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에 늦게 대학입학했을 때
ot자리에서 진짜 마음에 드는
한살어린 남자얘가 있었다.
거무잡잡한 피부에 근육질
180이 넘는 훤칠한 키
뚜렷한 이목구비에
안경이 너무 잘 어울리는 지적인 분위기까지
하지만 나 자신에게 자신감도 없었고
그 남자얘가 동성애자라는
확신도 들지 않아서 다가갈수가 없었다.
그렇게 1년 다니다가 군복무하고
몇년만에 돌아온 학교식당에
그 남자얘가 있었다.
근데 걔가 여자얘랑 잘 노는 것 보고
단념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