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도 헤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했었어
우리 요즘 서로 권태기 였잖아 서로 힘들고 그랬잖아
그러던 중 너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더라 지쳤다고 ㅋㅋ...
근데 있지 웃긴게 나도 머리로는 헤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너한테서 헤어지자는 말 듣는 순간 진짜ㅋㅋㅋ.......
그래도 솔직히 너랑 헤어지기 싫었는데
니가 너무 지치고 힘이든다네...
ㅋㅋ근데 진짜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더라...
그래서 그때도 미안해서 못잡았어
그렇게 해놓고 잡으면 난 진짜 완전 쓰레기잖아ㅋㅋㅋ...
헤어지고 나서 진짜 죽을것 같더라 ㅋㅋ....
그래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어
헤어진 직후에 한번 울고 울지도 않았거든
그리고 주변엔 쿨한척
"이미 끝난거 뭐하러 생각하냐? 떠난건 떠난거야" 하면서.. ㅋㅋ
그렇게 다녔는데 ..
다 그냥 자기합리화였어 ㅋㅋㅋ 말은 그렇게 하고다니면서
결국 나는 모든 것에 너를 연관시켜서 생각하고 있더라
오늘은 비가 오니까 '아 걔가 비를 좋아한다 했었는데...'하고... 또 니 생각하고
너랑 갔던 곳... 너랑 했던 것.... 다 생각나더라 정말...
널 지우려는게 안되서 미워하려고도 해봤어
근데 그것도 안되더라
그리고 맨날 니 카톡프로필이나 보고 앉아있고 ㅋㅋ
그게 지금의 나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뭐하는 짓인지 나도 모르겠다
니 프로필 상태메세지 바뀌면 덜컹하고 설마... 혹시 이러면서 ㅋㅋ...
너도 그럴까 아니면 나만 이러는걸까
어디선가 봤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생각이 안날수는 없는거라고 하더라고
근데 지금 널 보면 아닌것 같아
괜히 나만 그런것 같아서 더 우울하고 그렇다
그리고 너에대한 모든거 다 지우려해봤는데
혹시 네가 연락하지 않을까...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마음에 지울수 없더라
다시 우리가 돌아갈 순 없을까
ㅋㅋ아 이런글이나 쓰고있는것부터가 웃긴다ㅋㅋㅋ뭐하는짓인지 진짜
그냥 빨리 잊고 내 할일 하고 사는게 좋겠지
그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