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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 근무로 짜증나네요.

카드값만아... |2013.05.01 23:13
조회 89 |추천 0

이번 봄에 지사로 인사발령이 났습니다.

 

 뭐 그렇게 멀리간건 아닙니다.

 

근데 제가 거길 왜 갔는지 이해할수가 없고,

 

 또 거기 근무여건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지사 발령은 초고속 승진을 위한 발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사로 나가서 버틴사람은 승진이 빨리 되죠.

 

  근데 단점이 그만큼 그만두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는 승진을 원하지도 않았던 사람인지라 지사근무가 더 짜증이나네요.

 

   지사 근무가 왜 짜증나는지 얘기를 좀 돌려서 우회적으로 표현해볼게요.

 

      영어로 얘기한다치면..

 

    지사는 영어 능력이 필수입니다. 해외 바이어들을 끌어모으고 보고서작성을 위해서도

 

 필요하죠. 근데 전 영어 점수밖에 없습니다.  회사들어오기 위해 누구나가 따는 그런점수..

 

    본사에있는동안에도 영어 못한다는 걸 꾸준히 어필했고

 

    이번에 제 동기들이 영어 못하든 잘하든 지사만 보내주면 잘할수있다 라고 면담때

 

  어필해도 저혼자 전 영어 하러 거기가느니 차라리 때려칩니다. 했는데도 절 거기로

 

  인사 발령냈습니다.

 

     그런데 영어 못한다고 지사분들이 저한테 욕을 하네요. 

 

  전 거기 인사발령났을때도 거기 지사사람들한테 영어 못한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욕을 합니다. 그 이유도 영어못하는건 아는데 노력조차 안한다구요.

 

     그 노력이라는게  영어 쓰는 사람처럼 생각하라는 겁니다.

 

  당최 이해가 안되네요. 욕을 하려면 본사 인사팀에게 하든지 날 여기로 발령낸 사람들에게

 

    하든지 해야지 왜 저한테 욕을 하는지..

 

  거기다 두번째는 아침9시부터 6시까지 근무인데 실질적으로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무도 불평불만을 안가져요.  이 불합리한 출퇴근시간에 욕이라도 하는 직원들이

 

  있으면 그래도 뒷담화라도 까면서 일이라도 할텐데

 

  다들 그게 당연한걸로 받아들입니다.  오히려 9시 출근 .6시 퇴근을 바라는 저를

 

    환상에 빠져사는 얼뜨기로 봅니다. 본사는 그렇게 했었는데 말이죠.

 

    나보다 적게는 1년 많게는 10년 넘게한 사람들이라  그냥 잠자코 따라가는데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같아선 노동청에 고발이라도 하고싶습니다.

 

     그만두고 싶은데 정말 대출값.. 카드값때문에 욕먹으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본사직원들은 7시에 퇴근할때면 연장수당도 챙기는데

 

       지사는 그런게 없으니 말도 못하겠고

 

  아니 말하기 이전에 그런게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지사 직원들이 없으니

 

  이거 나만 여기 있다가 바보되는거 같고..

 

  왜 지사 나가면 사람들이 그만두는 지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하루 근무시간에다가 2시간을 무보수로 더 일하는데 누가 일하겠습니까?

 

     이렇게 일하다보니 휴무도 5일제 이긴 한데

 

    본사 직원과 비교해보면   하루 두시간씩 5일 일하니 하루가 그냥 날라가네요.

 

    이것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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