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에 넘 답답하고 이래서는 안될것 같아 모바일로
쓰는거니 혹여나 보기 불편하셔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전 결혼2년차 아기엄마입니다.
신랑은 저보다 연상이고 현장직입니다.
나가장으로써 경제적으로 걱정시키지는 않습니다
일단 우리 부부의 싸움의발단은 술입니다.
물론 저도 술 엄청 좋아하고 음주가무 즐깁니다.
그러나 아기놓고 나니 그게 먼나라이야기죠.
맨날 아기랑 씨름해야되고 하루종일 집에서 아기랑 있으니
우울증생기려고하고. 아기낳고 백일동안 정말힘들었네요
그땐 신랑 회사일땜에 멀리가있고 집에 일땜에 못오고
그러다 직장바꿨네요. 연봉도 많고 출퇴근하는일로.
문제는 여기서부터네요.
첫 출근후 한달을 기본1-2시 늦음 4시까지
나 집에서 애보는데 죽겠는데 한시간만 봐줘도
세수도 좀 하고 밥도 먹겠는데...
대판싸웠죠.
신랑ㅡ일때문에 어쩔수없다. 분위기가 빠질분위기가 아니다.
나ㅡ 죽겠다고. 가족이 우선이지 직장이 우선이냐고
신랑ㅡ회생활하면 그렇다 사회생활 안해본사람도 아니고
나ㅡ 나도 물론해봤다 하지만 이건 아닌것같다 술 퍼마시는 회사도아니고 일땜에 늦는건 이해하지만 이건 이해못한다
아. 그전에 신랑이 적응기간 한달달라고.
한달은 술먹고 늦게 들어와도 이해해달라고.
첨에는 알았다고 했으나 이렇게 매번 일욜도일하고 맨날 피곤하다면서 술퍼마시고 휴,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진짜 울고불고 맨날그런듯.
어찌해서 한달지나고 좀 잠잠해지나싶더만
지난해 말부터 이삼일 늦고 술먹고ㅡ
이놈 회사는 꼭 늦게마치믄 밥먹고가쟤서 반주로ㅡ술을
한 두잔서 안 끝나니 문제죠.
부어라 마셔라. 아기가 갑자기 열나서 난리가났는데도.
바로 못오고 눈치껏 좀 있다가 빠져나오는 사람입니다.
그리고나서는 술챈다고 자고. 아 진짜.
술마시고 와서 잔소리하믄 낼 하자믄서, 술먹은사람한테
잔소리 해봐야 모르고 싸움만 난다고 하고는 담날이야기하자
담날 이야기하면 또 지난이야기한다고 머라하고
난 그냥 입다물고 있으란 이야긴가요?
오늘로부터 이십여일 전 연속으로 늦게왔네요.
물론 일땜에 늦게오는건 내가 당션히 이해하죠
먹고 살아야되니까.
근데 이건 뭐. 월욜날 늦었다. 그럼 밥먹고 옵니다.
회사서. 그래 늦게마치니까 밥이야 먹고와야지.
근데 술이 한두잔ㅈ들어갑니다. 이차 삼차ㅋㅋㅋ
그 담날 일찍오겠죠 미안해서. 그럼 머합니까.
밥먹고 피곤하다고 누버서 티비, 아님 폰게임
아기보라면 같이 티비봅니다. 휴.
그러고 그담날 또 늦죠 왜늦냐. 오늘은 또 누가왔다
다른곳 사장이와서 술먹어야된다. 분위기맞춰야된다.
매번이런식. 격일제도아니고 4월한달 신랑이랑 저녁먹은 기억이 없네요.
제가 말하는 신랑이 늦게들어온다 함은 10시 이후.
아기가 잠들고나서죠
제가 바라는건 저녁먹을 시간에 와서 아기랑 좀놀고,봐주면
못했던 소소한것들 설거지, 머리감기 등 이런거좀 해줬음하는데 아기가 자고 난 뒤 오니까...암것도 전 못하고
그래서 울고불고 못살겠다해서 대판싸우고 변하겠다.
노력하겠다. 그래놓고서는 그날까지만 그러겠노라.
그때도 술먹음서 저나로이야기ㅡㅡ
한번 더 믿어보겠다 했는데.
술 떡이되서 들어와서 담날 아기 낮잠자고일어날 시간까지
딥슬립 하시네요.
그러고 또 어영부영 시간흘러 오늘이네요.
위에서 말했던거와 같이 이번주도 월욜날 밖에서 외식.
글고 금욜날 신랑회사서 같이 밥먹자고해서 먹은거.
이게 신랑이랑 저녁먹은 전부. 일때문이니 참자해서
늦게 일하고 술먹고 들어와도 입닫고
오늘도 야근. 1시쯤 온다고해서 먼저잣는데
배가아파서 깸. 시간봤는데 한시반. 먼가 쌔ㅡ 함.
촉이 무섭긴ㅈ무섭더군요.
저나함, 늦게받는데 내가 듣기론 혀가 좀 꼬임.
늦게마치고 배고파서 맥주한잔했다함.
맥주한잔 정도가 아님.내가 듣기엔.
좋은말 나올수가없어서. 그놈의 회사는 늦게까지 일햇음
걍 밥먹여서 보내지 그놈의 술이냐고
맨날 피곤하다 아프다하면서 술이 넘어가냐고.
다다다 잔소리하니 십분안에 온다고함.
이십분지나도 안옴,
다시 저나하니 오는중이라함.
오자마자 술마니취했네. 나한테는 맥주한잔이라더니.
나 때문에 화나서 더 마셨다네. 내가 멀어찌했길래?
내가 하고싶은 말은 늦게까지일하고 낼 정상출근이면
마치는대로 보내주던, 아님 밥만 빨리 먹여보내든지
호프집가서 닭뜯는거 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
결혼했음 회사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가정도 중요하다
신랑은 사회생활하믄 술먹고늦을수잇다 내가여자만나는것도 아닌데 왜 잔소리냐
어제 일찍와서 아기라 놀아줬지않느냐
이해좀해달라 짜증내지말고
너도 결혼전 술먹고ㅈ나이트 다니고 새벽에 들어가고했잖아
아ㅡ 한바탕 울고 난 뒤 쓰는거라 먼말인지도ㅠ
걍 생각나는대로 적음.
도대체 나란 여자가 쿨하고 이해잘해주는것 같았는데
아니여서 못 살겠다 이질ㅎ
이혼하시잡니다. 어이없어서.
그래놓곤 내가 먼저 못살겠다고 했다고.
나는 그런말하는데 자긴 하면 안되냐고
이 남자 꽉막힌건지. 아님 내가 의부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