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
처음 판을 써보는 거라 살짝 드근드근하네요ㅋㅋ
저는 22살 여행을 아주 좋아라하는 흔녀예요;
작년에 제주도에 친구랑 다녀왔는데
너무 재미있던 기억만 있어서 이번엔 혼자!! 여행하기로 도전!했죠ㅋㅋ
여튼 서론은 그만하고..
2013.04.07~2013.04.11
<첫날>
첫날 6시 35분 제주에어를 타고 갔어요
후후..두근두근♥
제주도에 수학여행까지 총 세번을 다녀왔는데
세번다 제주에어였다는거^^
전 저녁에 도착해서 "공항→산방산근처 집게스트하우스"만 했네요..
원래는 루시드봉봉에서 자려고 했는데 쥔장언니께서 컴퓨터가 RESET이
되는 바람에 제 이름이 삭제됬다는;;
그래서 정말 죄송하다며 집게스트하우스에 데려다 주셨어요~
내일 가파도에 간다고 하니까 만원까지 주시면서 죄송하다구요..
너무 죄송해하셔서 오히려 제가 몸둘바를..ㅋㅋ
그렇게 가게된 집 게스트하우스는 되게 깔끔하고 여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곳이더라구요ㅎㅎ
<둘쨋날>
"모슬포항→가파도"
가파도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다녔는데..
그거 못할짓이더군요;;
그냥 뚜벅이족이 되는게 더 편할듯해요..
아님 스쿠터ㅋㅋㅋ
"가파도→용머리해안"
여긴 용머리해안근처 LAZY BOX CAFE예요ㅎㅎ
책에서 봤는데 가보니까 역시 여자가 좋아할만한 감성적인 공간이였어요
"용머리해안→여미지식물원"
정말 "꽃이 엄청엄청예뻐요~
사진이 정말 잘 나왔다능..
연인끼리 오면 좋은 데이트장소가 될꺼같아요~
"여미지식물원→천제연폭포"
여미지식물원 바로 옆에 있어요ㅎㅎ
거기서 만난 중동쪽 아이같은데..
아구구..깨물어주고 싶도록 귀엽더라구요^_^
눈이 땡글땡글..
"천제연폭포→백패커스홈게스트하우스"
여긴 작년에 친구랑 왔다가 너무 좋아서 다시 들린 곳이예요..
매니저님께서 처음오신거냐고 묻길래 자신있게 "작년에 왔었어요!!"ㅎㅎ
알고보니 제가 364일만에 갔더라구요..
그방 그침대에서 우연히 잤어요ㅎㅎ
그래서 매니저님께서 바베큐파티에서 몰래 생맥주도 주셨다능..^^
<세쨋날>
"백패커스홈→이중섭거리"
바로 근처예요..ㅎㅎ
게스트하우스에서 친해진 영주언니와 갔어요..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경치도 구경하며..ㅎㅎ
정말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공간이예요..
너무너무 예쁜거리..
여기서 영주언니와 헤어지고 다시 뚜벅이 혼자 여행을 했어요
"이중섭거리→쇠소깍"
쇠소깍가서 혼자 스파게티먹고 테우를 탔어요..
원래는 투명카약을 타고 싶었지만 혼자라서ㅠㅠ
왠지 힘들꺼 같아서 그냥 테우를 탔어요..
생각보다 너무 재미가 없었어요ㅠㅠ
"쇠소깍→제주민속촌박물관"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왔었는데 그래서인지 별로였어요ㅠㅠ
역시 갔던데는 두번가면 재미없다능..ㅠㅠ
그래도 붉은 동백꽃과 민속공연도 깨알같이 보고왔어요
"제주민속촌박물관→산티아고게스트하우스"
여기서는 버스에서 꾸벅꾸벅 조는바람에 한정거장 빨리 내렸다능ㅋㅋㅋ
그래도 얼마안멀어서 걸어서 도착했어요..
바베큐파티가 진짜 재밌었어요!!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하고 술도 한잔하고ㅎㅎ
제주도 막걸리가 꽤 맛나더라구요ㅎㅎ
<네쨋날>
새벽부터 일어나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친해진 언니들과
게스트하우스앞에서 일출을 봤어요..
원래는 점프컷인데 잘안되서 착지사진이 되버렸어요ㅜㅜ
"산티아고게스트하우스→우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친해진 미진언니와 이때부터 쭉 같이 다녔어요..
공교롭게 언니와 그다음부터 여행코스가 같더라구요..
게스트하우스까지도..ㅎㅎ
여튼 우도는 제일 기대한 여행지였어요..
근데 너무너무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여행지가 됬다능..ㅠㅠ
그래도 언니와 같이탄 제트보트는 완전 재밌었어요!!
"우도→성산일출봉"
우도에서 너무 추워서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성산일출봉을 올랐어요..
역시 오르니까 덥더라구요ㅋㅋ
경치도 죽이고! 기분도 째지고!
"성산일출봉→소낭게스트하우스→월정리해변"
성산일출봉에서 언니와 소낭게스트하우스로 왔어요..
도착해서 씻고 바로근처 월정리해변으로 나왔어요ㅎㅎ
월정리해변을 걷다가 다시 소낭게스트에 와서 바베큐파티를 하고
잤답니다..ㅎㅎ
<다섯쨋날>
"소낭게스트하우스→아끈다랑쉬오름→소낭게스트하우스"
소낭게스트하우스는 아침에 오름을 다같이 오르는걸로 유명해요..
장소는 촌장님 마음ㅎㅎㅎ
이른 아침에 부스스한 얼굴로 일어나 오름을 올랐어요..
바로밑에 유채꽃에서 사진도 찍고ㅎㅎ
고사리도 캐고..ㅎㅎ
"소낭게스트하우스→동문시장→용두암"
버스를 타고 언니와 동문시장에 가서 초콜릿과 크런치, 낑깡을 사고 바로 용두암으로 갔어요
용두암에서 경치도 구경하고 전복과 개불도 냠냠먹고^^
공항으로 왔답니다.
언니는 대구에서 살아서 따로 비행기를 타고 각자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4박5일 짧고도 긴 시간동안 정말 많은 인연들을 만나고 여행지를 만났어요..
여행할때마다 느낀거지만 여행하면서 그 여행지보다 거기서 만난 인연들이 더
기억에 남아요..
아직도 제주도에서 만난 언니들과 연락하며 지내고 있어요..
다들 감사하고 좋은 추억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