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판으로 남 헤어지는얘기보면서맘졸이던
23살 여자입니다
그사람이헤어지자고할까봐..3년내내
맘졸이며사귀었던것도맞습니다
20살 때 사귀어서지금까지만나왔습니다
그는 직업군인이였고 저는 춤추려고대전에서올라온
그저그런여자애였죠... 그때그는 24살이였고요
남자를처음사귀는거였지만 저는 정말좋았습니다
하지만 사랑받는다는는낌은못받았었죠
그의집에도 왔다갔다하며 그렇게 주말엔어떻게든시간내어
그를만나기에집중했고 저는 그사람이없으면못살것같았죠
아이도몇번지우고..많이힘들었습니다
그는지난해 전역을하고대전으로갔습니다 그도
대전이고향이거든요... 헤어지고만나고를반복하고
그도 이제날사랑하는구나 확신을느꼈습니다
이제내가없음안될것같다고하더군요
저는계속서울에있었고 그는대전에있기때문에
제가계속그를만나러 대전에갔습니다 힘든줄도몰랐죠
좋으니까요...그저좋으니까요.. 그리고난후
지난해 그의큰누나가결혼을했고 큰누나에게쌍둥이딸둘이있었습니다
둘째누나의 동료인 친구분이 어머님집에자주놀러오고
큰언니아기들도봐주고했었죠 그 둘째언니 동료분은저하고도 자주봤었으니까요...
지난달4월이 저의생일도..3주년되는날이기도했었습니다
연락이없더군요...저도일로바쁘고 그러니 내려가질못했습니다 그리고몇일후헤어지자하더군요
이제마음이없다고 그러더라구요...이주전만해도사랑한다
보고싶다던그가..
그래서 맘먹고일도때려치고 내려갔습니다
그를보자마자눈물이왈칵쏟아지더군요
근데 자꾸전화가오더라구요 봤더니 그둘째언니동료더라구요
뭐냐고물어봤더니 아무것도아니랍니다
왜이시간에전화가오냐했더니 모른답니다
연락만한다고 그냥뭐하고지내냐고 묻는사이라더라구요
여자의촉이있잖아요....
그러고는..아무것도묻지않았습니다
삼년이란시간이짧으면짧고 길면긴시간인데..
한순간에... 웃음이나더군요..
군대에있을때도...기다리고또기다리고..
그가 일한다고교육받으러갔을때도기다렸습니다
그의누나들도 원망스럽습니다...
힘이듭니다..정말힘이듭니다 ...
믿고기다린댓가가이런거라면 다신사랑하고싶지않습니다
그동안있었던일들 다쓰기어려워서..간추려썼지만
..... 쓰는내내먹먹하고눈물이나네요..
제얘기들어주셔서감사합니다...
이렇게나마 이야길할수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