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헤어졌다. 너연봉 3천에 29. 남자는 순연봉1억에 31. 나같아도 여자한테 그렇게 대한다.
짐칸에 타라고 한건 어른들이니 당연한거고. 그럼 어른들 뒤에 보내리? 정말 감정적이고 철없다. 니가 먼저타고 있었더라도 어른들 타야한다면 자리비켜드리고 짐칸가는게 맞는거다. 맞다기보단 이미지관리지. 정말 사회생활안해봤나. 만약 니가 먼저 나서서 그랬다면 모두 사양했겠지. 이건 추측이지만 직원들한테 인사도 제대로 안하는거같고.
그남자가 사장아들이라도, -무슨사업인지정확히모르겠지만- 갓 일시작한거 같은데. 그럼 노하우있고 실무에 잔뼈굵은 어른들과 친해지고, 인정받는게 당연한거다.
아무리 사장아들이고 돈주는 사람이라지만, 니가 일하는 사람이라면 어린놈이 와서 막 부려먹으면 좋겠냐? 겉으로야 내색안하겠지. 그치만 뒤로 욕하고 작업능률떨어지고 사업망하는거다.
사업하면 아무리 니가 돈이 많아도 사람부릴줄 알아야되고, 그러려면 기본적인 업무는 파악하고, 최소한 중간관리자까지와는 안면트고, 고위관리자들에게 인정받아야하는거다.
그런데 결혼약속한 여자는 힐신고 화장하고 와갖고 사모님대접받으려하네. 너같으면 남자입장에서, 그리고 직원입장에서 아니꼽지않겠냐?
거기다가 니가 얼마나 예쁜지는 모르겠다만, 남자 연봉1억에 철도 든 사람같은데, 나이29먹고 이제 취직해서 연봉3천받는 여자, 모아놓은돈도 없을테고 하는짓보니 사회생활도 제대로 안해봤고, 정신머리없는여자같다.
아마 회사에서 남자들은 윗사람한테 잘보이려고 회식때 끝까지 남아있고 야근, 잔업, 주말출근하는데,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뺀질거리며 칼퇴근하겠지. 그러고선 남녀차별운운하겠지. 안봐도 사이즈나온다. 그남자 스펙에 당신이 만만해보이고 우스운거 당연하다.
그남자는 당신아니라도 훨씬 예쁘고 어리고 돈많은 여자만날 가능성이 있거든.
마지막으로, 남이 자기를 대하는건 자기하기 나름이다. 회사에서 상하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말을 거칠게 했는데, 어쨌든 이미 헤어졌고 이걸 발판삼아 좀더 슬기로운 여자가 되어서 좋은 남자만나길 바라는 마음에 쓴거다. 부디 곡해하지 않길
그럼 굳밤