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애들 봐 줄 사람 없어서 데리고 오는 건 어쩔 수 없죠.
그건 정말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부부가 같이 나올 거 같으면
한 명은 집에서 애 보고
한 명은 장 볼 거 리스트 가지고 장 보러 오면 되지 않나요?
도대체 왜 애를 끌고 나와서 민페를 끼치는지 모르겠어요.
애들이 남들 다니는 길에 가로 막고
얼른 비켜주게 하지도 않고
애들 설치고 다니면서 이것 저것 만지면서 망가뜨리게 하고
정말 이해가 안 되요.
바쁜 사람들은 후다닥 이것 저것 집어들고 얼른 계산해야 되는데
통로에서 카트 비스듬히 세워놓고
뒤에 사람 있든 말든 자기 애들한테 이거저거 보여주기 바쁘고
조금 눈치라도 줄라치면 눈 부라려 대고...
계산대에서는 애 챙기느라 물건 안 올려놔서
뒷 사람 계산 늦어지게 만들고.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