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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사진)미국훈남러브미국사는흔녀29

kim |2013.05.12 00:18
조회 20,967 |추천 96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돌아온 판이에요

그동안 인터넷으로 판볼시간도 없이 지냈네요

여러분 그리웠어요 통곡

 

 

 

미국은 인터넷이 한국사이트를 접속하려니까

너무 느리고 힘들고통곡통곡

 

 

지금은 한국이에요 다시 들어온지 삼일째에요

하하.....

 

제가 살고있는 그곳은 벌써 여름기운이 모락모락 땀 만나다가 한국오니까

천국이네요..

근데 지금 날씨가 너무 갑자기 더워졌어요 한국도 여러분

피부조심하세요 ㅎㅎ

 

 

 

 

 

그럼 질문 답변부터 해드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가나 많지않아요?

한국에서 많이 봤는데

ㅋㅋㅋㅋㅋ

 

 

가기전에 영어 공부는 단어 위주로했어요

일단 단어모르면 대화자체가 안되잖아요

맘먹고 외우시면 저는 하루에 300개도 외워봤어요 ㅋㅋㅋㅋ

근데 복습안하면

다까먹는다는 사실 ㅋㅋㅋㅋㅋ

300개외우면 그 중 100개는 완벽히 외운거고

100개는 들으면 생각나는거고

100개는 그냥 버리는거라고 생가하고 외우세요 ㅎㅎ

미국 간호사들은.... 한국하고 같지 않을까요?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럼 화이팅 하시고 꿈을 이루세요~~

 

 

ㅎㅎㅎ 제꿈은 글쎄요...

저는 하고싶은거 하면서 배부르게 살고싶어요 ㅋㅋㅋㅋㅋ

하 ㅋㅋㅋㅋㅋㅋ너무 생각안하고 쓰는거라 ㅠㅠ 이상하네요

나중에 생각나면 꼭 댓글 달아 드릴께요

 

 

반가워요 ~ 저 알만나기 전에 살았던 동네가 텍사스에요 ㅎㅎ

텍사스 촌동네 아니에요

물론 제가 살았던 곳이 촌동네지만 샌안토니오 시 촌동네 아니에요 ㅎㅎ

 

 

 

헐ㅠㅠㅠㅠ 심한말이네요ㅜㅜ

미국경제는 하도 요즘 다 어렵잖아요

미국에 파산하는 동네도 있어요 돈이 시에 돈이없어서요 ㅜㅜ

다들 어렵죠

외국인 취업은 자영업을 하지 않는 한 어렵지 않을까요?

 

 

 

ummmmmm...............어렵게 이야기하고 또 진지하게요

원래 이야기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까 느낌은 좀 이해시킬 수 있는 말투로요

막 막 이야기하면 상대방도 내가 너랑 그거할라고 만나는거야?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으니까

매너있게 이야기하심이 제일 추천이에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투로 자신 이야기를 하면서요!

 

 

 

 

오랫만이에요~~~

아아 카톡릭 학교

아이들도 괜찮아요 어차피 말씀대로 테스트를 보거근요

그리고 공부를 좀 잘해야 하는곳도 있고

규칙같은게 엄격하죠 어떤데는

헐 ㅜㅜㅜ 저랑같이 다이어트해요 저도 무슨 돼지 한마리가 있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아아 미니홈피는 아예 안하니까 어차피 볼것두 없으세요ㅠㅠ

그리고 더운데 가면 어차피 다들 텐을 많이해요

살도 잘 타고요

 

 

 

 

 

 

그럼 다른 질문들 많이 올려주세요 ㅠㅠ

 

 

 

 

 

 

이번 이야기도 GO~

 

 

 

 

 

이번에는 몆 년전 고등학교 이야기를 할께요

 

미국학교는 한국하고 좀 다른게 막 고3이되면 바빠지는 아이들이 많은 한국이지만

미국은  고1고2 학년때 AP수업을 들으면 고3때 시간이 널널할때가 있다

예를들어 저 같은 경우에는 금요일 시간표가

1교시 2교시 수업은 없고 삼교시부터~~

있는 시간표라 금욜날은 늦잠을 실컷자고 그럴수있었는데

 

스쿨버스를 타야했기에 맨날 일찍 일어났다

 

알은 늦게 부터 수업이었는데 자기 차가 있었다...

맨날 늦게 가는 자식

난 잉여인생...슬픔

 

하루는 내가 몸이 너무 아파서 학교를 못갈 지경이 됬을 때 일이었다

 

 

 

 

 

 

 

아빠는 하필 한국에 고모가 돌아가신 바람에 어찌어찌해서 한국에 갔고

일주일째 집을 혼자보다가 난 병이라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끙끙 대다가 알한테 전화를 했다

 

 

"아......알렉스......약좀사와 열내리는약"

 

 

평소에도 잦은 두통을 가진 나로써 두통약을 필수였고 그날따라 다먹은 두통약 땜에 머리가 더 아파서

도저히 밖에 나갈 기운도 없었다 ㅠㅠㅠㅠ

 

 

 

 

 

 

 

전화가 끝난 후

정말 번개같은 스피드로 알이 밑 현관을 두드렸고 거의 기여내려가다 싶이 내려가서

알이 업고 올라왔다

 

