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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 4박5일 뚜벅이여행 >_<

홍수경 |2013.05.05 11:54
조회 1,539 |추천 0

흠흠..

처음 판을 써보는 거라 살짝 드근드근하네요ㅋㅋ

저는 22살 여행을 아주 좋아라하는 흔녀예요;

작년에 제주도에 친구랑 다녀왔는데

너무 재미있던 기억만 있어서 이번엔 혼자!! 여행하기로 도전!했죠ㅋㅋ

여튼 서론은 그만하고..

 2013.04.07~2013.04.11

 

<첫날>

 

 

첫날 6시 35분 제주에어를 타고 갔어요

후후..두근두근♥

제주도에 수학여행까지 총 세번을 다녀왔는데

세번다 제주에어였다는거^^

 

 

전 저녁에 도착해서 "공항→산방산근처 집게스트하우스"만 했네요..

원래는 루시드봉봉에서 자려고 했는데 쥔장언니께서 컴퓨터가 RESET이

되는 바람에 제 이름이 삭제됬다는;;

그래서 정말 죄송하다며 집게스트하우스에 데려다 주셨어요~

내일 가파도에 간다고 하니까 만원까지 주시면서 죄송하다구요..

너무 죄송해하셔서 오히려 제가 몸둘바를..ㅋㅋ

그렇게 가게된 집 게스트하우스는 되게 깔끔하고 여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곳이더라구요ㅎㅎ

 

<둘쨋날>

 

 

 

 

 

"모슬포항→가파도"

가파도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다녔는데..

그거 못할짓이더군요;;

그냥 뚜벅이족이 되는게 더 편할듯해요..

아님 스쿠터ㅋㅋㅋ

 

 

 

 "가파도→용머리해안"

여긴 용머리해안근처 LAZY BOX CAFE예요ㅎㅎ

책에서 봤는데 가보니까 역시 여자가 좋아할만한 감성적인 공간이였어요

 

 

 "용머리해안→여미지식물원"

정말 "꽃이 엄청엄청예뻐요~

사진이 정말 잘 나왔다능..

연인끼리 오면 좋은 데이트장소가 될꺼같아요~

 

 

 

 "여미지식물원→천제연폭포"

여미지식물원 바로 옆에 있어요ㅎㅎ

거기서 만난 중동쪽 아이같은데..

아구구..깨물어주고 싶도록 귀엽더라구요^_^

눈이 땡글땡글..

 

"천제연폭포→백패커스홈게스트하우스"

 

여긴 작년에 친구랑 왔다가 너무 좋아서 다시 들린 곳이예요..

매니저님께서 처음오신거냐고 묻길래 자신있게 "작년에 왔었어요!!"ㅎㅎ

알고보니 제가 364일만에 갔더라구요..

그방 그침대에서 우연히 잤어요ㅎㅎ

그래서 매니저님께서 바베큐파티에서 몰래 생맥주도 주셨다능..^^

 

<세쨋날>

 

 

 

"백패커스홈→이중섭거리"

 

바로 근처예요..ㅎㅎ

게스트하우스에서 친해진 영주언니와 갔어요..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경치도 구경하며..ㅎㅎ

정말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공간이예요..

너무너무 예쁜거리..

여기서 영주언니와 헤어지고 다시 뚜벅이 혼자 여행을 했어요

 

 

 

"이중섭거리→쇠소깍"

 

쇠소깍가서 혼자 스파게티먹고 테우를 탔어요..

원래는 투명카약을 타고 싶었지만 혼자라서ㅠㅠ

왠지 힘들꺼 같아서 그냥 테우를 탔어요..

생각보다 너무 재미가 없었어요ㅠㅠ

 

 

 

"쇠소깍→제주민속촌박물관"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왔었는데 그래서인지 별로였어요ㅠㅠ

역시 갔던데는 두번가면 재미없다능..ㅠㅠ

그래도 붉은 동백꽃과 민속공연도 깨알같이 보고왔어요

 

 

"제주민속촌박물관→산티아고게스트하우스"

 

여기서는 버스에서 꾸벅꾸벅 조는바람에 한정거장 빨리 내렸다능ㅋㅋㅋ

그래도 얼마안멀어서 걸어서 도착했어요..

바베큐파티가 진짜 재밌었어요!!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하고 술도 한잔하고ㅎㅎ

제주도 막걸리가 꽤 맛나더라구요ㅎㅎ

 

<네쨋날>

 

 

새벽부터 일어나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친해진 언니들과

게스트하우스앞에서 일출을 봤어요..

원래는 점프컷인데 잘안되서 착지사진이 되버렸어요ㅜㅜ

 

 

 

 

 

"산티아고게스트하우스→우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친해진 미진언니와 이때부터 쭉 같이 다녔어요..

공교롭게 언니와 그다음부터 여행코스가 같더라구요..

게스트하우스까지도..ㅎㅎ

여튼 우도는 제일 기대한 여행지였어요..

근데 너무너무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여행지가 됬다능..ㅠㅠ

그래도 언니와 같이탄 제트보트는 완전 재밌었어요!!

 

 

"우도→성산일출봉"

우도에서 너무 추워서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성산일출봉을 올랐어요..

역시 오르니까 덥더라구요ㅋㅋ

경치도 죽이고! 기분도 째지고!

 

 "성산일출봉→소낭게스트하우스→월정리해변"

 

성산일출봉에서 언니와 소낭게스트하우스로 왔어요..

도착해서 씻고 바로근처 월정리해변으로 나왔어요ㅎㅎ

월정리해변을 걷다가 다시 소낭게스트에 와서 바베큐파티를 하고

잤답니다..ㅎㅎ

 

<다섯쨋날>

 

 

"소낭게스트하우스→아끈다랑쉬오름→소낭게스트하우스"

 

소낭게스트하우스는 아침에 오름을 다같이 오르는걸로 유명해요..

장소는 촌장님 마음ㅎㅎㅎ

이른 아침에 부스스한 얼굴로 일어나 오름을 올랐어요..

바로밑에 유채꽃에서 사진도 찍고ㅎㅎ

고사리도 캐고..ㅎㅎ

 

 

"소낭게스트하우스→동문시장→용두암"

버스를 타고 언니와 동문시장에 가서 초콜릿과 크런치, 낑깡을 사고 바로 용두암으로 갔어요

용두암에서 경치도 구경하고 전복과 개불도 냠냠먹고^^

공항으로 왔답니다.

언니는 대구에서 살아서 따로 비행기를 타고 각자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4박5일 짧고도 긴 시간동안 정말 많은 인연들을 만나고 여행지를 만났어요..

여행할때마다 느낀거지만 여행하면서 그 여행지보다 거기서 만난 인연들이 더

기억에 남아요..

아직도 제주도에서 만난 언니들과 연락하며 지내고 있어요..

다들 감사하고 좋은 추억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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