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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갖기는 싫고 남주긴 아깝냐.

두달전에 거의일년가랑된 남자친구랑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헤어졌어요.제가 헤어지자했지만 나중엔 제가잡고 차였지요... ;;;그래도 둘다 눈물콧물흘리면서 좋게 헤어졌다생각했는데.......
헤어진지 몇주만에 잘지내는지 ,, 오늘날씨가좋네, 생일파티에 올래? 등등 문자가 오더라구요..그때 전  정을 생각해서 문자 답장해주고 생파가서 축하만 해주고 바로오고,, 그때도 나름 힘들어도 참고 웃어주고 그랬는데...그다음엔 밥을 먹제요. 그래서 저도 미련 남았으니까 먹었죠. 그냥 이얘기 저얘기 평소처럼 얘기하고 왔는데왠걸? 그다음부턴  쭉 연락이 없길래 저도 다시 체념.잉? 그러다 다시 일주일전부터 문자 왔어요. 밥먹제요 또.그래서  "어? 이남자가 나한테 미련이확실히 남았나? " 기쁜맘에 다시 밥 먹으러 나갔죠.이얘기 저얘기 물어보더니 사실 한시간후에 다른 약속이 있대요 글쎄...-_-결국 한시간만에 밥만먹고 왔네요.. ㅠㅠㅠ진짜 한시간 만날꺼면 왜부른건지? 지금 헤어진지 두달째 연락만하고 날 힘들게하고있음.이때까지 많이 기대했었는데....진짜 허무함... 저는 연락도 참고 문자 오는것만 겨우겨우 답장했거든요!! 남자는 놓아야 잡힌다길래!!!!근데 이건날 갖고 노는건가? 부르면 쪼르르 만나고 괜찮은척 하니까 쉬워보이는건지.설마 진짜 나갖긴 싫고 남주긴아까워서 ??.......어떤심리인지...?ㅠㅠㅠㅠㅠ뭐라 제게 한마디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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