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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고장.. 짜증납니다

심난해요 |2013.05.06 11:16
조회 1,163 |추천 1

 

작년 11월 엘*전자에서 혼수를 준비했습니다.. ( TV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가스렌지 오븐 등등)

바로 얼마전 6월에 신랑집 냉장고가 넘 오래되서 결혼하면 어차피 사야하니깐 미리 사자고 해서..

200만원대 냉장고를 산 뒤였는데 혼수가 그러하듯..

다른 모델들과 집분위기와 어울려야하는데..

6월에 산 냉장고는 검정색이라 신혼집에 두기엔 좀 쌩뚱맞은감이있어서

냉장고를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던중..

저희 작은아버지께서 딸 시집보내야하니... (저를 딸처럼 아끼심)

냉장고를 최신형으로 사주겠다고 해주셔서 혼수 금액대별 할인등등해서

약 380만원정도를 지불하고 디오* 냉장고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김치 냉장고 안산다고하니 작은아빠가 냉장고라도 좋은거 쓰라며

혼자 가셔서 계산을 하고 오셨거든요....

 

 <- 구입한 냉장고

 

 

그렇게 혼수를 이것 저것 장만하고나서 약 한달후..

매식스페이스를 여는 버튼을 누르면 문이 잘 안열렸는데..

그땐 그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질 않았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어쩌다 한번.. 안열리는것이니까요...

 

↑ 이지 오픈버튼을 누르면 매직스페이스 문이 열려야 합니다...

 

그러던것이.. 한번에서 두번.. 두번에서 세번.. 차차 버튼 눌르는 횟수를 늘리더니

최근에 와서는.. 안열릴땐 대여섯번 눌러도 문이 안열려서

손으로 냉장고 문의 윗부분을 잡아 당겨야 하는 상황에 다다랐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쓰는것도 한두번이지 점차 짜증이 늘어 A/S 접수를 해야겠다 생각하던 찰나..

 

평소.. 계란을 베란다에 두고 먹던제가.. 요즘엔 날씨가 따뜻해져서..

냉장고에 계란을 넣어야겠다 싶어.. 멀티수납 코너를 열었는데 안에 물이 있었습니다..

 

뭐지? 싶었지만.. 둔감한 저는 물기를 닦고.. 사용..

신랑이랑 맞벌이 부부다 보니 집에서 요리할일이 자주없고...

계란 요리할일은 어쩌다 한번 있으니 어쩌다 한번 멀티 수납코너를 열면

역시나 물이있음에도.... 냉기가 차서 그런가보다 생각했습니다...

아는 동생이 저희집에 왔을때 제가 이런 상황에 대해 얘길하니

계란은 물에 젖음.. 못먹는다고.. 금방 상한다고해서.. 계란을 밖에 꺼내놓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때부턴 좀 심각하게 고민을 했어야 하는데... 제가 참 둔감했지요...

멀티수납코너가 두쪽인데 한쪽만.. 계란을 넣고 사용하고 한쪽을 사용하질 않으니...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질 못했던것 같습니다...

(냉장고가 워낙커.. 맞벌이 두식구에게.. 멀티수납코너 까지 가득 채울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위에 말한.. 이지오픈버튼..(easy 같은소리하고 있음 우우)서비스를 접수하던날..

반대쪽.. 멀티수납코너에 뭘 넣으려고 문을 여는데... 물이 줄줄............... 으으

닦아내고 뚜겅을 덮었다 다시 여니 역시 또 물이 줄줄...

신랑한테.. 자기! 냉장고에 자꾸 물이차.. ㅡㅡ 얘길하니..

 

 

신랑이.. 그럴리가??? 하고는 멀티수납코너에 물이 있는걸 보고

물이 안쪽에서 나오는것 같다며 야채박스를 밖으로 꺼내 보았습니다...

 

 

야채실 밑엔 얼음과 물이 가득했습니다.......

 

담날.. 이지오픈버튼때문에 서비스 기사가 방문했네요

기사들도 버튼을 누르면서.. 어? 왜 안돼지??

(처음 몇번은 되다가.. 또 몇번은 누르고 한참 지나도 문이 안열리니.. 자기들도 당황한듯...)

나중에 하는말은.. 이지오픈 버튼은.. 소모품이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방법이 없단식..이었네요..

그리고 멀티수납코너에 물이 차는건.. 냉각기 고장인것 같다고..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냉각기쪽 교체하고.. 배수구에 구멍을 뚫어 더 넓게 한다는 내용.....)

 

제 생각엔.. 이제 겨우 다섯달 사용한 냉장고에..

그것도 일이백 주고 산 냉장고도 아닌데.. 벌써 문제가 생긴다면..

다음에 또 문제가 발생했을땐.. 어떻게 하냐니깐..

수리후 일년간 같은 증상에 대해선.. 무상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 외 다른 증상에 대해선... 1년이 지나면 무상서비스가 안된단 얘기냐니 그렇다네요....

 

저는.. 그 유명한 디오* 냉장고에서나온

신제품이 5개월 만에 이런 말도 안돼는 결함을 일으킨다는것이 도저히 납득이 안되고 있던중..

기사들은 담날 서비스 하러 올테니 냉장고를 비워놓으라며 갔고....

현재 임신 7개월인 몸으로..

언제 고장이 다시 날지 모르는 냉장고를 사용하며 스트레스를 계속 받기 싫어서

서비스 센터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교환 직원을 보내주겠다고 하고

지난 토요일에 교환 직원이 도착했는데

내내 서비스 직원들과 같은 이야기를 했네요...

 

교환 기사님 말로는... 이번에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고...

같은 증상에 대해선.. 서비스 기간이 1년 부여되는데... 저같은 경우엔 서비스 기간을 1년더 연장해서..

같은 증상에 대해서만.. 무상 수리를 해주겠다하더군요..

전 그말에 더 기분이 나빴습니다...

더더군다나.. 이지오픈 버튼이 안열리는 이유가

냉각기 고장이 원인인것 같다고...

그럼.. 제가 버튼이 안열리는 불편함을 느낀게 구입후 1개월 안쪽인데..

그때부터 저희 냉장고 냉각기엔 이미 문제가 있었단 얘긴데.....

(제가 물이 고이는걸 확인못했으니.. ㅠㅠ)

그런 문제있는 냉장고를 고쳐쓰고 또 고쳐쓰란 얘긴지.........

 

방문하신 기사님과.. 제가 언성높여 싸울일도 없을것 같아서

6월에 산 냉장고 ( dp용이었음 ) 도 여태 문제가 없는데..

어떻게 신제품이 이렇게 속을썪이냐고..

이런 부분에 대해선.. 계속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하니

자긴 방법이 없는것 같다며

서비스 센터에 전화하든 인터넷에 올리든..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해도 교환은 어렵다 말하더군요.....

 

그래요..

교환 안된다하면..... 그냥 쓰는수밖에 방법이 없겠죠...

제가 법적으로 한들.. 대기업에 맞서 싸워 이길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저처럼 비싼돈들여 산 냉장고를 1년도 안되서 고장나면 고쳐써야 하고

앞으로도 언제 고장날지 몰라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면....

이건 서비스가 아니라.. 대기업의 횡포고... 

눈가리고 아웅하는것 뿐이란것을.. 다른 분들께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교환 기사님 다녀가시고.. 스트레스 받아 배도 아프고...

앞으로도 냉장고 때문에 스트레스는 계속될것 같은데

뱃속 아가는 엄마의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전달받을텐데...

이런 억울함은.. 누구에게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글.. 널리 퍼질수 있도록..

그래서.. 다른 분들이 저같은 피해입고도..

그냥 넘어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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