알이 사온 약 두알에 어찌어찌 뭐 먹고 잘라고 누웠다

체온계 재보니까 열은 안떨어지고

40도 정도 였고 진짜 죽는줄알았다 폐인

 

 

난 학교에 전화에서 이미 아퍼서 못간다고 사정을 이야기했고

 

알은 금요일 1~2교시 수업이 없

으니까 좀 더 있다 간다고 했고

나를 눞혔다 이불 덮어주고 내 전기장판 온도올려주고

알이 나가는 소리는 듣지 못한채 죽음을 넘나들면서 잣다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그때는 아찔할정도로 아펐다 ㅠㅠ

 

 

 

 

 

자다가 몸이 더 뜨거워지고 목이 말라서

 

"아아.....아...."

 

계속 의미 없는 말만해대고 일어날 힘은 없어서 누워있는데 알이들어왔다

 

시계를 보니 한시 몇 분 ㅠ

 

내가 당황에서

 

".....학교는?...."

 

이러니까 자기도 뺏단다

고마웠지만 화도 났다 마지막 test가 다음주 였다

 

"그냥...지금...학교가 괜찮으니까 가..... 이제 시험 얼마 안남았어.."

 

 

 

 

알이 영어로 뭐라고뭐라고 막 말을 했다

 

 

아픈데 정신도 없고 빨리 말하고

흥분했는지 영국 억양에 침까지 튀면서

말을 하다가 방을 획 나가버렸다

당황

 

 

 

 

 

 

 

가뜩이나 기운도 없는데 알을 불러 가져온 물을 마시고

뭐 물어볼 틈도 없이 알이 다시 나가버리고

 

다시 잤던거 같다 ㅜㅜ

 

 

잠결에 아까 들은 내용을 생각해보니

 

너나 걱정해 지금 내 걱정할때야

아까 잡을 때는 언제고 누워서 쉬기나해

 

뭐 이런 내용이 였고

 

 

다시 알을 불렀을 땐 알은 내 방 의자에 앉아서 잠이 들어있었다

 

 

좀 더 개운해진 몸으로 알을 깨웠다

 

 

알렉스는 내 몸을 잡더니 요리조리 흔들면서

 

 R u okey만 연발하며

 

okey okey okey

 

내가 그만 하라고 할때가지 흔들었다 내몸을 ㅋㅋㅋㅋ

 

 

 

 

주방에 가서 비타민 주스를 들고 오더니

넌 비타민이 부족하다고 빨리 먹으란다 ㅋㅋㅋㅋ

맛있게 마시고 알이 막 이야기를 했다

 

"아 kim.....미안 아까 화낸거 미안해 너가 아파서 정신 없는거 알면서도

너무 당황해서 나도모르게 그랬어.."

 

 

아니 도대체 왜 화를 낸거야

 

 

라고 물어보니

 

아까 아침에 내 약 챙겨주고 갈시간되서

 

 

나그럼 학교 끝나고 다시 올께 라고 말을 할라고 내 방에 들어왔는데

 

내가 침대 밑에 얼굴을 대고 토를 하고 있었단다...

당황

 

 

 

 

내기억에 없는 나

ㅠㅠㅠ

 

울면서 한국말로

죽는다고 죽는다고 아프다고

가지말라고 그러면서 알 손을 그렇게 잡았다고

 

 

 

 

 

 

 

심지어 알렉스가

 

"알았어 알았어 학교에 전화만 할께 "

이러면서 전화기 가지러 방문을 나갈라하면

욕을 했단다..............................................

하...................몹쓸꼴을 다보여주고

겨우 잠들어서 알이 침대 밑에 다 닦고 내 얼굴 닦고 학교전화하고

그랬는데

 

 

내가 멀쩡한 정신에는 왜 학교 안갔어???

 

이러니까 자기도 내가 자기를 놀리나?........

 

 

이런 생각도 들고 막 미안해

이러면서 안아주는데

 

 

내가

눈뭉이 눈물이 왈칵 정도가 아니고 그냥 바다가 됨

내가 더 미안해 미쳤나바

 

고마워 고마워

이러면서 토요일 아침일찍 병원에 가 약을 받고

나을 수 있었다 ㅠㅠ

 

 

 

내가 이래서 알한테 항상 고맙고 사랑함을 느낀다

 

가끔 발로 배도 차고 손가락도 물고 머리도 뜯고

 

이건다 애정표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정말 자주 못올꺼 같아요 판에 ㅠㅠ 이제 저도 대학교도 다녀야하고 준비도

이것저것 해야하구 ㅠㅠ

그리울 꺼에요 그래도 간간히와서 질문도 답하고 알하고 러브스토리도 올릴께요

 

여러분 정말 고맙고

사...사,.....사랑해요 ♥

 

 

 

같은바지 입고 나대기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제얼굴을 살포시 가릴께요 뿌끄부끄 ㅋㅋㅋㅋ

 

 

 

 

 

큰 맘먹고 올려요 ㅠㅠ 욕하지 말하주세요 알도 이판 보거든요 ㅠㅠ

 

그럼 모두들 행쇼~~

다시 만나요~~

질문올려주세요~~

 

 

 

 

 

추천수9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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