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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맞는걸까요

rrrrrrrrr |2013.05.13 20:41
조회 2,807 |추천 2

신랑과 저는 사내연애로 만나 결혼하려고했으니 저희 집의 결혼반대에 부딪히 홧김에 제가 집을 나와 신랑과 동거를 하다 첫아이를 가졌습니다

그로인해 저희 부모님은 어쩔수없이 저희 신랑을 사위로 인정하셨고 지금은 결혼 4년차에 접어들어 두아들의 엄마아빠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식은 올리지않고 혼인신고만 한채 살고있습니다

 

저희 신랑은 지난 4년동안 일자리가 수도 없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길면6개월 짧으면 한두달 이였습니다 둘째 가진걸알고 취직한 직장이 현재 직장이고 이제 1년이 다되어갑니다

그로인해 통장의 잔고는 항상 비어있었고 저희 집에서 한200정도 빌려서 생활하였고

심한경우는 작년1월 저희 친정엄마가 1년여의 암투병 끝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떄 역시 저희 신랑은 무직이였고 , 한참 온라인 게임에 미쳐서 일도 그만둔 상태였습니다

저희 엄마 장례를 치룬 후 친정아버지께서 저희를 불러 앉히시곤 그동안 저희 아빠가 저희 엄마께

생일 선물로 결혼기념일 선물로 주신 목걸이 반지 귀걸이 그당시 시세로 300만원 가까이에 상당하는 금을 저에게 주시며 엄마 마지막 유품이니 잘 보관해두라하였습니다

 

그후 2달이 넘도록 저희 신랑은 여전히 온라인 게임만 할뿐 더욱 일할 생각을 하지 않아 보다 못한제게

중국집알바를 뛰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일을 하고있는데 평소에는 전화도 하지 않던 신랑에게서 부재중 전화가5통가까이 와있습니다

저희에겐 큰아이가 있었기에 무슨일이 났나 싶은 맘에 급히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신랑에게서 걸려온전화는 저희 엄마의 금을 판다고합니다 ..

그래서 머라고?? 하니 세금도 내야하고 자기 카드값도 내야하니 판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바쁘니까 집에가서 이야기하자했습니다

알았다하며 전화를 끊습니다 .

퇴근하려고 보니 또 부재중 전화가 와있습니다 다시 걸었습니다

왜 걸었냐고 하니 금을 팔았답니다.. 머>??? 그러니 금팔고 집에 왔다고 다시 가서 바꿔올까?? 이러고앉았습니다..

후폭풍이 두려웠습니다 저희 신랑 욱하면 폭언폭력을 쓰는지라..

우선 집에간다고 했습니다

이야기들어보니 270정도 받았고 일부는 세금이랑 카드값이랑 내고 돈이 남았다면서 20만원을 제게 건넵니다 .. 됐다며 거절했습니다

 

그일은 내 무력함에 그냥 넘었갔고 또 애를 보니 살아야지어쩌겠나 하는 어리석은 생각에 그냥 무마 시켜버렸습니다  그게 더 저희 신랑이 저를 더 우습게 보게된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전 다니던 중국집을 그만 두고 집근처 편의점 알바로 다시 일을했습니다 근4개월정도 일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철이 안든 저희 신랑은 게임만 하고있습니다

장장8개월동안 일도 안하고 한 온라인 게임만 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던중 둘째를 가진걸 알게 되었고 시아버지께 말씀드리니 집도 없는것들이

애만 갖는다고 뭐라하십니다..이게 며느리한테 할말인지..

 

둘쨰 가진걸 아는 저희 신랑이 일을 시작하였고

입사하고 보름쯤 되었을때 저희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떄 제가 임신중이라 제가 놀랄까봐 저희 아빠가 신랑한테 먼저 전화를 했나봅니다

저희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오늘 출근 못하지 않겠냐고

급히 서울 가봐야할것같다고 ..

그러나 저희 신랑저한테 전화해선 서울 할머니 돌아가싯다고 근데 아버님이 나한테 왜 출근 못하겠다고

그러냐고 웃긴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희 외할머니 돌아가신것도 슬펐지만 신랑의 매정한 말이 저를 더 섭섭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전 씻고 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

신랑이 오겠지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았습니다 저희 신랑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후 또 썽냅니다

자기보고 출근하지 말라그랬다고 내할머니도 아닌데 내가 왜 출근을 못하냐고 합니다

어이도 없고 섭섭했습니다

결국 그날은 못가고 다음날 저녁에야 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잔뜩 썽이난채로 말입니다

 

그래도 또 참았습니다 태어나야할 둘째를 생각해서 그래도 아빠라도 있어야 할꺼라는 생각에

이혼만은 피하고싶어 참았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 지난1월 저희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

몇일후 저희 엄마 첫번째 기일이라 엄마께 다녀오려하니 작은애가 어린데 어딜가냐 합니다

장난합니까??

첫쨰아이 태어나고 얼마 안되서 자기 할아버지 기일이라 다녀왔습니다.;;;

이건 말입니까 막걸립니까??

그렇게 또 참고 다녀왔습니다 ...

 

참다가 사리 나올지경에 이뤘을 무렵 얼마전 진짜 이혼할뻔한 일이 생겼습니다

4월달에 저희 둘째 큰아버지도 암으로 돌아가셔서 인천으로 가야할일이 생겼습니다

그떈.. 새벽에 전화가와서 신랑도 있었습니다

큰아버지 돌아가셨다는 아빠의 말씀.. 급히 올라가야할것같다고

그떄 저희 신랑도 들었지만 회사를 간다고 합니다 ...

