는데... 아진짜 가족망신도 그런망신이 없더라구요... 차라리 동생이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은 저보고 걱정되신대요 만약 혈육이라곤 둘밖에없는데 나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그땐 아예안보고살거냐구요 그런데 저 진짜..안보고살거거든요..그럼 또 피도눈물도없는 애라고 하시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엄마말대로 제가 동생성질안건들고 욕해도 가만히 참고 비위맞추면서 살아야하는건가요?답답한 마음에 끄적였는데 심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