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전화문제.. 휴
눙무리
|2013.05.14 08:32
조회 3,774 |추천 10
폰으로 쓰는거라 이해해주세요.
결혼 1년반인데, 시댁에서 전화문제로 은근 눈치를 주시네요. 시댁은 자주자주연락하고 가족처럼 지내야한다 주의시고 우리 친정은 용건이 없으면 연락을 안해요. 저도 그렇구요.
전화하면 할말도없고 신랑은 할말 없으면 안부만 묻고 끊더라도 관심을 좀 나타내 보여라고 해요.
근데 저희 시어른들 일주일에 두세번은 보거든요 만나면 별로 말은 안하지만 자주 보니까 궂이 전화안해도 될것 같은데 그래도 바라세요. 며느리가 챙겨주길 바라고. 시집안간 딸들도 집에 있는데 왜꼭 저한테 그런걸 바라시는지,. 나우리 아빠랑도 용건 아니면 연락안해서 한달에 한번 용건생기면 통화하고 가끔 친정가고 그러는데,, 그걸 신랑한테 얘기해도 그래도 아빠랑 시아버지랑 같냐. 친해지려면 전화하고 살갑게 굴어야지 이래요.
저희 시댁어른들 다 좋으세요 챙겨주려고하시고 나 배려많이 해주시는데 전화하고 본인들 챙겨주시길 바라셔서 ㅈ우참 피곤하네요 ㅠ우리 엄빠는 그저 나만 잘 데리고 살아라 우리는 안챙겨도된다 항상 그러시는데... 이거때매 신랑이랑 의견충돌이 일어나요.
- 베플난하늘서떨...|2013.05.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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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절대 이해못함. 못되쳐먹어서. 자기 자식 안부가 궁금하면 자기 자식한테 해야지. 퍽이나 며느리 안부가 궁금하겠다. 속마음은, 내 아들이랑 사는 니가 우리집에 조아려라 이거잖아요. 그러는 자기 아들은 처가집에 얼마나 안부전화 자주 하고 찾아보고 할까? 또, 이중적인게, 며느리가 시집에 전화하는건 당연히 해야 하는거고, 자기 아들이 처가집에 하면 팔불출이라고 욕하고.... 참.......이해를 못하겠는건 나뿐인건가????ㅡㅡ
- 베플ㅋㅋ|2013.05.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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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든 며느리가 이 고민을 하는거 같아요 저도 그랬어요. 지금 결혼 4년차인데요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처음엔 신랑한테 얘기하면 신랑은 그거 뭐가 귀찮냐고 쫑알쫑알... 짜증나서 시댁전화할때 다른 폰으로 친정전화해서 신랑 꼬박꼬박 통화하게 했어요. 한 3달 했나요. 자기도 지치던데요. 그러더니 각자 하재요. 그래서 그 후.. 안했습니다. 당연 시댁은 난리가 났죠. 저- 완죤 모르쇠하며 전화 한통 안했어요. 시부모님 아직도 만나면 전화좀 해라. 니 목소리 듣고싶다. 그리고 형님.아주버님들에게도 전화좀 해라. 가족간에 화목해야지. 소리 하세요. 그때마다 네~ 네~ 하지만 전화는 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