전화로 상사에게 말하고 사망신고서 떼어가면 될일인데 그저 출근한다합니다

전 점심때쯤 퇴근하고온다는 신랑의 말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같이 가려고 말입니다

하지만 저희 신랑 점심때 퇴근하고 와선 저랑 큰아이만 가라합니다 ..

하하하하..

이건 웃어야하는걸까요 말아야할까요??

가자 너랑 큰아이만가라로 한참 실랑이를 벌였지만 결국 제입만 아픈 꼴이 되었지요..

저랑 제아들만 상갓집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에서 내려온 당일 일이 터졌습니다

집엘 오니 보일러를 끄지도 않은채라 공기가 한없이 탁합니다 ..

신랑과 큰아이가 슈퍼간사이 잠깐 문을 열어 놓았던게 사단이였습니다

신랑은 문을 열어놓았다고 막말을 하며닫아 버렸고전 저대로 환기좀 시키게 열어 놓으라 했습니다

청소나 똑바로 하랍니다;;

애둘이라 청소는 커녕 정리를 해도 도로묵입니다

화를 삭히며 부엌엘 가니 설겆이 거리가 산더미에 먹을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신랑이 배가 고팠는데 무언갈 시킵니다

그동안 전 설겆이를 하는데 저희 큰아들이 부엌문을 열고 들어오길래 물튀고 걸리적거리니 나가있으라 했습니다

그러자 저희 아들은 문을 열어놓은채 나가 버렸습니다

그러니 신랑이 문닫으라고 하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그래서내가 안열었다고 아이가 열었다고 같이 소리를 질렀스빈다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웃기지말랍니다

그래서 다시 아이가 열었다고 하면서 서로 언성을 높이다 신랑이 던진 물건에 맞아 가슴안쪽에 멍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밟혀보기도 하고 뺨도 맞아봤지만 이번일 더할나위 없이 억울했습니다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

덥고 공기가 탁하면 저보고 나가랍니다 ..전... 홧김에 짐을싸서 나가 버렸습니다

다음날 이혼하자고 법원 가자고 준비하고 나오라니 저보고 잠깐 오랍니다

그래서 준비하라고 하고 전 작은방에서 기다렸습니다

근데 이사람 이혼할 생각이 없는지 밥먹자합니다;;

또다시 나와버렸습니다 ... 

물론 아이들 때문에 일주일도 못가서 들어왔지만 말입니다...

 

또 참아고 넘어간게 사단이였나봅니다

어제또 일이 터졌지요..

어제 이시간 무렵이였을꺼예요

반찬도 없고 사러 나가기도 뭐하고 해서 김치볶음밥 해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돈준거 어쩄냐고 합니다 .

한달에 30받아 생활합니다..;;

몇개 안사도 금방 2만원이 훌쩍넘는 물가는 생각도 안하고 쓰는것만 생각하나 봅니다

물론 돈이 없어서 안산건 아닙니다 ..

그래서 제가 내가 나위해 쓰냐고 반찬사는데만 쓴다고 ..

내주는 돈이아깝고 내 먹는돈이 아깝냐니 아깝다합니다

그럼 일한다고 일하게 해달라하니 자기가 애볼테니 저보고 일해서 집에 생활하랍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일은 일대로 못하게 하고 그렇다고 돈을 넉넉히 주는것도 아니고 꼴랑30주면서 그것도 아깝다합니다

그럼 이혼이라도 해주던가 아님 넉넉히 생활비를 주던가

 

또 지금까지 저희 친정 대소사에 가본적이 손에 꼽을정도입니다

저희 엄마 생신, 저희아빠생신,어버이날,추석,신정,구정 단한번도 자기가 가자해서 간적도 없고

제가 가자해도 저혼자 가거나 억지로 갑니다..

하지만 자기집제사 어버이날 추석,신정,꼭 가야합니다...

 

 

 

4년동안 내속옷을 사본게 언젠지 옷을 사본게 언젠지 가방을 사본게 언젠지 심지어 스킨로션도 사본지가 언제인지.. 그렇다고해서 집에 돈을 쌓아놓고 사는것도 아니고..

저 이사람이랑 계속 살아야하는걸까요

추천수2
반대수14
베플ㅉㅉ|2013.05.13 21:24
이봐요 당신이 당신부모에게 등돌려가며 같이 산 쓰레기인데 이제와서 뭐 억울한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있어요? 한심하게. 불쌍하다 뭐 연민이라도 줄줄 아나요? 안쓰럽긴하지만 당신이 한 선택이고 당신 아이들은 뭔 죄에요? 그런 쓰래기 아빠에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 하고 쓰래기랑 같이사는 엄마 밑에서 뭘 배우고 어떻게 행복할수 있겠나요? 그딴 아빠 없는게 아이들에겐 백배 낫고 님도 정신좀 차려요.
베플사슴|2013.05.13 21:09
인간쓰레기를 애 아빠랍시고 맞으면서 사는 님아.. 정말 말하봐야 입아플꺼 같습니다. 애가진거 머라했을때 서운했다구요,? 당연해요.. 아이를 낳아서 사랑과 경제력이 뒷받침되서 잘키울수 있을때 낳아야 되는거임. 낳아주신 부모무시하고 집나가서 동거하고 게임에 빠져있는 처가는 대놓고 무시하는 쓰레기를..폭력에.. 진짜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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